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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이러고도 이걸 포스팅을 하는 난??? 쩝. ㅋㅋ
걍 아직 철 안든걸로 할래.

갈빗대 나가고 눈팅이 밤팅이.허걱. 그러고 나서 갔다는 것.


아마도 기저심리에 깔려 있었던 욕구의 하나였을까? 왜 서울에도 기라성 같은 클럽들 쥐기는 곳? 혹은 으리으리한 곳들이 있듯이 로후역 부근에도 있다. 여기저기 싸 돌아다니면서도 이 곳보다 럭셔리 해 보니는 곳은 못 봤다. 도대체 저기는 뭐 하는 곳일까? 궁금증만이 일었다. 숙소에서 눈만 돌리면 보이는 곳이라 그런 호기심이 커져만 갔는지도 모르지. 더구나 그 앞의 주차장에는 bmw나 벤츠등 으리으리한 차들이 항상 즐비하게 들어서고 7시경되면 쭉쭉빵빵 아가씨들이 들어서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곳을 가기에는 부담스러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내가 벼락부자도 아니고 말이야. 혹 누구하고 같이 가서 뿜빠이라도 하면 ^^;; 뭐 그랬던 곳인데 그 날 간 것이다. 우.. 길도 모르겠고 도대체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 건지 조용하다. 벽면으로 호화스럽게 꾸며진 데코레이션을 보며... 음...이런 곳에서 술을 쳐마시는 넘들은 어떤넘일까. 부모 잘 만나서 땅집고 헤엄치기로 돈 벌었겠지. 경제개방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업기회가 펼쳐졌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술도 알딸딸하고 하니 그렇게 설렁설렁 걸어다녔다. 그런데 나오고 보니 들어간 문과 나온 문은 또 다르다. 휴..엄청 크구나. ㅎㅎ 이로서 이 곳을 보면서 가질 호기심은 어느정도 해소되었으리라. 호기심이 사람 잡을 수도 있겠다. 우..다음날 귀국하는데 참.. 에휴.. 이제 나도 술을 조심해야 할 나이인가 보다. ㅋㅋ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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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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