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선택의 체크 포인트는 견해에 따라 주관적인 예문은 많이 나와 있지만 막상 당면하게 되면 막연한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기억하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이 ABC에서 Z까지의 체크 방법이다. 전부가 아니더라도 각자 주관에 따라 이중 일부 혹은 전부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A(AGE) ----(나이)

나이는 남녀 결혼 적령과 남자와 여자의 이상적인 나이 차이를 분석해 본다. 통상적으로 3세-5세 정도차가 좋은 것으로 본다. 나이차를 보는 것은 양띠는 쥐띠에 맞는다던가 않맞는다던가 하는 궁합 방법으로 보는 방법 등이 있다.

B(BEAUTY)----(미, 외모)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상호보완적)

얼굴 생김, 체구 자세 등을 보는 것이며 외적인 미는 일시적이지만 마음의 미는 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마음의 미도 관찰하여야 한다. 얼굴은 인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체구는 키, 몸매를 보며 자세는 걸음걸이 앉은 자세 등 몸의 움직임을 관찰한다.

C(CHARACTER)----(인품)

인격, 성격, 인성을 관찰한다. 인품에 대한 관찰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반드시 봐야 할 체크포인트다. 인격은 그 사람의 됨됨 인품을 말하며 성격은 대인적 대물적 심리적 반응 즉 적극성, 긍정성, 활동성, 낙관성 등이다.

D(DEGREE)----(등급)

계급 신분 학위 학력 등을 본다.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신분상의 계급을 관찰하는 것은 사회적기반을 현실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며 학력과 학위는 사회활동의 필수적인 여건으로서 자기와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E(ECONOMY)----(경제력)

경제 상태, 경제성 등을 관찰한다. 현재의 경제적 여건 예를 들면 집안의 경제 상태 생활 여건과 경제성은 생활 능력, 자립 능력 현재의 보수, 절약, 검소한 생활 태도 등을 관찰한다.

F(FAMILY)----(가문)

가문, 혈통 가족 사항 등을 관찰한다. 그 집안의 가정에 대한 사회적 위치와 경제 상태 대외적인 평가 특히 혈통에 있어서는 머리가 좋은 집안인가 예능을 가지고 있는가도 보고 가족 사항은 집안 구성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화목하고 평화스러운 집안인가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G(GAP)----(격차)

학업차, 세대차, 성격차, 등을 본다. 시대차는 연령차에서 오는 것으로 너무 나이 차가 있으면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사고차 지적 수준차 등으로 인해서 언밸런스 현상이 나타나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H(HEALTH)----(건강)

정신적, 육체적 건강 상태를 관찰한다. 건강은 결혼 조건에서 첫째 조건이다. 심신 양면의 건강이 있어야 되며 중요한 것은 고질적인 유전병이나 정신병 등에 대해 체크해야 한다.

I(IDEA)----(사고)

생각, 사고, 사상, 창의력 등을 관찰한다. 현대는 아이디어 시대라고 한다. 삶에 필요한 능력이다. 아이디어가 있어야 남을 앞서고 승리하는 인생이 보장된다. 모든 사물에 대한 그의 관찰 능력 사고 방식 등이 건전한가를 점검해야 한다.

J(JOB)----(직업)

직업, 직책 등을 관찰한다. 직업은 그 사람의 인격이며 사회적 기반이고 경제에 대한 보장이며 장래의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하며 직업이 없는 사람이 결혼한다는 것은 상상할수도 없는 것이다. 직업은 그 사람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지도 평가되어야 한다.

K(KNOWLEDGE)----(지식)

자기계발을 위하여 노력하는 자세, 지식, 경험, 능력 등을 관찰한다. 학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해박한 지식과 능력이다. 세상은 아는 자의 세상으로 많이 아는자가 승리한다.

L(LEADERSHIP)---(지도력)

가장으로, 참모로 지도력, 통제 능력 등을 관찰한다. 사회는 어차피 지배자와 피지비자의 관계이며 특히 남자의 경우는 리더적인 소질이 있어야 성공의 가능성이 있으며 가정에서도 가장으로서 주관을 가지고 가정을 안전하게 끌어간다.

M(MANNER)----(매너)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는 사람 예절, 태도와 언어를 관찰한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기본적인 예절이 갖추어져 있는가를 관찰한다. 통상 예절은 그 사람의 겸손한 태도나 언어에서 발견한다.

O(ORGANIZATION)----(조직) 조직폭력배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사는 능력

소속된 조직, 조직력, 활동력을 관찰한다. 사회는 조직 사회다. 어떤 개인 보다 어느 조직에 소속되었는가 그 사람의 배경과 장래를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그 사람이 어느 정도의 조직력이 있고 협동심이 있는가를 관찰한다.

