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망하는 지름길은 역설적으로 어떻게 해야 망하지 않는 가를 보여준다. 장년층에게 명퇴와 같은 타의적인 실직은 이제 낯설지도 않으며 누구나 마음의 준비를 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미처 마음의 준비도 못했던 IMF때와는 달리 지금은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되고 언론에서도 많이 다루어지는지라 적어도 심적인 부담이 그 때와는 다르리라. 성공하기 위해 사업을 했던 과거와는 달리 생존을 위해 창업을 하는 지금은 어떻게 하면 망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 더 피부에 와 닿을지도 모른다.

사업 망하는 6가지 길 – 어떻게 피할까?

MIKE MICHALOWIZ

우리 모두는 따라하기 쉬운 사업 성공 전략을 찾는다. 하만 그건 없고 망하는 노하우만 있다면?

Getty Images/Vetta

대체 실패하는 노하우를 알아야 할 이유가 뭐란 말인가? 당신이 이미 (부분적이나마) 그런 노하우를 따라하고 있는데도 본인은 그걸 전혀 모르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피해야 할 점들을 알게 되면 너무 늦기 전에 사업을 구제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수년간 알고 지내고 함께 일하고 멘토링을 제공해 주었던 기업가들을 전부 떠올려보고 내가 공부한 경영의 모든 것을 생각해본 후 실패하는 6가지 노하우를 도출했다. 다음을 피하면 당신의 성공 가능성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1. 벼락부자가 되라. 일례로 10년전 웹디자인처럼 사업에는 일종의 트렌드가 있다.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확실한 방법처럼 보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 트렌드에 편승한다. 아니면 몇개월 안에 백만장자가 되게 해 주겠다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생기지 않는다. 벼락부자 컨셉은 진실인 경우가 드물고 결코 지속가능하지도 않다.

하지만 그 트렌드는 어쩔 것인가? 소셜미디어라는 뜨거운 주제는? 돈 되는 거 아닌가? 물론이다. 소셜미디어에 대해 ‘열정적인’ 사람들은 부자가 될 것이고 나머지는 손해를 볼 것이다.

만약 하나에만 집중하면서 자신의 열정을 따른다면 돈(그것도 엄청나게 많은 돈)은 시간이 저절로 벌어다 줄 것이다. 또한 돈이 벌리기 시작하면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앞서 갈 수 있게 된다. 그것이 바로 부자가 되는 옳은 길이다.

 

2. 사업이 잘 안 될때는 더 열심히 일하라. 적자의 늪에 허덕인다면 시간을 어떻게든 더 내서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것이 제대로 안되면 일을 두 배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거기서 멈춰라. 대부분의 기업가들은 현명하게 일해야 할 때 무조건 더 열심히만 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자신에게 ‘어떻게 하면 일할 시간을 더 낼 수 있을까’를 묻는 대신 ‘어떻게 하면 향후 몇일 동안 10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이 일을 10초만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까’를 자문하라. 실패하는 기업가는 거의가 일을 너무 해 지친 경우다. 성공하는 기업가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두고 있어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로 활용하기도 한다.

 

3. 문제 고객을 양성하라.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진시키면서 내야할 돈은 늦게 내는 몇명의 “문제” 고객이 있을 때 당신은 협력해서 그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리라고 결심한다. 안될 말이다. 문제 고객이나 안좋은 관계를 개선하는 데 에너지를 쓰는 것은 우수 고객에 대한 당신의 관심을 줄어들게 만드는 행위다. 결국 불만에 가득찬 고객만 남게 될 뿐이다. 자, 사실을 인정하자. 문제 고객은 당신에게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내 첫 사업은 최악의 고객들을 버리고 우수 고객에게 집중하면서 본격 성장 궤도에 올랐다.

 

4. 총매출로 수익을 측정하라. 대차대조표를 들여다보다가 총매출이 괜찮다 싶으면 사업이 꽤 잘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틀렸다. 사업운영에 쓸 현금이 없다면 총매출은 아무 의미도 없다. 이것저것 제하고 남을 돈을 생각해야 한다. 백만불짜리 프로젝트가 있다면서 결국 손실을 입는 기업가들도 많이 있는 반면 15,000달러짜리 프로젝트로 1만 달러의 이익을 올리는 기업가들도 있었다.

