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 시간을 홀로 버텨?왔는데 결혼을 하고 보니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단순하지? 그래 인생은 단순한거야. 살아가는 거지. 어떻게사는 거. 물론 중요하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단순한 건 마찬가지다. 인간이 복잡하게 만드는 거지.
삶은 단순해.


홍제천이다. 옅은 물이 지 뜻에 따라 흐르는 건지, 아니면 인위적으로 흐르는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흐른다.
도도한 역사의 강물처럼 말이다. 도대체 역사라는게 만들어가는건지 만들어지는 건지, 인간은 그 도도함속에서
묵묵히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만큼 소멸해가는 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흘러간다. 이런 생각하기에 너무나 긴 시간이지.
암~


와이프가 김을 좋아해서 김을 샀는데 흠.. 임신하더니 입맛이 상당히 까다롭다. 김도 안먹는다. -.-;; 눅눅해져서 쩝.

재능교육. 이런 회사였어? 그들의 말이 옳든 그르든 이런 문제가 생기고 그래서 그들이 이렇게 지하철에 그들의
사연을 붙인다는 것. 이거 쉬운 일이겠니? 그렇게 살지 말아라. 돈 벌만큼 벌었잖아? 죽을때 싸짊어지고 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야.


홍제동 길을 거닐다가 보니 앗! 유현상씨가 운영하는 까페가 있다. 열린 음악회. 시간표를 보니 유현상씨가 콘서트를 많이 하고
다른 가수들도 종종 있다. 물론 이름난 가수는 아니지만 쌩으로 부른 다는 것. 그 정도면 충분하잖아?


싸랑해요~~~

'
지인이 결혼식에 못온다고 선물을 커플티를 해줬더니 좋아한다. 누군가에게서 받는다는 것. 그 것이 기분 좋은 건 사실이다.


그림을 선물 받았다. 나한텐 너무나 귀한 선물. 떠억 하니 걸어놓으니 아주 좋잖아.

ㅇ유화다. 헐..살다보니...ㅎㅎ


선물은 주는 사람도 기쁘고 받는 사람도 기쁜 것 같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 뭔가 이상한 것 아니겠어?
앞으로 나도 살아가면서 선물도 많이 주고 많이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이 단순한 생각.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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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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