P(PAST)----(과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흔적들

과거의 삶과 행실, 경력을 알아본다. 과거를 묻지 말라 했지만 그 사람의 살아온 발자취는 그 사람의 품행, 행실, 삶의 의지를 평가한다. 오늘이 있기까지의 고생한 투지, 노력은 장래의 길이기도 하다.

Q(QUALIFICATION)----(자격) 뜬구름을 잡으려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적인 전문자격증

각종 기술자격, 전문직 자격을 알아본다. 오늘날을 자격 시대라고 한다. 이 세상에는 수만여개의 기술 자격이 있으며 세무사, 회계사, 의사, 변호사 등 전문 자격 등이 많다. 자격은 그 사람의 장래 생계와 안정을 보장한다.

R(RELIGION)----(종교) 함께 멍에를 맨사람, 가치관이 다른 경우 발생할 문제들

각종 종파 신앙 정도 등을 알아본다. 어떤 종교이건 신앙을 갖는 것은 선하게 살아보려는 의지의 표시이다. 종교에는 기독교, 불교 등이 있으며 종파에 따라 결혼이 금지된 것도 있다. 특히 사교 등은 경계하여야 한다.

S(SENSE)----(지각) 지혜

사물에 대한 사려심 분별력, 판단력, 상식 등을 관찰한다. 그 사람 센스가 있다는 뜻은 어떠한 행동이나, 시대 흐름 유행 등에 적응하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능력이며 재치와 예의가 있는 행동이다.

T(TALENT)----(재능)

타고난 특수한 재능, 특기 등을 관찰한다. 사람은 나름대로의 재능이 있으며 손재주, 음식, 미술 등의 특기가 있으며 살아가는 재산이다.

U(UNDERSTANDING)----(이해심)

이해심, 협동심, 양해심, 배려심 등 자기입장만 생각지 않고 상대편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하고 협조하는 너그러운 마음가짐이다.

V(VISION)----(비전)

관찰력 시야 시각 등을 관찰한다. 장래에 대한 유망성, 미래를 내다보는 관찰력, 판단력 등을 관찰한다.

W(WILL)----(의지)

의지, 결심, 소망, 결의 등을 관찰한다. 무엇인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꼭 달성하겠다는 의지와 결의 등을 관찰한다.

X(X)----(미지수) 지금 뭔가 되어있는 어떤것보다 앞으로 가능성 확인

장래 모든 일에 미칠 수 있는 미지수의 잠재력과 능력의 가능성

Y(YAK)----(재담)--상대방을 즐겁게 함 멋없는 사람(여자는 귀, 남자는 눈)

유모아 즐거움 재담에 대한 관찰 남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주는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소질 등을 보아야 한다.

Z(ZEST)----(흥미)

흥미, 취미, 기호 등의 관찰 상대편의 흥미가 자기와 일치되는가 여부는 동반자로써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제 나도 고려해야 할 나이가 되어 버렸네. 누군가를 만난다면 그 건 평생의 그녀이겠지?

하하 쉽게 만날 수도 없겠내. 공연히 내가 상처를 입어도 주어도 돌이키기 힘든 치명타니 말이야. 결혼이란 것은 현실이라는데 그 건 또 머지? 현실은 별 다른가? 참, 친구넘은 여전히 잘 생활하더라. 아직 신혼이라고 말 할 수 있나? 우리 신혼여행은 호주로 가자. 내가 에스코트 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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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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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心身FREE/심신짱 2012. 7. 9. 18:11

 

어느 핸가

괜시리 울적했던 초겨울

몇 십년만의 큰 눈이라고 그 때의 어른들은 말했다.

거리를 걷는다.

구슬만한 눈을 맞으며 수 많은 이들의 촛점없이 아른 거리는

갈색눈을 피하며 보도블럭 사이로 잠기는 눈을 바라본다.

저 눈송이에 묻어있는 슬픈미소

어느 철없는 소녀를 좋아했던 소년의 일기장이 생각난다.

어린시절의 작은 손에서 녹아내리는 눈을 보며

하얀 웃음 짓던 소녀의 눈동자

멋적은 체 수줍어 하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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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겠다. 그런데 왜 이 사진을 보면서 내가 편안 느낌을 받는지 모르겠다. 서핑중에 어딘지 몰라도 내 블로그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봤다. 아침일까? 아니면 애인이 커피를 만들어 양 손에 한 잔씩 들고 서 있을까? 아니면 커피를 마시며 그는 창밖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내 방엔 터보의 "어느재즈바"가 흐르고 있다. 어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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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기덕을 알게 된 건 섬이라는 영화여서였을까?

