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자동차·IT 관심 `깜짝실적에 주목`
- 대상·녹십자 중복추천..증시상승 증권주도 인기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코스피 지수가 10개월만에 1500선에 오르며 지난주 장을 마쳤다. 최근 코스피는 9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지치지 않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질GDP가 전분기비 2.3% 성장하며 성장률이 2분기 연속 전분기대비 플러스를 나타내는 등 국내 경제가 이미 바닥 국면을 통과했다는 긍정적인 분석도 힘을 받고 있다.

코스피를 포함한 대부분 주식시장이 두달간 조정 이후 박스권을 돌파한 상태라는 점에서 점차 지수보다는 수익률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업종별로 차별화된 비중조절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단 실적과 수급개선이 맞물려 있는 IT와 자동차는 보유전략을 유지하되, 경기회복과 자금순환 수혜주가 될 수 있는 금융주와 에너지, 소재주에 대한 비중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특히 미국 산업생산 반등과 억눌렸던 소비 분출 가능성의 수혜주로서 경기소비와 IT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IT, 자동차주에 관심..`기아차, LG디스플레이`

이번주에는 기아차와 삼성SDI 등 자동차와 IT업종에 대한 증권사의 추천이 많았다.

기아차(000270)는 오는 31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증권가에선 확실한 깜짝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기아차가 올해 2분기에 깜짝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2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현대차 수준의 이익창출력을 과시함으로써 현대차 대비 매출 또는 캐파의 2/3 수준이면서도 보통주 시가 총액 비중은 1/3 밖에 안되는 상황이 장기적으로 해소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와 서울반도체, 삼성SDI 등 IT업종들도 주간추천주에 올랐다.

동양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LCD TV 수요 증가에 따른 패널 가격 강세 지속 전망으로 하반기 실적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삼성SDI(006400)에 대해서는 PDP 생산 수율 향상, 2차전지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올해 2분기에는 흑자전환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브리드카용 2차전지와 AMOLED 등 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도 주목했다.

대신증권은 서울반도체(046890)에 관심을 보였다. 노트북 BLU와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판매 증가로 2분기 사상 최대매출 예상했다.

◇`대상, 녹십자` 증권사 중복추천

이번주에는 대상과 녹십자가 각각 두개의 증권사로부터 중복추천을 받았다.

대상(001680)에 대해서는 원재료로 쓰이는 옥수수 가격 하락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원재료로 쓰이는 고가의 옥수수 투입이 지난 6월 말로 완료돼 3분기 이후 전분당 부분의 실적 개선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05년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으며, 달러-원 환율 하락과 원재료가격 하락은 주가상승의 주요한 촉매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다.

대신증권은 대상에 대해 "옥수수 가격 하락으로 올해 3분기부터 이익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2분기부터는 고질적인 일회성 영업외 손실도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 신종플루 백신 공급가능 기업인 녹십자에 대한 증권사들 관심도 높았다. 이번주에는 한화와 대우증권이 녹십자에 러브콜을 보냈다.

대우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AI 예방백신이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사업 성장성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녹십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상반기 태반제제 허가취소 여파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신종플루 창궐에 따른 백신부문의 추가 매출발생으로 긍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증시 활기로 증권주 각광 `SK·삼성증권`

증시가 활기를 띠면서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있어 증권사 수익 개선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얼마전 국회에서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일부 증권사들은 수혜주로도 떠오르는 상황이다.

특히 SK증권은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 통과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현대증권은 SK증권에 대해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SK그룹으로부터의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SK증권에 지급결제 기능이 부여됨에 따라 그룹의 은행 창구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증권을 주간추천주에 올렸다. 거래대금 증가와 지수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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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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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한명을 위해 10만명이 돈을 갖다 바치는 곳입니다.”

주식투자로 매년 수억원을 벌고 있는 H씨(44)는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돈버는지를 공부하지 않고 무작정 돈벌겠다는 욕심만으로 증시에 뛰어들어 주식투자 고수들의 먹이가 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힌다.

 

한 증권회사에서 20년 동안 근무한 뒤 5년 전에 PI(개인투자자)로 독립한 H씨가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12년 전에 이른바 ‘작전주’에 기웃거리다 종자돈을 모두 날려버린 쓰라린 경험 때문이다.