실패하는 기업가는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잡았나’로 낚시의 성패를 판단하지만 성공하는 기업가는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요리했나’로 성패를 판단한다.

 

5. 지갑에 집중하라. 당신은 고객에게서 얼마를 벌어들일 수 있을까 혹은 얼마나 많은 부유층 고객을 소개받을 수 있을까 등 항상 돈 생각을 한다. 안좋은 선택이다. 얼마나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한 가지만 생각하는 기업가를 볼 때마다 나는 그들이 회사를 실패로 이끄는 노하우를 보게 되리란 걸 직감한다. 스티브 잡스가 요즘 우리가 없이는 못 사는, 그의 마지막 제품들을 개발할 때 돈을 생각했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 “어떻게하면 내가 죽기 전에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까?”를 생각했을 것이다.

 

6. 취미를 사업화하라. 직접 만든 스파게티 소스가 환상적이라고 치자. 친구들도 그걸 병에 담아 팔아보라고 권한다. 틀렸다! 사업을 시작하고 키워가려면 아침에도 빨리 일어나 그 일을 하고 싶어 잠도 덜 자고 벌떡 일어날 만큼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루종일 해도 질리지 않고 여전히 그 일이 즐거워야 한다. 너무 피곤해서 신발끈조차 맬 수 없을 때에도 말이다. 그건 취미가 아니다. 취미는 있는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고 열정은 없던 에너지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물론 사업 실패 노하우는 이것만이 아니다. 하지만 위의 6가지는 결코 실패할 리 없는 실패 노하우다. 그대로만 하면 올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사업이 초토화될 것이다.

 

다른 것 보다도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어떻게 갖추는 가가 가장 마음에 들어온다. 수익모델의 지속적인 창출, 지속적인 매출, 매입선 확보, 지속적인 직원의 능력개발, 비교적 현실을 영위하는 자영업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누구나가 목말라 하는 가르침이 저 것 아닐까. 시스템을 갖추는 것. 시스템을 말들어 가는 것은 기업주 혼자 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해가 밑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느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만든 시스템은 시스템이 아닌 명령체계도에 불과하다.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해진다. 그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도, 행하는 사람도 사람이니 말이다. 가장 흔들리지 말아야 할 기획,마케팅부분의 인재는 어떻게 찾아야 할 까. 만들어내는 방법도 있겠지만 사실 중소상공업자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영입을 한다는 것도 현실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흔하게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지만 이직률도 높고 상대적으로 복지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우수 인력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시간과 많은 착오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만들어 내는 것. 천재일우의 기회로 될 성 싶은 잎을 만나는 수도 있겠짐나 사업은 우연이나 기회는 계획이 아니다. 플랜을 짜야 하는 것이다. 플랜은 신의 손길이 아닌 나의 손길로 다듬을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플랜을 빠른 수정으로 원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 쉽지 않은 시간들이지만 그 시간들을 지극 정성으로 보내야 시스템의 기본이 되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가 있는 것이다. 지금 플랜을 짜 보자. 공감할 수 있고 손을 맞잡을 수 있는 플랜. 회사가 아닌 사람을 위한 플랜을

 말이다. 사람을 위한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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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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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여성운전자, 노령운전자등은 2채널 블랙박스중에서도 실내와 전방을 촬영하는 실내외 촬영가능한 투채널 블랙박스를 많이 찾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언제 일어날 지 모르는 차량 내 사고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실제 차량 접촉사고로 인해 상대편 차량의 운전자가 다가와 운전석에서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어제 택시를 타다가 보니 이런 스티커를 볼 수 있었습니다. "cctv촬영중" 스티커입니다. 택시에서 실내를 촬영할 수 있는 투채널 블랙박스를 설치한 것이죠. 저도 개인 운전을 하지만 생업을 하는 택시기사 아저씨들의 과도한 운전에 대하여 가급적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이유가 있나요. 생업이니 말이죠. 물론 사고를 유발하는 과도한 난폭운전은 이해할 수 없지만 차선변경등은 택시를 타고 있던 제 입장에서는 또 택시기사 아저씨 왜 천천이 운전하나. 빨리 좀 가지 하는 생각도 사실 듭니다. 마치 차를 운전할때와 보행자의 입장이 다른 것처럼 말이죠.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은 보통 나이드신 분들입니다. 일반 젊은 운전자가 난폭운전 하는 경우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나만 잘 한다고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도로에서 조금 더 양보하는 게 가장 노련한 운전인 것 같습니다.

