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하다. 인생이 그런건가?
지루하진 않다. 평화롭지 않아서 심심할 틈이 없다.
이탈리아라는 나라
범죄와 함께 숨을 쉬는나라가 미국뿐이 아니구나.

이탈리아는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밀라노등이 세계적인 공업도시가 있는
북부와 시칠리등 남부의 빈부의 격차가 심각해 사회적인 갈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이다. 선진국은 빈부갈등이 덜 할 줄 알았더니 그 것도 아니군.
어쨌거나 이탈리아의 총리이자 최대언론재벌인 베를루스코니는 경제를 기치로
총리에 선출된 사람이다. 그에게 아직도 희망을 부여잡고 있는 이탈리안이
있는 것처럼 대한민국도 그런 희망을 상당수가 가지고 있다.
기업가 출신의 CEO로 성공한 대통령이 있는지 궁금하다.

썬텐실에서 벌어지는 총격사건.
이 영화를 보게 되면서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

쉽게 마약이 거래가 된다.

빈민가를 무대로 벌어지는 없는 사람들의 살벌한 이야기

까짓 호기는 쉽게 부린다.

10대의 친구도 같은편이 아니면 죽음을 당할 수 있다.

트럭을 모는 아이.

언제 총알이 날아들지 모른다.

이게 영화라고? 아니다 실화를 근거로 만들어진 영화다.


무서운 세상이다. 돈이 최고인 세상에서는 우정도 신의도 땅에 떨어진다. 돈이 최고인 세상이다. 돈 많이 벌게 해 줄테니 나를 따라오라는 말이 먹혀드는 세상이다.

'心身FREE > 영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양의 노래  (0) 2008.12.20
마지막황제  (0) 2008.12.17
Felon 페론  (0) 2008.12.10
리얼 영 레이디 real young lady  (0) 2008.12.09
여섯개의 시선  (0) 2008.12.07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