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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이는 청소를 참 잘한다. 뭐 달랑 둘이서 살지만 나름 깨끗하게 산다. ㅎㅎ 전업주부도 아닌 탓에 식사하고 나면
청소를 하는 량이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또 고맙기도 하다. 그래서 걸레는 내가 빤다. 암.
우선 청소순은 대개 이렇다. 진공청소기로 쓰윽 밀고 그리고 걸레를 빨아서 그 것을 오늘 말하게 될 셀룰로 크리너 비슷한 것에
달아서 쓱쓱 민다. 뭐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지만 요즘 같은 더운 여름엔 창문을 열어놓고 출근하고 잘때도 열어놓다 보니
외부에서 들어오는 먼지가 상당히 많은 듯 하다. 잠시만 걸어다녀도 발바닥이 거무튀튀해진다.

오~~ 하느님의 계시일까? 량이 청소하는 것 도와주라는 ? 아니면 청소 제대로 시키라는 ? ㅎㅎ
셀룰로 크리너. 가득산업. 메이드인 코리아! 우힛! 전면부에 회사의 명칭과 더불어 홈페이지가 나와 있다.
http://susemi.co.kr 수세미다. 기가 막히게 지었다.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청소용품 전문 기업답게
홈페이지가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고 사장님이 출연한 동영상도 볼 수가 있으며
내수뿐 아니라 미국,호주등에 수출도 하는 수출기업이기도 하다.

박스 디자인이 조금 아쉽기는 하다. 비록 청소용구이긴 하지만 디자인을 조금 더 앞세울 수 있다면
제품에 대한 신뢰도뿐 아니라 청소용구 회사로서의 이미지 UP이 가능하지 않을까. 마치 회사 홈페이지 처럼 말이다.


내용물. 아마도 청소용 수세미는 서비스로 준 것 같다. ^^;; 감사합니다.

청소는 말이 아니라 걸래로 하는 것이다. ㅎㅎ


홈쇼핑이나 마트에서 보는 극세사들. 온갖 미사여구로 그 것이 마치 청소용구중 최고급형인 마냥, 또는 해결사인양 광고를 하지만
사실 극세사보다 셀룰로즈가 더 좋다. 극세사들은 처음엔 깨끗하고 잘 닦이지만 한 번만 청소를 해도 극세사에 묻는 먼지때를
씻기가 어려워 몇 번 사용하지를 못한다. 하지만 셀룰로즈는 청소이후 물로 몇 번만 행구어내면 새 것과 같이 깨끗해진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라. 즉 극세사보다 훨씬 아주 훨~~~~~씬 좋은 것이다.
[가득산업 홈페이지 참고 http://suse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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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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