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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가량을 비웠는데도 지하고 제일 친한 사람이 누군지 아나보다. 겁내지 않고 쫄래 쫄래 다가온다.

ㅎㅎ 하긴 내가 너한테 얼마나 정을 줬는데 말이다.








나 말리지마.

나 건들지마.

뭐 이런거?


요즘 몸이 좋지 않아 작은 방에서 자고 있는데 거기가 마침 야옹이 집이 있다.

그런데 이 것이 이불을 깔아놓으니 편한지 이불속으로 들어온다. ㅎㅎ 고얀 것.


한 번 잠에 빠져들면 아주 대책이 없다. 뭐 먹을 땐 개도 안 건든다고,

흠, 곤히 자고 있는 넘을 쫓아낼 수고 없는 노릇.





고양이 수명이 어떻게 되는거야? 벌써 많이 컸던데...리하 크는 속도보다 더 빠른 거 같다. 지금은 리하가

야옹이를 못살게 구는데 조만간 리하가 겁을 낼 거 같다. 한 번 발톱에 긁혀봐야 정신을 차리지. ㅎㅎ

오래 살아야지. 건강하게 말이야. 이제 우리 식구가 되어버린 야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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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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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한달 넘게 함께 생활한 업동이.
엊그제는 집에도 데려와서 구경을 시켜줬습니다.
야생?본능을 잃어버렷는지 집으로 데려오느라 애를 먹었더랬죠.
그런데 한 달 넘게 같이 지냈는데 처음엔 반대했는데 지금은 정이 들어버렸내요.
지금은 살도 붙고 털도 윤기가 나는 것이 늠름해 보입니다. 참 많이 컸습니다.

집에서 키울수가 없어서 사무실에 한자리 내어 줬더니 아주 터줏대감 행세를 합니다. 어쭈!

창고에서 량이 잘때 같이 잡니다. 고양이는 잠을 하루 15시간 이상 잔다고 하더니 참 많이 자더군요.

임자없은 책상위에서도 자는데 자세가 참 묘합니다.

이 것도 자는 모습입니다.

물론 이 모습도 자는 모습입니다. 고양이가 뼈가 참 유연하긴 유연한가 봅니다.


고양이 메고 변기통까지 들고 갔답니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곧 태어날 우리 아이 생각도 가끔 납니다.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하는 생각들 말이죠.
하긴 뭐 스스로 자라나는 것이겠지만 올바른 인도를 해 주어야 겠지요. 그나저나 오늘 량이가 중국으로 갔습니다.
아이를 낳기 위해서 이왕이면 친정에서 몸조리도 하고 좀 편히 쉬다 오라고 한 건데 한 가슴이 영 아리는군요.
24시간 붙어 있었는데 에혀..허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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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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