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년부터 모든 초.중.고생에게 CD로 된 전자교과서(e-교과서)가 보급된단다.
방안인 즉슨 교과서내용을 CD에 담아서 보급하여 집에서 이용하게 하고
책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한다는 말씀인데...
그래. 아이들의 어깨를 펴주기 위함이라는 기특한 생각임은 알겠다.
근데 왠 CD?
CD가 퇴줄되가는 마당에 CD제작업체의 명줄을 늘려주어 실업자를
구제하겠다는 발상인지는 몰라도 요즘 청소년중에 누가 CD를 쓴다고
하필이면 CD인가. 하긴 CD쓰는 이도 있겠지만 관리하기도 까다롭고
또 그 것을 제작하기에도 여하튼 비용이 만만치 않을텐데 말이다.
공CD의 봄날이 가지 않았구나.
차라리 mp3로 하면 더욱 관리하기나 이용하기에도 훨씬 편할텐데
꼭 한 번 더 번거롭게 만들다니, cd를또 구매해야 할테고 혹 cd가 또 고장이 난다면
어쨌든 중고생동안 cd를 재구매해야 할 것이다. 기계적인 cd 보다는 mp3와 같은
디지탈제품이 훨씬 사용하기가 쉽고 가격적으로도 저렴할 것이며
또한 내구성도 기존의 cd보다는 튼튼하니 말이다.
분명 cd교과서가 나온다면 이땅의 엄마들은 cd에서 다시 mp3추출하는 것을 배워서
그 것을 mp3로 컴퓨터에 저장하 것이고 컴퓨터로 공부를 할 것이다.
집에서 cd플레이어 놓고 책을 펼쳐놓는 아니보다는 컴퓨터앞에서 책을 펼쳐놓는 모습이
더욱 일반적이지 않을까?
dvd겠지? 설마~
'땀흘리는게가장쉬웠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 등록완료 (0) | 2010.01.27 |
---|---|
자 정리해 볼까? (0) | 2010.01.25 |
내 블로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0) | 2010.01.06 |
*하루 한가지* 하루 한 가지 기분 좋은 일 (0) | 2010.01.04 |
메일 정리 (0) | 2010.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