 

블랙박스 장착점에 대하여 말을 해 보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블랙박스를 사면 무조건 장착점에 가서 장착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줄 알고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지 압니다. 답변은 그렇지 않습니다. 보시죠.

투채널 블랙박스 에셜론 R04입니다. 에셜론  r04는 전,후방을 촬영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실내와 전방을 촬영합니다. 박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후방 모두 1980*720 픽셀, HD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에셜론 r04 스티커와 ecwox 스티거가 보이는데 미관상 좋지 않아 최근에는 떼어낸 상태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초기제품이지요.

 

구성품입니다. 특이한 것은 리모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내촬영은 급박한 경우를 요하는지라 만약의 경우 녹화진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설치는 아주 쉽습니다. 블랙박스 설치가 무척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블랙박스를 구매하면 무조건 장착점을 가야 하는 것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죠. 블랙박스 판매사들이 장착점을 홍보하고 또 장착비를 싸게 해 준다는 식으로 광고를 하니 그렇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시거잭이 보이죠?

 

블랙박스의 전원부는 블랙박스에 연결되는 DC5V잭과 이렇게 차량과 연결되는 시거잭이 있습니다. 한 선인데 한 쪽은 차량에 연결하기 위해 시거잭이고 반대쪽을 블랙박스에 연결되는 USB잭이나 DC 5V 잭이죠.

연결을 하면 이렇게 연결이 되었다는 불이 들어옵니다.

자. 블랙박스에 연결해야 겠지요.

연결된 모습입니다. 전원이 인가되면 바로 부팅이 시작되고 이렇게 화면이 나오며 바로 녹화를 시작합니다. 물론 메모리가 없으면 메모리가 없다는 메세지를 보내며 작동을 멈춥니다.

그러면 장착점 갈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냐라는 질문도 나올텐데요. 아래로 내려오는 선이 거추장 스럽거나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라면 선을 천장으로 해서 조수석 도어로 해서 연결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게 안으로 집어넣는 것이죠. 이런 경우는 개인이 하는 것은 diy 지식이 필요하지요. 그렇지 않다면 장착점에 가는 것이지만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무조건 적으로 장착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내외 촬영의 중요성에 대하여 나온 그 것이 알고 싶다 이 자료화면입니다.

얼마전에 그 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화면입니다.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로 CNN까지 나온 뉴스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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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엔 실내촬영이 되는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마침 실내장면도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전방과 실내화면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분명 운전자는 엑셀을 밟지 않았는데 차가 무서운 속도로 치고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차량엔진의 소리까지 분석을 해 주었더군요. 실내에서 녹화가 되기에 소리를 보다 정확하게 녹음할 수가 있습니다.

 

 

급가속사고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2채널 블랙박스에서도 실내외를 촬영하는 이런 에셜론 r04같은 블랙박스는 사고조사에 도움이 됩니다. 단 실내촬영하는 영업용 차량은 "CCTV촬영중" 이라는 스티커를 꼭 붙여두시기 바랍니다.

 

실내외 2채널 블랙박스 에셜론 r04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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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하루에 6,7잔 마십니다. 어쩌면 더 마실지도, 지금도 커피가 앞에 있습니다.