“1993년에 남보다 먼저 얻은 정보를 활용해 이른바 작전주인 개별종목에 투자해 2000만원으로 3개월만에 1억3000만원까지 벌었습니다.

 

하지만 작전 주도세력들이 주식을 팔고 이탈하면서 주식을 팔지도 못하고 한달만에 종자돈마저 모두 날려버렸지요. 그때부터 작전주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개별 종목들은 주가가 오를 때는 평가수익률이 높지만 하락할 때는 빠져나올 수 없어 쪽박차기 십상입니다. 개인투자자 대부분은 이런 종목을 쫓아다니며 어렵게 모은 종자돈을 허망하게 날려버리고 있습니다.”

 

‘작전주’의 화려함과 고통을 모두 겪은 H씨는 “확인되지 않은 대박 정보를 뒤쫓아 다녀서는 돈벌기는커녕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투자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꿨다. “발품을 열심히 팔아 남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저평가 주식을 발굴해 싸게 산 뒤 1~2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 가치가 제대로 평가돼 급등할 때 팔아야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2000만원으로 12년만에 100억원 가까이 벌어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상식처럼 알고 있는 ‘아무도 안 살 때 싸게 사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앞다퉈 사려고 할 때 비싸게 판다’는 게 그의 투자 비법이라면 비법인 셈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상식을 흘러버리고 대박 종목을 쫓아다녀 쪽박을 차는 반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을 실천으로 옮긴 H씨는 2000만원으로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벌었다.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던 H씨를 100억원대의 부자로 만들어 준 ‘미다스 종목’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회사 실적이 별로 좋지 않지만 부도날 정도는 아니다. 장기간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는 바닥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대주주가 매우 성실하고, 사양 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업종전환을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초기에 있다. 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사업을 포기할 가능성이 적다…” 금호전기 현대모비스 우리조명 등이 그런 특징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종목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외환위기 직후 3400원까지 떨어진 뒤 2000년 말까지 약 3년 동안 액면가(5000원)를 밑도는 장기 침체터널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2001년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8일 7만5000원을 넘어섰다. 4년여만에 15배나 폭등한 것이다. H씨는 현대모비스를 5000원 밑에서 산 뒤 2만5000~3만원에서 팔아 5~6배의 수익을 남겼다.

 

H씨는 이런 특성을 가진 투자대상 종목을 골라내면 직접 그 회사를 찾아가 회계장부로 나타난 것이 실제와 일치하는지를 철저하게 확인한다. 그는 “1주일에 3~4번 기업탐방을 간다. 서울과 수도권 뿐만아니라 지방에도 간다”며 “수천만원을 투자하면서 그 회사에 전화한번 안하고 주식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런 종목을 골라낼 때 철저하게 혼자 한다. 물론 대상 종목을 선정하기 전에 참고 자료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의 의견을 듣고 자문을 구하지만 최종적인 투자결정은 스스로 내린다. 종목이 결정되면 총발행 주식의 5%에 가까울 정도의 주식을 사들인다.

 

그는 현재 한 공기업 자회사의 3대주주(최대주주를 제외하고 개인중에선 2대주주)에 올라있을 정도다. 일시적인 요인으로 실적이 악화돼 주가가 많이 떨어진 종목에 집중투자해 주가가 가치까지 상승하기를 기다리는 워렌 버핏식 투자를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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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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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의 반이 지난 시점.
올 초 외국계 증권사들이 뽑았던 최고유망주의 지금 주가흐름을 보는 것도
투자자에겐 쏠쏠한 재미를 줄 것 같다.


지긋지긋했던 2008년은 저물고 드디어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다.

강세장을 상징하는 소의 해가 왔지만, 증시를 감싸고 있는 경기침체의 그늘이 워낙 짙어서인지 올해 주식시장도 의미있는 회복세를 보이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특히 기껏해야 2%, 심지어 마이너스 3%에 이르는 GDP성장을 전망하고 있는 외국계 증권사들은 주로 코스피지수의 내년 목표치를 1100~1200선 정도로 낮게 잡고 있다.

그러나 약세장에서도 수익을 내기 위한 종목 찾기는 계속된다. 외국계 증권사들도 올해 투자하기 유망한 종목들을 찜해놓고 있다. 그렇다면 눈 높은 외국계가 가장 유망하다고 꼽은 종목들은 어떤 것들일까?

