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는 다도를 들어본 적이 있다. 흡사 어느 기품있는 양반가에서 손님에게 대접하는 차 한잔. 정자주변으로는 버드나무가 우거지고 하늘엔 볕이 반짝인다. 뭐 그런 분위기 말이다. 차마시는 방법을 검색해 보면 내가 볼때는 참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긴 무언가를 얻는다는 것에 쉬운 것은 없는 것 같다. 우리는 커피에 참 쉽게 익숙해 져있고 노출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어쩜 은은하게 맴도는 차의 향과 맛을 음미하기 보다는 강하게 혀에 와 닿는 커피의 강렬한 향과 맛이 이 복잡한 일상의 소음을 이겨낼 수 있는 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습관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 나에게 말을 할 때 잘 들리지 않으면 내가 귀를 기울이면 들린다. 하지만 귀 기울이지 않으면 상대방은 소리를 크게 내야 하고 나에겐 들리지만 시끄럽게 들릴 것이다. 차라는 것. 그 맛과 향에 귀를 기울여보면 더 편안해 지지 않을까. 조금 느리게, 천천이 그리고 조금 더 깊이를 가지고 들여다 보는 차. 그래서 이름이 걱정제로차다. 걱정을 없애보자.

 

 

걱정제로차는 HMAX(주)에이치맥스에서 나오는 내 몸에 맞는 나 만의 건강차 4가지중 한 가지이다.

그 4가지차는 "깨끗한차", "맵시라인차","보디가드차",그리고 "걱정제로차"이다. 에이치맥스의 차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생분해성(bio-degradable)으로 100% non-gmo 옥수수 전분으로 제조된 것이라고 한다. 한약재 선택은 저명하신 한의학 교수님들의 자문과 맛을 증진시키기 위해 식품업계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 에이치맥스의 홈페이지를 보면 회사가 단순한 차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4가지의 차는 Value class로 별개의 클래스로 Sense class 가 있으며 귤피차,계피차,대추차,녹차등이 있다.

 

깨끗한차는 진피,다엽,여두를 혼합하여 생약속성의 시너지효과를 기하였으며 다엽의 특이한 맛을 중화시키고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루에 커피를 5잔에서 6잔 마신다. 어쩜 그 보다 더 마실 수도 있다. 아마도 더 마신다. 그래. 더 마신다. 쩝.

오죽하면 어머니께서 말씀하신다. 차라리 한약을 그렇게 먹으면 좋으련만...쯧쯧.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사실 커피는 혀로 마시는 것 같다. 아무리 커피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하더라도 마음의 평화를 주기보다는 마음을 깨우기 위한 것에 가깝다고 보인다. 더구나 인스턴트 커피의 범람으로 인하여 어디에 있더라도 쉽게 커피를 마실 수가 있는 것도 현대인에게는 헤어나기 어려운 유혹이다. 그 커피에서 헤어나는 방법은 그 것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재를 구하는 것인데 오늘 소개할 것이 바로 그 것이다. 차. 오늘의 차!

 

차는 우리가 커피를 마시고자 하는 이유에 명확하게 들어맞는다. 일상의 리듬을 살리고 마음을 평안히 하며 오늘과 같이 더운날은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것이다.

 

여름에 커피 한 잔보다는 내 몸을 생각해서 그리고 마음도 생각해서 차 한잔에 익숙해 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내 몸을 바꾸는 것이다.

 

 

 땀 나는 하루, 유리창의 블라인드를 내렸음에도 더위를 느끼는 날,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봄은 어떨까. 티백에서 은은하게 나오는 향기는 한약재의 그 것과는 다른 풀내음이라고 할까? 시원한 냉차에 우려도 맛이 진하게 우러나온다 .차라는 것이 여러번 우려내어서 먹을때마다 맛을 달리하는 것과 같이 이 제품도 그렇다. 차를 감싸고 있는 생분해필터로 옥수수 전분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뜨거운 물에도 몸에 해로운 물질이 나오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가 있다.

약 2주간 그윽한 내음을 매일 맛 보며 시음을 해 보았다. 덕분에 커피를 줄일 수가 있었는데 커피와 차를 마실때의 기분. 이상하게 커피를 마시면 담배에 손이 간다. 하지만 차는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더구나 앞서의 4종 차는 향내가 좋다. 잔속에서 우러나오는 향기는 차를 마시기전에 먼저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가볍게 마시는 수퍼의 녹차와 느껴지는 무게가 다름을 그 향기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티테라 홈페이지 http://www.teater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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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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