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망하는 지름길은 역설적으로 어떻게 해야 망하지 않는 가를 보여준다. 장년층에게 명퇴와 같은 타의적인 실직은 이제 낯설지도 않으며 누구나 마음의 준비를 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미처 마음의 준비도 못했던 IMF때와는 달리 지금은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되고 언론에서도 많이 다루어지는지라 적어도 심적인 부담이 그 때와는 다르리라. 성공하기 위해 사업을 했던 과거와는 달리 생존을 위해 창업을 하는 지금은 어떻게 하면 망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 더 피부에 와 닿을지도 모른다.
사업 망하는 6가지 길 – 어떻게 피할까?
MIKE MICHALOWIZ
우리 모두는 따라하기 쉬운 사업 성공 전략을 찾는다. 하만 그건 없고 망하는 노하우만 있다면?
대체 실패하는 노하우를 알아야 할 이유가 뭐란 말인가? 당신이 이미 (부분적이나마) 그런 노하우를 따라하고 있는데도 본인은 그걸 전혀 모르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피해야 할 점들을 알게 되면 너무 늦기 전에 사업을 구제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수년간 알고 지내고 함께 일하고 멘토링을 제공해 주었던 기업가들을 전부 떠올려보고 내가 공부한 경영의 모든 것을 생각해본 후 실패하는 6가지 노하우를 도출했다. 다음을 피하면 당신의 성공 가능성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1. 벼락부자가 되라. 일례로 10년전 웹디자인처럼 사업에는 일종의 트렌드가 있다.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확실한 방법처럼 보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 트렌드에 편승한다. 아니면 몇개월 안에 백만장자가 되게 해 주겠다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생기지 않는다. 벼락부자 컨셉은 진실인 경우가 드물고 결코 지속가능하지도 않다.
하지만 그 트렌드는 어쩔 것인가? 소셜미디어라는 뜨거운 주제는? 돈 되는 거 아닌가? 물론이다. 소셜미디어에 대해 ‘열정적인’ 사람들은 부자가 될 것이고 나머지는 손해를 볼 것이다.
만약 하나에만 집중하면서 자신의 열정을 따른다면 돈(그것도 엄청나게 많은 돈)은 시간이 저절로 벌어다 줄 것이다. 또한 돈이 벌리기 시작하면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앞서 갈 수 있게 된다. 그것이 바로 부자가 되는 옳은 길이다.
2. 사업이 잘 안 될때는 더 열심히 일하라. 적자의 늪에 허덕인다면 시간을 어떻게든 더 내서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것이 제대로 안되면 일을 두 배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거기서 멈춰라. 대부분의 기업가들은 현명하게 일해야 할 때 무조건 더 열심히만 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자신에게 ‘어떻게 하면 일할 시간을 더 낼 수 있을까’를 묻는 대신 ‘어떻게 하면 향후 몇일 동안 10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이 일을 10초만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까’를 자문하라. 실패하는 기업가는 거의가 일을 너무 해 지친 경우다. 성공하는 기업가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두고 있어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로 활용하기도 한다.
3. 문제 고객을 양성하라.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진시키면서 내야할 돈은 늦게 내는 몇명의 “문제” 고객이 있을 때 당신은 협력해서 그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리라고 결심한다. 안될 말이다. 문제 고객이나 안좋은 관계를 개선하는 데 에너지를 쓰는 것은 우수 고객에 대한 당신의 관심을 줄어들게 만드는 행위다. 결국 불만에 가득찬 고객만 남게 될 뿐이다. 자, 사실을 인정하자. 문제 고객은 당신에게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내 첫 사업은 최악의 고객들을 버리고 우수 고객에게 집중하면서 본격 성장 궤도에 올랐다.
4. 총매출로 수익을 측정하라. 대차대조표를 들여다보다가 총매출이 괜찮다 싶으면 사업이 꽤 잘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틀렸다. 사업운영에 쓸 현금이 없다면 총매출은 아무 의미도 없다. 이것저것 제하고 남을 돈을 생각해야 한다. 백만불짜리 프로젝트가 있다면서 결국 손실을 입는 기업가들도 많이 있는 반면 15,000달러짜리 프로젝트로 1만 달러의 이익을 올리는 기업가들도 있었다.
실패하는 기업가는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잡았나’로 낚시의 성패를 판단하지만 성공하는 기업가는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요리했나’로 성패를 판단한다.
5. 지갑에 집중하라. 당신은 고객에게서 얼마를 벌어들일 수 있을까 혹은 얼마나 많은 부유층 고객을 소개받을 수 있을까 등 항상 돈 생각을 한다. 안좋은 선택이다. 얼마나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한 가지만 생각하는 기업가를 볼 때마다 나는 그들이 회사를 실패로 이끄는 노하우를 보게 되리란 걸 직감한다. 스티브 잡스가 요즘 우리가 없이는 못 사는, 그의 마지막 제품들을 개발할 때 돈을 생각했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 “어떻게하면 내가 죽기 전에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까?”를 생각했을 것이다.
6. 취미를 사업화하라. 직접 만든 스파게티 소스가 환상적이라고 치자. 친구들도 그걸 병에 담아 팔아보라고 권한다. 틀렸다! 사업을 시작하고 키워가려면 아침에도 빨리 일어나 그 일을 하고 싶어 잠도 덜 자고 벌떡 일어날 만큼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루종일 해도 질리지 않고 여전히 그 일이 즐거워야 한다. 너무 피곤해서 신발끈조차 맬 수 없을 때에도 말이다. 그건 취미가 아니다. 취미는 있는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고 열정은 없던 에너지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물론 사업 실패 노하우는 이것만이 아니다. 하지만 위의 6가지는 결코 실패할 리 없는 실패 노하우다. 그대로만 하면 올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사업이 초토화될 것이다.
다른 것 보다도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어떻게 갖추는 가가 가장 마음에 들어온다. 수익모델의 지속적인 창출, 지속적인 매출, 매입선 확보, 지속적인 직원의 능력개발, 비교적 현실을 영위하는 자영업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누구나가 목말라 하는 가르침이 저 것 아닐까. 시스템을 갖추는 것. 시스템을 말들어 가는 것은 기업주 혼자 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해가 밑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느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만든 시스템은 시스템이 아닌 명령체계도에 불과하다.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해진다. 그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도, 행하는 사람도 사람이니 말이다. 가장 흔들리지 말아야 할 기획,마케팅부분의 인재는 어떻게 찾아야 할 까. 만들어내는 방법도 있겠지만 사실 중소상공업자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영입을 한다는 것도 현실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흔하게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지만 이직률도 높고 상대적으로 복지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우수 인력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시간과 많은 착오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만들어 내는 것. 천재일우의 기회로 될 성 싶은 잎을 만나는 수도 있겠짐나 사업은 우연이나 기회는 계획이 아니다. 플랜을 짜야 하는 것이다. 플랜은 신의 손길이 아닌 나의 손길로 다듬을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플랜을 빠른 수정으로 원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 쉽지 않은 시간들이지만 그 시간들을 지극 정성으로 보내야 시스템의 기본이 되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가 있는 것이다. 지금 플랜을 짜 보자. 공감할 수 있고 손을 맞잡을 수 있는 플랜. 회사가 아닌 사람을 위한 플랜을
말이다. 사람을 위한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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