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를 갈 때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경우가 많다. 첫 거래처인 경우는 보통 차를 연락을 해서
숙소까지 와서 픽업을 하게 하려고 하지만 거래가 꾸준해지면 그냥 지하철을 타고 또 택시를 타고
해서 같다. 잘 돌아다니니까 할 수 있는 거지머.
그 전까지 숙소가 있던 로후 샹그릴라 호텔근처에서 지하철을 타려면 꾸오마오역으로 가도 되고
로후역으로 가도 되지만 볼 거리가 많은 꾸오마오역으로 간다. 지하철내에 있는 모니터.
그런데 모든 지하철역도 아닌데 어떤 지하철역에서는(화창베이역같은) 이렇게 X레이 검사로 짐 검사를
한다. 다 하는 것도 아니고 왜 특정역에서만 하는 것일까. 퇴근시간이면 복잡해서 미어터진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중에 본 텐센트 본사. 심천에는 참 많은 IT사가 있다. 아이폰 생산하는 업체도 심천근처에 있고 말이다.
심천 외곽지역의 지하철역을 나오면 이렇게 오토바이로 가까운 거리로 이동한느 오토바이들이 서 있고
사람이 나오면 경적을 울리면서 호객행위를 한다. 버스보다는 비싸고 택시보다는 싸다.
심천에도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질서정연하게 보관대에 보관을 한다.
숙소근처에는 월마트도 있고 또 우리나라의 마트와 비슷한 것들이 있다. 생활용품이나 먹거리등을
사러 가곤 한다.
샴푸를 살까 하고 둘러보던 중에 본 한글.
좀 이상하다. 이런 건 누가 번역을 하는 걸까?
그런데 가격은 오히려 중국의 좋아보이는 제품보다 싸다.
숙소에서 나오는 길에 찍은 모습.
이제 숙소도 옮겼으니 이 곳은 가끔이나 올 거 같다. 중국에 출장나가면서 항상 찾던 로후였는데 말이다.
'또가고싶다 > 중국 열 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6시 귀국 (1) | 2014.07.06 |
---|---|
중국의 단편 (0) | 2014.06.28 |
4월 이우 방문기 (0) | 2014.06.07 |
비행기 놓칠뻔 했다. 사상 초유의 위기일발. (0) | 2014.05.25 |
중국 심천 동문 신안 호텔 숙박기 (0) | 2014.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