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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는 황해도 좋다. 너희 일본과 영토분쟁때 너편들어주겠다.
또 뭐 줄까? 말만해라. 국민들이 내 말을 안 듣고 엉뚱한 투표를 했다.
악착같이 국민들을 후회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나의 불도저같은 집념을 보여주리라. 난 그렇게 살아왔다.
밀어부치는 것이 특기다. 청계천도 그래왔고 4대강도 그럴 것이다.
이제 천안함. 또 다시 밀어부치기
승부는 시작되었다.

선거가 끝난 이후 뉴스에 헤드라인으로 등장하는 정부의 대북 천안안압박 뉴스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이다. 러시아의 진상조사단이 왔다가 간 이후에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한국정부의 발표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래서일까? 일부 독립언론을 빼고는 러시아 조사단의 반응기사가 나오지를 않는다.

여소야대의 선거결과이후 정부의 반응이 궁금했다.
역쉬 불도저. 바꾸는 것이 능사가 아니란다. 소신대로 하겠단다.
민의를 읽는다면 변화를 보여줘야 할 것인데 그렇지 않다.

생각한다.
과거는 현재를 만들고 그 현재는 미래를 좌우한다.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가 불도저? 혹은 컴도저라는 별명을 자랑스러워하듯이
어쩜 그의 가치관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바로 불도저라는 단어로 집약된다고도 할 수 있다.
현대건설 입사이후 그는 신화를 일구어왔다. 국민이 아는 바로는 말이다.
최연소 사장, 최연소 회상, 신화는 없다. 저서가 만들어지고 드라마화되고
그리고 국회의원당선, 뭐 이후 진흟탕길도 걷다가 서울시장된 이후로 불도저본색.
모두의 반대를 물리치고 악착같이 밀어부친 청계천의 표면적인 승리는
그에게 더욱 큰 자신감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암울한 그림자가 되어온 것은 아닐까. 이명박씨의 심리저변에 깔려 있는 생각.
국민들은 모른다. 심오한생각을 모른다. 언젠가는 알아주리라.

청계천을 따라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미소에서,
손을 맞잡은 젊은이들, 넥타이를 맨 회사원의 편안함속에서 생각할 지 모른다.
만들어 놓으니 좋아 하면서 그렇게 반대하지 않았던가. 나의 선택은 옳다
사실 청계천의 가시적인 성과로 말미암아 국민들은 그가 대한민국 경제를
청계천과 같은 성과를 만들어 낼 줄 알았다.

하지만 집권 2년간의 행적을 보면 과연 그의 정책을 대변하는 747인가.
이젠 뭐 쏙 들어간 이야기지만 무지개빛 환상을 불러일으켰던 선진국이야기.
간혹 신문에서는 대한민국=선진국 이라는 등식이 언제부턴가 나오지만
과연 세계에서 선진국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가는 사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직도 노숙자와 실업난으로 자살하는 청년이 나오고 있고 서민들은 주택난에
허덕이는데 말이다.

촛불시위이후 청와대 뒷산에 올라 광화문을 길게 드리운 국민들을 보며
국민들의 마음을 놀랐다며 눈물을 흘리며 반성을 한다던 그가
2년이 지난 지금 아무도 반성하는 이가 없다고 국민을 질책한다.

그의 진심은 변화가 없다.
국민들이 모를 뿐이다.
역사가 증명할 것이다.청계천 처럼.

우리는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라고 하지만 그들은 역사가 증명할 것이다라고 한다.

대통령의 기본? 사복일때 경례는 가슴에 얹어주세요. 거수경례가 아닙니다.

부창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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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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