항상 그렇듯 약세장에서는 전통적으로 시장을 방어할 수 있는 종목들과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에 눈길이 쏠리기 마련. 특히 재무구조가 좋아야 한다는 엄격한 잣대가 함께 따른다.

"올해 한국의 경기 침체는 당초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한 씨티그룹의 연간 추천 포트폴리오를 보면 우량 방어주 일색이다.

씨티는 "이번 경기침체기 동안 삼성전자(005930)현대중공업(00954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신한지주(055550)등과 같은 산업계 리더들이 점유율을 높이고 더 좋은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이라며 후한 점수를 줬다.

그 이유는 이들 기업이 침체기를 잘 버틸 수 있도록 탁월한 제품 믹스를 이뤘고 뛰어난 비용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메가스터디(072870)에스원(012750)도 같은 이유에서다.

또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는 여전히 재무구조가 훌륭한 방어주도 선호한다"며 KT&G(033780)SK텔레콤(017670), LG데이콤(015940), 삼성화재(000810), 코리안리(003690), 아모레퍼시픽(090430)등을 대표주자로 꼽았다.

"글로벌 경기하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한국경제는 적절한 부양책 없이는 실질성장을 멈출 수도 있다"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골드만삭스 역시 `성장`보단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골드만삭스는 "재무구조가 뛰어난 방어주와 고배당주를 선호한다"고 잘라 말했다.

재무구조가 좋은 방어주로는 대우조선(04266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에스원,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글로비스(086280), 유한양행(000100), NHN(035420), 아모레퍼시픽, KT&G, 롯데쇼핑(023530), 포스코(005490), 강원랜드(035250)를 꼽았다.

고배당주로는 에스원, 우리금융(053000), 대우건설(047040), KT(030200), 강원랜드,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SK텔레콤, 웅진코웨이(021240), KT&G, KCC(002380), 대우증권(006800), GS(078930)홀딩스를 추천했다.

밸류에이션이 좋고 내년 하반기 이익이 좋아질 것이라며 비교적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내놓은 UBS증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자동차업종을 선호한다"며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경기순환주 랠리는 아직 이른 만큼 선별적인 접근을 권고한다"면서도 동국제강(001230)같은 종목은 선호종목으로 꼽았다.

물론 KT&G(033780)LG텔레콤(032640)같은 대표적인 방어주와 신세계(004170), 하이트맥주(103150)등 소비 부양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서도 추천을 빼놓지 않았다.

아울러 "환율 하락과 부양책으로 증시가 반등할 수 있지만 기업이익 전망은 좋지 않다"며 중립적 스탠스를 주문한 모간스탠리는 당연히 방어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모간스탠리는 "소비업종과 통신주 등 방어주에 대해 선호하는 반면 단기적으로 경기순환주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적인 시장 랠리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 금융주나 경기순환주쪽으로 옮겨갈 수 있다"며 은행주나 IT주 등 비중을 점차 늘릴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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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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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들의 현금배당 결정이 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올해 주주총회의 최대 화두가 '배당'일 정도로 배당금 확정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지만 올해 배당은 전체 덩어리는 줄고 배당수익률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상장사들의 2008년 실적이 경기침체와 환율 급등으로 주춤해지면서 배당으로 푸는 돈은 줄었지만 주가가 실적 악화 폭보다 크게 빠지면서 오히려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현금배당을 결정한 상장사 중에 주당배당금이 가장 후한 회사는 보통주 한 주당 8400원을 배당한 SK텔레콤으로 나타났다. 총 6092억원을 배당금으로 풀어 7354억원을 배당으로 내놓은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통 큰 배당을 했다.

이어서 제일기획(8000원), 포스코(7500원), KCC(6000원) 등 전통적인 고배당주들도 액면가 이상의 배당을 결정했다.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제일기획은 2004년 이후 줄곧 40% 이상의 배당 성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해외법인이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불황 속에서도 순이익이 전년보다 48% 늘어나면서 배당금은 6000원에서 8000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12월 결산법인들의 현금배당 결정이 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올해 주주총회의 최대 화두가 '배당'일 정도로 배당금 확정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지만 올해 배당은 전체 덩어리는 줄고 배당수익률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상장사들의 2008년 실적이 경기침체와 환율 급등으로 주춤해지면서 배당으로 푸는 돈은 줄었지만 주가가 실적 악화 폭보다 크게 빠지면서 오히려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현금배당을 결정한 상장사 중에 주당배당금이 가장 후한 회사는 보통주 한 주당 8400원을 배당한 SK텔레콤으로 나타났다. 총 6092억원을 배당금으로 풀어 7354억원을 배당으로 내놓은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통 큰 배당을 했다.