머 그렇다고 제가 커피맛을 알고 마시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냥 ^^ 그냥 마십니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다가 키보드에 쏟아 버렸습니다. 키스킨을 씌워놓았다가 너무 오래되어 누렇게 저분해진 키스킨을 벗겨 버리고 썼는데 후훗~ 키보드에 커피를 쏟아버렸습니다. 휴지로 닦고 버튼을 눌러보니 몇 개가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사올까 하다가 지난 몇 년동안 나와 함께 한 그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건 먼지, 1998년 중고로 구매한 mmx200 조립품 컴퓨터에 딸려온 이 키보드에 지금까지의 시간이 녹아 있는 거 같아서 못 버리겠더군요. 그 후 컴퓨터는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금은 PIII 660 인데 윈도우 XP잘 돌아갑니다. 하나 하나 분해해서 다시 조심스레 닦아 내고 볼트를 하나 하나 조여가며 다시 작동을 해 보고 안 되면 다시 분해를 하고 이렇게 몇 차례 했습니다. 분해 한 김에 키보드 안에도 먼지가 많이 쌓여있더군요. 직장 다닐때 부터,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쌓였던 그 먼지겠지요. 후~불고 닦아내고 하니 훨씬 깨끗해지내요. 이제 작동이 잘 됩니다. 이렇게 하고 보니 더욱 사랑스러운 거 있지요. 어떤 것이든지 정성을 들이면 나의 분신이 되는 거 같습니다. 마치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했던 말처럼 길들이는 거지요. ^^

키보드도 길들였습니다. 참, 지금도 있으려나? 메이드인 코리아 삼성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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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는 곳마다 백성들을 위해 제도를 고치고 세금을 덜었다. 무

언가를 베풀려고 애쓰고 도움되기를 바랐다. 그러나 백성들은 고마워

하기는 할지언정 나를 좋아하고 따르지는 않았다. 나는 그럼으로써 그

들의 마음을 사려했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오랜 경험으로 결국 그러한

사고 팔기에서 보다 큰 이득을 보는 것은 사려고 애쓰는 쪽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비는 다르다. 나는 한번도 그가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백

성들에게 베풀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아니 어쩌면 그는 제도를 고

쳐 백성들을 편하게 할 만한 안목도, 세금을 줄여 그들의 짐을 덜어줄

만한 재력도 없었다. 그가 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기껏 원래보다 더 나

쁘게 만들지 않았다는 것 정도이다. 오히려 백성들로부터 부양을 받고

도움을 입는 것은 언제나 그쪽이었다. 그러면서도 백성들은 그를 좋아

하고 따른다. 그는 민심을 사는 게 아니라 얻고 있다…….

나는 처음 그것이 그의 오랜 곤궁과 불운에 대한 백성들의 단순한

동정이거나 그가 의지하고 있는 한실(漢室)의 낡은 권위가 발하는 후

광 때문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제 알겠다. 사고 팔았던 사람들의 사이

는 거래가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난다. 그러나 주고 받았던 사람들의 사

이는 그 주고 받음이 끝나도 이어지는 그 무엇이 있다. 나는 어떤 이득

을 위해 백성들의 마음을 사려 했기 때문에 더 큰 이득을 주고 사지 않았

기에 이득으로 팔아버릴 수가 없다.

내가 유비라면 처음부터 백성들을 데리고 떠나는 일이 없었을 것이

고, 그들이 굳이 따라오더라도 버리고 떠낫을 것이다. 지금쯤은 강릉

성에 들어 성벽을 높이고 녹각(鹿角)을 둘러세워 다가오는 적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유비는 코앞에 닥친 싸움에

는 거추장스럽기만 한 그들 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아직 길 위에서

늑장을 부리고 있다. 그는 백성들의 마음속에서 강릉성을 얻고자 하고

있다.

물론 나도 그와 같은 치세(治世)의 원리가 있으며, 때로 그것은 내

자신이 믿는 원리보다 더 효과적임을 안다. 어쩌면 시절이 지금과 같

지만 않았더라도 나 또한 그 원리를 따랐을는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은 난세다. 어지럽고 들떠 있는 백성들의 마음속에 성 하나를 얻는 것

보다는 몇 만의 군사를 몰아 땅 위의 성 열 개를 얻는 게 훨씬 쉽다.

