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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의 성스러운 이 블로그에 찌질스런글은 쓰고 싶지만
관심을 받고자 악받쳐서 저질스런 욕망을 분출해 내는
하수구에 침은 뱉어야 할 거 같아 말이다.

언젠가 지만원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시스템연구소인지 시스템공학인지
눈에 들어온 것이 아마 김대중 정부때 어느 꼴통찌라시에 광고글이다.
그 때가 남북정상회담 성사 전후시절이었던 것 같다.
대략 대한민국이 북괴에 먹혀들기 일보직전이라는 선동글에
다분히 씌레기스러운 글이었다. 김대중대통령 호칭또한 김대중이 어쩌고 저쩌고
빨갱이가 어쩌고.. 개지랄스러운 글들. 개차반이었다.
새삼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물론 은행명과 계좌번호도 들어가 있었다.

그러다 어느 글을 보니 이 인간은 지역감정을 교묘히 이용하는 수준이 아닌
자신의 군 경험을 매개로 전라도사람들을 마치 사깃꾼의 전부인야 묘사해 놨던
글을 본 적이 있다. 그 경험담은 자신의 주변사람을 교묘히 끌어들여서 애기를
풀어나갔다. 마치 자신이 본 주변사람의 생각인 양 말이다.
개씌레기군. 하고 다음부터는 관심을 뚝 끊었다.

사회적 관심이 그가 살아가는 자양분이고 재원이 될 것을 알았기에
나라도 관심 끊어야 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또 이 이름을 보게 되엇다.
이런 젠장~

니들이 말하는 좌익들이 촛불을 들면 너희들은 까스통을 들면서
너희들도 기부를 통크게 해보시지 그런가?
수구꼴통들의 작전세력을 보고 싶다. 종부세무력화에 희희낙낙하는
꼴보다 니들도 영웅만들기를 해 보란 말이다.

난 궁금하다.
지만원이는 과연 이 사회에 얼마나 기부를 했을까?
통장 한 까봐라.
사회의 긴장감을 조성하며 분열을 조장하면서 기생하는
세력들에 놀아나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인데 결국 이 작은 분노에
그 껄떡이를 블로그에 들먹거렸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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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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