이어서 제일기획(8000원), 포스코(7500원), KCC(6000원) 등 전통적인 고배당주들도 액면가 이상의 배당을 결정했다.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제일기획은 2004년 이후 줄곧 40% 이상의 배당 성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해외법인이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불황 속에서도 순이익이 전년보다 48% 늘어나면서 배당금은 6000원에서 8000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회사 측 IR담당자는 "앞으로 인수ㆍ합병(M&A) 계획이 잡혀 있는 등 내부 유보 자금도 필요하지만 배당 성향은 꾸준히 증가해 50%까지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코스닥에서 가장 많은 주당 배당금을 지급한 GS홈쇼핑의 주주 배당정책도 회사 성장세처럼 흔들림이 없다. 2004년부터 5년 연속 3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GS홈쇼핑은 들쑥날쑥한 주당순이익에도 불구하고 배당수익률이 2006년 3.7%에서 2007년 4.3%, 지난해에는 5.9%로 꾸준히 늘고 있다.

경기에 덜 민감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데다 대규모 시설투자가 없어 사내 유보 자금의 필요성이 없는 것이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 수 있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배당주에 투자할 때 배당금 자체보다는 주가에 대비한 배당수익률을 체크하고 해당 회사의 배당 성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장은 "배당주에 투자하려면 공시 등을 살피면서 몇 년치의 배당 경험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면서 "먼저 회사가 배당 성향과 배당수익률 중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지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배당 성향을 꾸준히 지켜 가는 회사들은 해당 연도의 이익전망에 따라 배당수익이 결정될 가능성이 커 실적전망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이다.

서보익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결산법인인 증권사에 배당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추전했다. 평소 배당 성향이 50% 이상인 대신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우선주, 신영증권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았다. 서 연구원은 "최근 하락한 주가를 감안하면 7~8% 배당수익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용 어>

◇배당성향 : 기업의 당기순이익 가운데 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금 비율. 세금을 뺀 이익금에 대한 배당금 총액의 백분율로 나타낸다.

◇배당수익률 : 현 주가나 매입 주가에 대한 전년 배당금 비율.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배당한다고 가정할 때 지금 주식투자를 하면 얼마나 배당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지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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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내가 알고 있는 건 타 게임주에 비해 상당한 저평가가 되어 있고
실제 오늘 상한가간 액토즈보다 eps도 높고 작년 수익도 높고 재정적인 측면에서
우월한데 왜 이렇게 안 가는지 모르겠다. 안 가는 이유를 짐작해 본다면 개인의
신용물량이 많다는 건데... 그래서 단타로만 승부를 거는건지 원.
뭐 신용물량 많은 거야 질긴넘이 이기는 거겠지. 질기게 가져가봐?
쩝.

결국 유무상 증자때문에 이렇게 막히는건가?
어떻게 해야 할 지...
결국 뭐 내일 팔기로 했다.

흠.. 참..나 원...
욕심부리지 말자.
유무상증자 주가방향 설정되면 다시 들어가더라도 지금은 변수가 크다.

---추가---
6월 6일 아니나 다를까 쭈욱 떨어진다. 결국 팔았다. 다행이다.
하지만 다시 들어가야지. 분명 엠게임은 성공할 수 있는 주식이다.
회사의 미래가 확실하다면 유증이던 무증이던 호재로 받아들여야 할 텐데
물량부담과 주가의 희석문제로 비춰지는 것인지 그렇지 못핟.
공모가가 정해지는 다음주 지켜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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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초 수립한 '신성장동력 비전과 전략'의 후속으로 신성장동력 육성에 향후 5년간 24조5천억원 투입 등을 골자로 한 종합계획안을 확정했다

특히 정부는 이같은 재정 투입을 통해 13개 신성장동력별 총 62개 스타 브랜드((Star brand 유망분야)를 선정,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미래시장 선점 및 신시장 창출이 유력한 세부 분야로 앞으로 미래 한국을 책임질 62개 성장엔진인 셈이다.

