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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과 부

이 상한 나라 2014. 8. 28. 01:17

홍콩가 가까운 로후에는 주말이면 홍콩에서 놀러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유흥을 즐기기위해서 말이다.

안마방에 가서 하루종일 TV보며 안마받고 사우나를 한다. 식사도 나오니 때 되면 먹는거다.

그러다가 심심하면 사우나복을 입은채로 야심한 밤에 나와 간단하게 술을 즐기기도 한다.

홍콩이라고 다 그런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리라. 홍콩도 빈부차가 크니 말이다.

옛말에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를 못한다고 했지만 구제 할 수 있다. 권력이 제대로 쓰여지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기득권세력과 비기득권 세력의 갈등속에서 항상 권력은 기득권쪽에 있어왔다. 

권력투쟁은 기득권들만의 전유물은 아니었을 것이다. 단지 비기득권층들은 그저 안주하였을뿐.

중국에서는 연중 2만건이 넘는 시위가 일어난다고 한다. 다만 보도통제가 되고 있을뿐.

시진핑이 진행하고 있는 부패세력과의 전쟁은 어쩌면 또 다른 권력투쟁일지 모르지만 인민들은

환호하고 있다. 심지어 그의 누나까지 재판에 넘겨진 것을 보면 의도가 선명해 보인다.

나라가 발전하면서 가지게 되는 부패, 빈부는 어쩜 국가가 가지는 권력체계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아직도 국가체계를 갖지 않은 아마존이나 아프리카의 일부부족의 경우를 보면 꼭 국가라는 체계만이

사회가 응당 가져야 할 체계는 아닌 것 같다. 누가 정의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데 그 많은 미래학자들은 왜 돈이 미래에 가지게 될 힘이나 영향력에 대한 글들은 보기 어렵나.

너무나 생생해서 날비린내가 나는 그 돈을 말이다.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해서 글을

쓴 다는 것이 괴로워서 일지도 모르겠다. 돈에서 희망찬 미래보다는 오히려 암울할테니 말이다.

나 먹고 살자고 하는 일, 돈 벌기 위해서 하는 일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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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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