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광화문갔다네'에 해당되는 글 1건

잠자고 있던 꺼내어 부황을 떠 줬다.
에궁. 넌 다이어트 해야 해. 내가 혼자 할 땐 몰랐는데 저렇게 하니 살이 다 올라온다. 컥.
아프다고 소리지르나 마나. 다 건강에 좋은 거야. ㅎㅎ
여친과 이 곳 저 곳을 많이 돌아다니려는 계획은 아주 오래전 부터 생각해 왔다. 아주 오래전 부터 말이다.
이제 결혼을 하게 되고 나의 평생 여친과 보다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싶다. 나도 아직 익숙치 않은 서울이라
나에게 보여주는 것도 되고 말이야. 오늘은 청계천을 가려고 문을 나섰다. 어디서 내릴까 하다가 시청역에서
내릴 생각도 하고 행사도 알아보니 볼만한 행사는 없고,... 시청역에서 내려 청계천으로 갈까 하다가 입구에서 
6.25사진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니 벌써부터???
선거때문인가? 발길을 돌려버렸네.

스크린 도어에 쓰여 있는 곱디 고운 시.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우리말이 아름답구나라는 생각.

여친이 머리핀을 사달라고 해서 지하상가에서 사 주었더니 거울앞에 섰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저 분을 보면 참.. 한반도에 저런 분이 났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여친에게 그랬따. 저 분이 열 세척으로 수백척의 일본배를 물리쳤다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군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중국에서 알까? 조선을 건넜다면 바로 명나라로 진군했을텐데 말이다. 중국사가 바뀌었을 지도,

세종대왕 동상이 ... 아.. 처음 봤다. 언제 생긴거야? -.-;; 이런.. 무심함.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도 있네. 좋은 행사로서 기획인 된 건 좋은데 도열안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은 눈쌀이다. 조금 돌아가면 어떨까.
굳이 저 도열을 지나쳐서 갈 정도로 먼 길도 아닌데 말이다. 쩝. 외국인들도, 그리고 다른 관광객들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저 분이 량이가 배우는 한글을 만드신 분이야. 라고 말했더니 눈이 똥그래진다.

동상 아래에는 세종대왕 기념관이다.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한글을 시각화한 자료들, 볼거리도 있고 또 외국인을 위해서 pdp를 대여해주기도 한다. 뒤늦게 알아서 pdp를 대여하지는 못했다. 대한민국의 IT기술과 세종대왕에 대해서 보다 잘 알려줄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절대음감의 소유자 라는 부분에서 조금... 쩝. 갸우뚱...
특기-절대음감의 소유자. 네. 알겠습니다.

길건너 녹색성장 전시관?? 뭐 거기를 들어갔다. 임영박씨가 역시 보여주는 건 잘 하는 듯 하다. 그 건 인정한다.

2층의 체험학습장이라고 해서 갔는데...상상이하다. 테이블들이 여러개 있고 한 쪽의 서가에 덜렁 몇 권의 책들.
그런데 웬 여성중앙? 여성동아? 이런게 녹색성장과 무슨 상관인지,

나 원 참...원 나 참, ... 참 나  원...

량이 핸드폰을 만들어 주었다. 인터넷으로 알아볼까 하다가 번거롭기도 하고 또 일요일에도 나와서 손님기다리고 있는 판매점 주인의
성의를 생각해서 골랐다. 비교해보니 약간의 걸림돌이 있네. 흠..
온라인에선 SPH-W8350 요금제 자유, 가입비면제인데 난 요금제가 1개월이지만 정해져 있으니 말이야.
별로 부담스러운 건 아닌데 문제는 가입비를 확인해보고 면제해 준다고 한 것이 말이다. 쩝.
앗! 그렇군. LG생활선물세트(약 3만원정도?) 받았구나. 그럼 평일날 가서 전산확인해서 무료 처리 되는 사람은 여기서 사는게 낫겠다.
시청역에서 5분거리. 서울문화박물관 근처. 관심있는 사람은 댓글문의!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식 사회 자 알~~ 보는 법  (0) 2010.03.13
휴대폰 무료 국제전화  (0) 2010.03.02
excider bike 헬쓰용 바이크  (0) 2010.02.21
외국인등록  (0) 2010.02.20
양이가 왔어요. ^^  (0) 2010.02.20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