이제 나의 철기(鐵騎)가 태풍처럼 휘몰아가면 그대가 백성들의 마음

속에 쌓고 있는 성은 먼지가 되어 흩어져버릴 것이다. 그런데도 유

비, 새삼 그대가 두려워지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삼국지 -얻는 자와 사는 자-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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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클럽

휴가있는삶 2012. 7. 9. 17:10

2003/05/27 09:50

 

아~ 마음은 아시죠? ^_^ 흉측한 모습을 보이기가 싫어서 이렇게 글로나마

몇 자 적어 봅니다. 5월이라는 달은 가정의 달이니 여러 행사들을 보면 편하고

무언가 아늑한 기분이 드는 달 같은데 실제는 그렇지 못했내요.

새로 직원을 채용하는 일에서부터 몇 몇 업체와의 갈등문제,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경미한 불상사로 인해 오늘 성남에 동원훈련 나온 것을 연기하고 왔습니다.

하하 동원이 아직도 안 끝났냐고 의아해 하시는 분도 있겠군요. ^^;

살다 보니 그렇게 되내요. 모처럼 동원훈련기간 동안 좀 심신을 정리하고자 했는데

그 것도 여의치 않내요. 다사다난이라는 말을 연말에만 쓰는 줄 알았는데

5월에도 쓸 수 있겠던걸요.

혹시 여러분 세븐이라는 가수 아세요? 저도 얼마전에 여직원이 세븐, 세븐 그러길래

누구냐고 했더니 요즘 뜨는 가수라고 하더군요. 비 말고 비를 제칠만한 가수가 있을까?? 하고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아주 자알 생긴 모델 출신 가수더군요. 노래를 들어보니

타이틀 곡인 '와줘'라는 곡도 감칠맛 나는 것이 아... 괜찮은 곡이더군요.

그래서 소리바다에서 전곡 다운 받아서 듣고 있습니다.

이 걸 무슨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는지... 힙합같기도 하고 팝발라드 같기도 하고 말이죠.

양군기획에서 배출했다고 하는데 신문에서 보니 일본에서도 히트를 할 조짐이

있다고 하는군요. 신인 치고는 몇 개의 광고섭외로 11억을 받았다는 내용도 보이구요.

대박이겠죠?

갑자기 웬 세븐타령이나 싶내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공전의 상품이후로 그들의 공백기를 틈타 무주공산을 장악한 건

SM기획이 철저히 기획한 HOT일 것입니다. SES며 신화며..

SM기획은 10대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고 10대를 장악하는 것이 가요시장을 잡는 것이라는 것을 파악하고선 시장전략을 짜고 기획을 하고 상품을 생산하듯이 이들을 배출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일본의 레코드 시장의 고무라사단을 그대로 본땄는 지도모르지요.

고무라사단은 일본의 SM기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10대에서 20대 초반의 가수가 가요계판도를

장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이런 점에선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별 반 다를게

없는 거 같습니다. 아시아에서 그런지도 모르지요. 중국에서도 우리나라의 아이돌 스타가 한류를 끌고 가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 제가 일하는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단가는 적지만 수량으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10대가 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틈새시장, 리치마케팅 등 다양한 시장을 찾는 모습들도 중요하지만 어짜피 승부는

대형시장에서 겨눠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내요. 프리챌이 지난 해의 유료화 파동만

없었다면 다음과 네이버의 1위 경쟁은 이미 끝이 났을 지도 모릅니다.

프리챌은 다음의 까페를 상대로 시장을 경쟁했습니다. 엠파스는 당시 검색 1, 2위이던

야후와 라이코스를 상대로 경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검색분야에선 2위!

회원님은 지금 어떤 시장에서 뛰고 계신지요. 지금이 아니라더라도 언젠가는

대형시장에서 대량시장에서 진검승부를 해야겠지요.

저도 막연하게나마 그 시장을 그려보고는 있지만 섣불리 덤빌 수는 없겠지요.

그 만큼 위험부담이 크겠지만 성공하면 대박이 따로 없겠죠. ^^

최근 어학관련 상품 시장도 파이가 커지는 듯 합니다. 여러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들을 봅니다. 여러분도 지하철을 타고 가다 보면 보일텐대요.

