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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msn을 통해서 대화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휑한 느낌이 마치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은
과대망상에 빠질때도 있다. 출근을 위해 길을 나서서 사람들을 보게 되면서 아... 사람들이 있구나.

이제 추운 겨울이 오면 더욱 그럴거다.
이런 젠장.

함께 있을때는 그렇게 블로깅 할 것도 많고 사진, 동영상 찍을 것도 많더니
혼자 있으니 도통 안 보인다.
아니 캠코더를 꺼내지를 않는 거지.

흠...

이제 가을 가면 겨울인데,
다음 주 부터는 춥다고 하던데,
날씨마저 그러면 어쩌냐.

이를 악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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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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