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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신규거래처를 개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래도 그 쪽에서 기다리고 있다거나 이를테면 입점의 경우 같은 경우는
상대방도 의외가 아닌 자신의 업무이기 때문에 전혀 낯설지는 않지요.
하지만 새로운 공급처를 뚫을 경우엔 자못 긴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너희의 물건을 팔아주겠다는데 우리에게 상품을 공급해달라고
읍소할 필요도 없잖아요. 하지만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그 쪽에서는 자못 뻣뻣해지기 쉽상입니다.

그래도 해야 합니다. 너희가 우리에게 상품을 공급해야만 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우리가 너희에게 연락하는 이유는 너희도 살고 우리도 살기 위함이라고 말이죠.
성공과 실패는 경험상 반반정도 되더군요. 성공의 이유는 운 좋게도
그 곳에서 우리를 찾고 있다거나 관심은 있는데 전자상거래 인력이 없는 경우입니다.
실패하는 경우는 누가 입점 못하나? 인터넷에 올리는거 누가 못하나?
인터넷에서 얼마 팔리나, 신경쓰기 싫다. 이런 경우들입니다.
예측했던 내용이기에 하나 하나 설명해 가며 우리회사는 판매회사가 아닌
마케팅 회사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실제 이시웍스는 전자상거래 회사이지만 물건판매하는 회사는 아닙니다.
가치를 찾아나서는 익스플로러이고자 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매개체이며
마케터이고자 합니다. 여기까지 성공한다고해도 마지막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사입을 하지 않습니다. 물건을 저희가 배송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럼 거기에서 또 암초에 부딪칩니다. 우리가 배송하려면 힘들다. 사입해라.
한 달에 수량 몇 개 자신 있느냐.
후후. 산너머 산이지만 여기가 마지막임을 알기 때문에 여기에서 사력을 다합니다.
서로가 타협이 되면 하나의 거래처가 만들어지지만 그렇지 못하면
또 콜드콜링을 해야겠지요.
비즈니스를 진행하다 보면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무언가 아쉬움에 빠져 있을때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을때 얼마나 힘드는지 도요.
콜드콜링. 두려워 마세요. 한 명 한 명 , 거래처 하나 하나 콜드콜링으로
내 편으로 끌이다 보면 어느샌가 우리회사가 더욱 탄탄해 져 있음을 발견하겠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유상원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기자 wiseman@joongang.co.kr

콜드 콜링(Cold Calling) 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비즈니스 중에서도, 영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익히 들어서 아는 말 일 수도 있겠지요.

그 콜드 콜링의 뜻은 간단합니다. 비즈니스 영업을 하기 위해 안면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거는 것을 말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 하고 있지요. 그래서 영업을 20년을 했다고 하는 사람도 영업을 하러 나갈 때 흔히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말부터 합니다. “야, 너 그 회사에 아는 사람 없냐?”라고.

하지만 이제부터는 콜드 콜링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물론 콜드 콜링을 잘못 걸면, 전화를 받는 사람은 그런 전화를 받는 것만으로도 짜증을 냅니다. 그렇지만 콜드 콜링이 하나의 영업 시스템으로 정착이 되면, 이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기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이같은 콜드 콜링을 은근히 즐깁니다. 콜드 콜링은, 낯모르는 사람을 제대로 만나서 장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치루어야만 하는 사전 댓가 이기 때문입니다. 콜드 콜링을 통해 시장 상황을 미리 정확하게 파악할 수도 있다는 것도, 콜드 콜링이 지닌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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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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