저희 DCT 도 상품나와야죠. 빠르면 빠를 수록!!!

편안한 밤 되세요` 참, 정모 잘 치루시구요.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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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던 여행용캐리어, 여행용가방, 흠.. 아마 지금까지 한 5개는 산 것 같다. 아, 맨 처음엔 인터파크에서 구매했다. 당시 구매했던 가방이 쌤소나이트. 기내에도 들어가는 크기였는데 그 때는 그게 기내에도 들어가는지를 몰라서 그냥 수화물로 보냈었다. 그런데 놀라운 건 내 기억에 그 가방을 5만 5천원인가??? 6만원 내외에서 구매했다는 것이다. 그게 5,6년전일이다 하더라도 너무 싼 가격이다. 짐작하건데 혹시 짝퉁인가 싶기도 하지만 분실하기 전까지 약 8개월을 문제없이 들고 다녔다.

그런데 여행용캐리어는 크면 클수록 고장이 쉽다. 크면 클수록 내용물을 많이 넣게 되는데 큰 가방이 필요한 사람들이 대부분 옷보다도 무게가 나갈 법한 것들을 담기에 과중한 무게에 못견뎌 쉽게 고장이 나지 않는가 나름 추측해 본다. 지금까지 고장난 내용들을 확인해 보면 바퀴가 빠지는 경우가 2건, 그리고 손잡이가 빠지는 경우가 2건이 있었다. 대략 중국에서 5만원내외에서 산 제품들이 3개, 그리고 한 개는 나름 국내가방에선 이름있는 크로버였다. 그런데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저렴하게 판매해서 그런지 쩝.

태국에 한 번 들고 갔다가 울퉁불퉁한 보도에서 바퀴가 빠져나가고 말았다. 헐.. 그 걸 태국 더위에 끌고 간 걸 생각하면 아찔하다. 어쨌거나 비록 그런 이유로 좋은 제품 사자라는 생각으로 처음에 쌤소나이트를 골랐으나 가격이 30만원이상. 후덜덜. 스킵하고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를 찾게 된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쌤소나이트에서 인수한 회사인데 그래도 자사의 브랜드를 해치지 않기 위해 품질관리를 철저히 했으리라는 믿음으로 고르고 고른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이다.

 

 

3일전에 주문한 제품인데 오늘 왔다. 9시가 넘어서 말이다. 택배아저씨들 고생 많다. 좀 늦더라도 기다리자. 제품 안 온다고 쇼핑몰에 떠들어봐야 뭐하나. 물건은 택배아저씨들이 들고 가는데 말이다. 그리고 택배아저씨들도 한 건 한 건 이 여름에 엘리베이터도 없는 곳 올라간다고 생각해보자. 흠..말하면 뭐하냐.

몇 일도 아니고 3,4일 까짓 기다리자. 안 도망간다.

면커버로 자알 싸여져 있다.

벗겨보니 이쁘네. 아주 잘 산 것 같다. 하드커버라 정말 하드한 줄 알았더니 나름 소프트하다. 탄성이 있다고 해야 하나?

바퀴가 짱짱해서 마음에 든다.

그런데 TSA락이라고 아래에 또 있는데 저 키가 없다.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TSA락은 미국의 교통안정청(TSA)에서 모든 수화물을 검사하는데 그 때 일반키는 고장이 나기때문에 이렇게 공항에서 자물쇠를 고장내지 않고 열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라고 한다. 한 참 찾았다. 쩝.

쩝. 그런데 아쉽게도 잘 둘러보다가 이렇게 실밥 하나가 나와 있다. 덜렁~

옥의 티군.

참고로 인터파크가 여전히 싸다.

 

이제 자알 써야 겠다. 그 동안 1년도 안되서 2개를 말아먹었으니 차라리 이 것을 샀더라면 하는 뒤늦은 생각도 들지만 여전히 무거운 짐은 바퀴나 손잡이에 무리를 준자. 경험적으로 볼 때 큰 캐리어, 즉 25인치 이상은 하드케이스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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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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