62개 스타브랜드는 R&D과제가 도출되지 않은 글로벌 헬스케어, 글로벌 교육서비스, 녹색금융, MICE·관광 등 4개를 제외한 13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들은 신재생에너지분야 7개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7)▲탄소저감에너지(9)▲고도 물처리산업(10) ▲LED 응용(11) ▲그린수송시스템(13) ▲첨단그린도시(14. 이상 녹색기술산업)▲방송통신융합산업(15) ▲IT융합시스템(16) ▲로봇응용(18) ▲신소재·나노융합(19)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20) ▲고부가 식품산업(22. 이상 첨단융합산업) ▲콘텐츠·소프트웨어(23. 이상 고부가 서비스산업) 등이다.

◆태양전지부터 스마트 상수도 뜬다

먼저 녹색기술산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5∼10년후 태양전지를 비롯해 연료전지,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 폐기물·바이오, 청정석탄에너지 등 6개가 유망분야인 스타브랜드로 선정됐다.

정부는 태양전지 분야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일괄 생산라인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통한 가격 및 수출경쟁력 확보, 박막태양전지 고효율화 및 양산체제 조기 확립, 염료감응, 유기, 양자점 등의 3세대 핵심기술 조기 개발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탄소저감에너지 분야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원전플랜트가, 고도물처리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상수도(깨끗하고 안전한 물 생산·공급), 친환경 대체용수, 지속가능한 물환경 등이스타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은 대용량 에너지 산업에서 발생되는 CO2를 대기로 배출하기 전에 포집하고 압축, 수송해 안정된 격리공간에 반영구적으로 저장하거나 유용한 물질로의 재이용하는 것. 오는 2015년 이후 발전설비에 CCS의 장착이 필수적임에 따라 관련 신산업 창출이 예상되는 분야다.

또 막을 이용한 정수처리방식으로 고품질의 깨끗한 물을 생산,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지능형 물 생산 및 공급시스템인 스마트 상수, 양호한 하수처리수를 대체 수자원으로 개발 하거나 해수담수화를 통해 산업전반에 필요한 각종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친환경 대체용수 역시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자동차 경쟁력 LED·그린카로 잇는다

LED 응용 분야에서는 에코(Eco) LED, LED 스마트 모듈, LED 감성/ 웰빙 조명이, 그린수송시스템에서는 그린카, 세계일류 명품선박(WISE Ship),첨단철도 가, 첨단그린도시 분야에서는 U시티를 비롯해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지리정보시스템(GIS), 저에너지 친환경주택 등이 스타브랜드로 선정됐다.

LED는 LCD, 반도체강국으로 국내시장 수요와 기술 보유, 양호한 성장여건을 지닌 분야. 앞으로 가시광, UV, IR파장의 광을 방출하는 반도체소자인 'Eco LED'를 육성, 오는 2020년 250 lm/W 까지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2008년 현재 세계수준 100 lm/W. 2015년 세계시장 규모만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LCD BLU는 우리나라가 세계일류 기술 보유한 분야로 상품명 LED TV가 출시된 상태다. 현재 자동차·조선, 의료·환경, 바이오·생태조절용 조명 모듈 시스템은 막대한 시장 및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기술개발은 아직 초기단계다.

정부는 LED융합기술을 통해 고성능을 발생하는 융복합 모듈/시스템 'LED 스마트 모듈'의 원천기술 및 융복합응용 기술개발로 기술 및 시장을 선점한다는목표다. 이를 위해 LED패키지/모듈, 스마트기능 부품, LED 융복합 응용시스템 기술을 중점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하이브리드자동차, 클린디젤자동차, 그린카 등의 공통핵심부품 개발에도 본격 나선다. 미래 그린카 시대에 대응, 국내 산업 기여율 1위인 자동차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대와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그린카 보급의 장애요인중 하나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LPI HEV 출시를 통한 안정적 물량확보와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병행 추진, 2010년 가솔린 HEV 및 2013년 PHEV 출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

또 우리가 강점을 보유한 전기전자·IT 및 배터리 분야 등 핵심부품의 글로벌 시장진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 1위, 수출 1위의 신성장동력인 조선분야의 강점을 살린 환경친화적인 세계 일류 수준의 명품 선박 WISE Ship( World-leading, Intelligent & luxury,Safe, and Environment-friendly Ship)은 물론, 우리 기술로 차세대 고속철도, 무가선 하이브리드 저상트램,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등 첨단 철도가 개발된다.

