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민주주의'에 해당되는 글 1건

까페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아래의 기사는 상당히 공감이 간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17623.html
기업이라는 것이 꼭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하는 서비스업도
이론 이한 소비자의 권리위축은 마찬가지다. 서비스평이나 불편 부당한 사항을 글로 올리면 어느샌가 블라인드 처리가 된다. 물론 한 달이후에 다시 오픈이 된다고 하지만
그 동안 많은 글들이 올라오게 되면 그런 글을 올린 취지가 약해지고
업체에 대한 구속력도 약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해당 업체나 정치인들은 그 것을 노리는 지도 모른다.
보다 근원적인 문제는 혹시나 그런 글로 인해 작성자가 법적인 번거로움수에
말리는 것은 아닌가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고 그것은 곧 다른 회원들의
후기작성의 동기를 차단하는 보이지 않는 압력을 가한다.
제품에 대한 평, 서비스 후기등을 적게 되는데도 이젠 용기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 되어 버린 지도 모른다.

무조건 신고만 하면 블라인드 처리를 하게 되고 한달이 지나야
다시 해지되는 블라인드 처리.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
인터넷이 주는 해악도 있지만 그 것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권익을 배려하고 두려워하기까지 한 것은 인터넷이 주는 큰 효용성이 아닌가한다.
과거 강자의 위치에서 군림하려 했떤 기업이나 정치인 등 그들에게 사용자인
다수가 약자가 되는 아이러니했던 세상에서 인터넷이 주는 순기능을 과연
누가 불편해 할까 곰곰히 생각해 볼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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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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