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가 몰라보게 자랐다. 우힛~
량이가 무엇을 기르는 것을 좋아해서 함께 하다보니 나도 은연중 즐거움이 생긴다.
매일 매일 자라나는 무언가를 보고 또 그 것을 관리하고 하는 귀찮음이 즐거울 수도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물론 잘 자라주는 것은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그렇다. 그래서 정들면 쩝.
지금은 또 하나의 싹이 자라나서 같이 컸다. 그래서 줄기가 2개다. 화분을 하나 하나 키우다 보니 어느덧 이렇게 자랐다. 알로에는
사진 왼쪽에 있는 가장 큰 알로에에서 작은 새싹이 옆에서 솟아나서 다른 화분으로 옮겨주고 하다보니 벌써 4개가 알로에 화분이다.
그런데 이 꽃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아침이면 잎을 펼치고 저녁이 되면 이렇게 오므라든다.그렇게 살아왔었나 보다. 다소곳이 포개져 있다가
아침에 보면 활짝 펴고 고개를 세우는 모습이 아침에는 아이와 같고 저녁에는 수줍은 처녀와 같다.
안타깝게도 여기 알로에중에 왼쪽 두개가 싹이 썩어서 잘렸다. 량이 말로는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그렇다고, 난 물 주지 않았는데 쩝.
오늘 아름다운 가게를 지나다가 량이가 재량이 옷 몇 가지를 고른다. 아이가 빨리 자란다고 새거 살 필요 없다고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도
하고 조금은 안스럽기도 하다. 거기에서 함께 가져온 블루밍퍼즐이란 제품이다. 세워져 있는 구조물들은 합판으로 만들어져 있고
오른쪽 검은 것은 식물의 씨와 함께 영양분이 함유된 흙?이다. 이 것도 위에서 산 토마토와 비슷한 제품. 이 것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심적으로 풍요로움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목가적인 분위기도 흐르고 아이의 손을 맞잡은 엄마아빠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나무들과 살아 있는 식물. 지금 저 안에는 카모마일이 숨어 있다. 아마 10일쯤뒤에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달력은 사진이나 카드를 끼워 넣을 수도 있다.
애들은 사실 그리 썩 키우는 재미는 없다. 그냥 보는 재미라고나 할까? 량이는 멍하니 잘도 보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고기도 먹어본 넘이
더 잘 먹는다고 뭐 그런 건가?
량이가 무엇을 기르는 것을 좋아해서 함께 하다보니 나도 은연중 즐거움이 생긴다.
매일 매일 자라나는 무언가를 보고 또 그 것을 관리하고 하는 귀찮음이 즐거울 수도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물론 잘 자라주는 것은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그렇다. 그래서 정들면 쩝.
지금은 또 하나의 싹이 자라나서 같이 컸다. 그래서 줄기가 2개다. 화분을 하나 하나 키우다 보니 어느덧 이렇게 자랐다. 알로에는
사진 왼쪽에 있는 가장 큰 알로에에서 작은 새싹이 옆에서 솟아나서 다른 화분으로 옮겨주고 하다보니 벌써 4개가 알로에 화분이다.
그런데 이 꽃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아침이면 잎을 펼치고 저녁이 되면 이렇게 오므라든다.그렇게 살아왔었나 보다. 다소곳이 포개져 있다가
아침에 보면 활짝 펴고 고개를 세우는 모습이 아침에는 아이와 같고 저녁에는 수줍은 처녀와 같다.
안타깝게도 여기 알로에중에 왼쪽 두개가 싹이 썩어서 잘렸다. 량이 말로는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그렇다고, 난 물 주지 않았는데 쩝.
오늘 아름다운 가게를 지나다가 량이가 재량이 옷 몇 가지를 고른다. 아이가 빨리 자란다고 새거 살 필요 없다고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도
하고 조금은 안스럽기도 하다. 거기에서 함께 가져온 블루밍퍼즐이란 제품이다. 세워져 있는 구조물들은 합판으로 만들어져 있고
오른쪽 검은 것은 식물의 씨와 함께 영양분이 함유된 흙?이다. 이 것도 위에서 산 토마토와 비슷한 제품. 이 것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심적으로 풍요로움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목가적인 분위기도 흐르고 아이의 손을 맞잡은 엄마아빠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나무들과 살아 있는 식물. 지금 저 안에는 카모마일이 숨어 있다. 아마 10일쯤뒤에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달력은 사진이나 카드를 끼워 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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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우리 개구장이. 거북선1호. 량이를 좋아한다. 쩝. 내가 너무 떠프했나? 나도 밥주는데 왜 량이만 오면 고개를 쑥 내밀고 가까이 오는지 쩝. 난 모야. 밥을 더 많이 줘야 하나??? 고개 내밀고 있는 거 사진을 찍으려고 렌즐르 들이 댔더니 쑥 들어간다. 쩝. |
애들은 사실 그리 썩 키우는 재미는 없다. 그냥 보는 재미라고나 할까? 량이는 멍하니 잘도 보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고기도 먹어본 넘이
더 잘 먹는다고 뭐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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