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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디아를 난생 처음으로 타게 되었다. 순전히 싸다는 이유로 말이다. 하긴 쌌다.

그런데 더 싼 것도 있더라. 홍콩가는 비행기가 말이다. 바로 제주에어. ㅎㅎ

어쨌거나 제주에어를 만나기전에 에어인디아를 알게 되었는데 문제는
귀국편이 이른 아침 6시경이었을게다. 저렴한 만큼 이런 반대급부가 있다. 하긴,

그러면 심천에서 3시간은 잡아야 하니 새벽 3시에 나와야 하는 상황. 로후입국장은 문을

열지 않는다. 결국 황강코안으로 가야 한다. 새벽에 입국할때도 있었는데 귀국은 못할쏘냐라며

거침없이 길을 나섰다. 황강코안에 도착한 새벽. 뭐 항상 그렇듯이 밤 샜다.

새벽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황강코안으로 들어가서 출국수속을 한다. 

황강코안은 심천보다는 분위기가 깨끗하다. 복잡하지도 않고 말이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홍콩공항에 가냐는 말에 깊이 생각하기 싫어서 그렇다고 하니 표를 하나 준다.

100위안. 홍콩공항까지 가는 밴의 차표다.

저 문을 나오면 바로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자리 잘 잡았네.

이렇게 많은 밴들이 대기하고 있다.

저 쪾으로 가면 버스가 있고 버스비가 아마도... 40홍콩달러 전후할 거다. 내 기억엔 말이다.

홍콩입국도 차안에서 여권을 주면 바로 처리가 된다.


40여분 걸렸을까? 중간에 정류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홍콩공항까지 오니까 버스에 비해선 빠르다.


뭐 별 거 없다. 뭐든지 해 보면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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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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