◆차세대 IPTV 등 방통 융합 가속화

첨단융합산업분야의 방송통신융합산업 중에는 차세대융합네트워크, 차세대무선통신, 실감DTV방송, 차세대 IPTV 등이, IT융합시스템 분야에서는 지능형 그린자동차, 디지털선박, 웰페어 융합 플랫폼,차세대 센서네트워크, 시스템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이 스타브랜드로 육성된다.

이에 따라 3GPP LTE시스템, 와이브로 Evolution시스템, 초고속 근거리 무선통신시스템, 융복합 무선통신 단말 등 차세대무선통신 개발이 본격화 된다.

여기에 그린 저전력 지능형 액세스 시스템, 그린 광대역 초고속 전송 시스템, 융합 정보보호 시스템 등 차세대 융합 네트워크는 물론, 3DTV, UHDTV, 차세대DMB, 실감DTV 콘텐츠 및 방송장비등도 선보일 전망이다.

또 모바일 IPTV 전송시스템, IPTV 서비스 플랫폼, 지능형 융복합 IPTV 단말 개발 등 차세대 IPTV 분야에서는 핵심원천 기술 개발 및 IPR 확보는 물론 장비 국산화, 테스트베드 구축 등 해외 시장 진출 및 선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로봇은 가사 등 일상생활 도우미에서 팩토리 로봇, 나노-바이오 생산, 또 사회 안전시스템으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를 비롯해 감시·경계 로봇시스템, 환경감시 로봇시스템, 재난방재 로봇시스템 개발은 물론, 수요가 많은 교육 및 의료용 로봇 등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 등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로봇응용분야에서는 라이프케어로봇, 청정생산용 첨단제조 로봇시스템, 지속가능 사회안전 로봇시스템, 창의적 에듀테인먼트 로봇,고부가 의료 서비스 로봇 등이 스타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외 신소재 · 나노융합 분야에서는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 그린공정소재(Ionic Liquid IL), 나노탄소 융합소재, 기능성 나노필름, 나노융합 바이오 머신 등이 유망분야로 꼽혔다.

◆ 실크소재 인공뼈-차세대웹 개발 '박차'

아울러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자원· 신소재· 장기, 바이오매스 유래 바이오 화학제품, 메디·바이오 진단시스템, 첨단의료영상진단기기,고령친화의료기기 등이, 고부가 식품산업 분야에서는 기능성식품, 유비쿼터스 식품시스템, 친환경안심식품, 웰빙전통식품 등도 스타브랜드로 육성된다.

기능성작물, 실크소재 인공뼈, 동물용 항생제, 단백질 치료제 생산 형질전환 동물, 단백질치료제, 이종장기 생산용 미니돼지, 이종 장기제품(췌도, 신장, 간 등)등 개발과 함께 맞춤의약품 및 대체 장기 상품화가 본격 추진된다

또 앞으로는 명품천일염, 저염화 전통 발효식품, 건강기능강화 전통식품 등도 성장동력으로 육성, 글로벌 신규시장 개척에 나서게 되고u-식품품질센서, 지능형식품포장, 식품유통환경조절시스템 등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도 해소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고부가서비스 산업 분야로 콘텐츠·소프트웨어부문에서 게임, 차세대 영상뉴미디어, 가상현실콘텐츠, 창작공연전시, 융복합콘텐츠, 공개SW ,지능형 인터페이스, 임베디드SW, 사회안전시스템, 차세대웹 등이 스타브랜드로 선정, 육성된다.

특히 공개SW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SW, SaaS, 리눅스 OS, 그린SW을 전략품목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저전력 IDC 구축을 위한 그린 SW, 리눅스 운영체제 등 생산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 가능한 전략적 분야에 집중, 시장 진출을 꾀하게 된다.

또 군사, 항공, 로봇, 자동차, 조선 등에 융합하는 임베디드SW 개발을 통해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고, 시맨틱웹, 모바일 및 유비쿼터스웹, 지능형 검색 등 시맨틱웹 분야와 지능형 검색 분야에 집중, 모바일 및 유비쿼터스웹 신규 서비스 창출을 통해 산업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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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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