지금까지 살아옴에 있어서 예술이라는 것은 크게 나에게 다가오지 못해서

그저 삶이 예술이다. 라고만 자위하고 내눈에 들면 그뿐 이라는 생각이었다.

역시 어려웠다.

그런데 한 가지 알게 된 건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그냥 느껴라.

너가 보는대로 해석하고 느끼는 대로 사유하고 그 저 그 뿐.

섬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내 안에 깃드는 건 외로움의 갈증

해안선을 보다.

영화내내 전율의 집착. 무거운 바위가 위에서 짓눌리는 것도 모른체

그 틈새를 기어가는 혹은 걸어가는 개미의 발걸음

나쁜남자를 또 본다.

세상이 나쁘다.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러닝타임 내내 아름다운 사계의 모습이 가리는 것은 인생은 외로움

이게 아닐까?

집착은 외로움에서 깃드는 것 아닐까?

사람은 어절 수 없이 외로움 아닌가.

동자승이 물고기에, 개구리에, 그리고 뱀에 돌을 매단다.

나도 어릴때 같은 반 아이에게 못된 짓을 한 기억이 난다.

친하고 싶은데, 같이 말하고 싶은데 왜 그런 짓을 한 걸까.

김기덕은 인간내면을 날카로운 비수로 그어댄다. 때론 부드럽게, 때론 강렬한 몸짓으로,

잊고 싶었던, 아니면 잊혀지는 기억에 생채기를 내어 망각의 수면위로 끄집어 올린다

 

나도 가끔은 이런 영화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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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럴때가 있다.

항상 늦은 잠을 이루다가 일찍 잠에서 깨어... 뭐 이런 경우는 잤다기 보다는 졸았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겟다. , 나서 머리가 고요한 호수? 바닷가? 잔잔한 물결 하나 없는

그런 모습 같을 때 말이다. 표현이 맞나 모르겟네.

멍청하다고 볼 수도 있고 말이야. 멍하다는 표현을 쓰나?

억지로 잠이 들려고 하다 보니 어느 핸가 정말 덥던 시절이 생각난다.

혼자 무작정 경포대로 떠났던 시절. 모자 하나 푸욱 뒤집어 쓰고 잠한숨 못자고 새벽의

경포대 해수욕장을 첫차로 출발을 했었다.

뭐 생각하지 아름다운 기억도 아니고 뭐라고 하나? 곱살맞은 기억?

과거의 기억을 생각해 내는데 아름다운 기억만 있을 수 있겠나.

아름답지는 않아도 아쉬운 또는 아.. 지금의 표현도 맞겠다.

망연자실.

뭐 그런 기억 ..쩝. 쓰고 보니 이상하네.

ㅋㅋ

지금의 기억들도 소중한 거겠지.

그래도 과거는 아름답다. ^^ 그 것이 아무리 초라한 것이라도 난 그 것을

아름답게 만들어 갈 것이다. 결국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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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땅에서 만난 두 남녀간의 사랑. 그 것도 7일.

에혀..짧아라. 사랑은 아쉬움이 많이 남나보다.

낯 선 곳에서 낯 선 남녀간의 낯 선 만남. 그래서 통역이 되나요?인가보다.

영화내내 보이는 건 스칼렛 요한슨의 어딘가 허전함에 빠져 있는 움직임과

빌머레이의 맥빠진 모습들. 아.. 영화가 맥빠진다는 것은 아니고 말이야.

내가 맥빠진 건지 모르겠다.

이국적인 풍경이 늘 그렇듯이 생소하고 신기하고 또 가보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일본을 배경으로 한 다는 것이 못내 아쉬우면서도 어느덧 아쉬움에 빠져버리는

매력적인 영화다. 빌머레이가 로맨스 영화에도 어울리네. ㅋ

이게 실화에 베이스를 두고 햇다지만 약간의 과장이 있겠지 하면서도

마지막은 감동이었어. 판에 박은 듯한 마지막이지만 늘상 감동먹는 건

정서가 메말라 있다는 것의 반증일지도 모르지.

마녀사냥은 가혹하지만 지금도 마녀사냥이 있는 걸?

저 시대나 이 시대나 별 반 다를 거없나보다. 그럼 감동도 있을텐데...

감동은 어디에 있지? 찾아봐야겠다.

잠도 안와서 두 편의 영화를 내리 봤다.

그 다지 서정적이지 않지만 지금 나의 현실에 있어서는 모처럼 만에 보는

영화..기억나는 것은 지존무상과 리빙라스베가스?... 인데

예전 같지 않다. 가슴이 뛰지 않는다.

머리는 두근대는데 가슴은 뛰지를 않는다.

으... 올 여름엔 꼬옥 간다.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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