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즈음인가? 심천항공을 중국을 가곤했는데 말이다. 심천을 가니 으례 당연히 심천을 가고 그래서 심천항공을 타야하는 걸로 알았으니 말이다. 그런데 심천은 홍콩을 경유해서 가는 방법도 있고 오히려 저렴하거나 더 편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다. 모르는 불편은 불편이 아니다. 인지하지 못하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라는 사실. 난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무심했던걸까. 중국을 오가며 하나 하나 눈떠간다는 것도 기실 그 것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플래티넘 카드를 이용해서 인천공항 gs북에서 주간지를 얻어갈 수도 있고 워커힐 에어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2잔까지 마실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이렇게 블로그를 포스팅할 수도 있다. 어쩜 깨어 있으라는 것이 존재를 찾아가라는 의미가 아닐까리는 나름의 가치가 하나 만들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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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출근길 10시 30쯤???
무언가 봤더니 전철내 공기 오염도 측정하는 거라네
두 분이서 이 걸 가지고 다니다.
여기서 측정하고 또 다른 곳으로 가겠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이는 사람들,
우리가 보지는 못하지만 움직이는 사람들
보이는 것만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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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의 늘어짐을 없애고 보기 좋게 들어올리자!
엉덩이의 근육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은 대전근, 중전근, 소전근의 3가지이다. 여기서는 우선 3가지의 근육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운동을 소개한다. 어느 운동이든 근육을 단련해주고, 여분의 지방을 제거해주는 동시에 히프의 위치를 끌어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엉덩이를 뒤로 올리는 운동
① 엎드려서 양다리를 모으고 30cm 정도 위로 올린다.
② 올린 다리를 내려도 상관없지만, 될 수 있으면 3초 정도 정지하고 나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이것을 5회정도 반복한다.
③ 이 운동을 할 수 있게 되면 조금 운동을 강화하자. 양다리를 올림과 동시에 가슴을 젖혀 상체를 일으킨다. 팔도 올리고,(뒤로) 되도록 상체를 뒤로 젖히도록 하는 것이 요령이다.
상당히 괴로운 운동이므로 처음에는 다리와 상체를 들어올리는 것만으로도 상관없다. 익숙해지면, 3초 정도 정지하고 나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역시 5회 반복.
※ 이 운동은 히프 업(hip up)만이 아니라 등근육과 복근,허벅지,팔의 근육도 단련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전신의 쉐이프 업(shape up)에 아주 유효하다. 부디 열심히~

hip up 운동
① 팔과 다리를 몸에서 수직으로 내리고 포복하는 자세를 취한다.
② 그 자세로부터 오른발을 스윙시켜 되도록 높이 올린다. 얼굴은 정면을 향해 무릎을 똑바로 펴고 실시하는 것이 요령이다. 허벅지의 군살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③ 다음에 스윙시킨 다리를 될 수 있는 한 깊이 구부리면서, 가슴 쪽으로 당긴다. 얼굴도 팔에 바짝 붙도록 한다. 목부터, 등, 엉덩이,다리 뒷면의 근육이 쭉 펴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④ 왼 다리에도 똑같은 운동을 실시한다. 좌우 각 5회씩 계속한다.
※ 그밖에 평소부터 발 끝으로 서도록 명심하고 있으면 엉덩이 근육을 다잡을 수 있다. 히프 업(hip up) 마사지 운동을 해서 근육을 안쪽부터 단련시켰으면 이번에는 마사지로 근육을 밖에서 자극해 주자. 참고로 마사지는 목욕 후에 행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엉덩이의 마사지
엉덩이는 지방이 두껍기 때문에 마사지도 정성들여 실시한다.
① 양손을 엉덩이에 꽉 대고, 안쪽부터 바깥쪽,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크게 원을 그리면서 문지른다.
② 다음에 엉덩이를 들어올리듯이 아래에서 위를 향해 손바닥으로 문질러 올려주자.
①과 ②를 합해서 3분 정도 실시한다.

엉덩이의 급소 지압
급소를 자극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네르기의 흐름(동양철학의 기(氣))이 개선된다. 그것에 의해 각부의 작용을 원활히 하며, 건강을 회복시키려고 하는 것이 급소 지압이다. 비만도 일종의 병적 상태이므로 급소를 지압하면 몸의 기능이 정상이 되고, 여분의 군살이 빠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자 그럼 엉덩이의 살을 빼는 효과가 있는 급소는 다음의 세 가지이다.

급소 찾는 법과 누르는 법
신유
- 등가운데에 좌우 대칭으로 존재하는 급소이다. 신장과 관계가 깊은 급소로, 물의 흐름을 좋게 하고 부종과 냉 증,정력감퇴에 효과가 있다. 바로 배꼽 높이에 있으며, 배꼽에서 등 가운데를 향해한 바퀴 빙그르르 선을 긋고, 척추로부터 좌우 5cm 바깥쪽에 있는 것이 급소이다. 좌우 급소는 같은 힘으로 균등하게 자극을 주는 것이 원칙이다. 신유는 양손을 허리에 두고, 엄지 끝으로 좌우 동시에 지압을 한다. 2~3kg의 힘으로 2~3초 간 누르고 나서 한 박자 누른다는 리듬으로 10회 정도 반복한다. 같은 리듬으로 누르면 자극이 깊게 침투한다.
승부 - 엉덩이의 급소이다. 뒷모습을 거울에 비추면 엉덩이 아래에 다리가 이어지는 부분에서 밖을 향한 주름이 보인다. 그 중앙이 승부이다. 양손의 집게손가락으로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리듯이 지압한다. 역시 10회 자극.
관원 - 하복부에 있는 급소이다. 배꼽과 치골이 시작되는 부분을 똑바로 연결하고 이 선을 5등분한다. 그 중 위에서 4번째의 부분에 있는 것이 관원이다. 양손의 집게 손가락이나 중지로 지압한다. 역시 10회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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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파이란이 있었구나.

파이란.

그 바닷가 너풀거리던 하얀 빨래감들이 생각난다.

그 곳에서 파이란은 무슨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냈을까.

어디인지 몰라도, 그가 어디있는지 몰라도, 내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도

그를 기다리는 다는 것.

사랑이란 그런 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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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가난한 어린 시절이었던 거 같다.

가난과 같은 것들에 절대적 기준이 어디있을까만 말이다.

초딩(난 국민학교를 다녔는데 ㅠㅠ)4학년때 할머니댁에서 다녔다. 할아버지는 복덕방으로

소일거리가 아닌 주업을 하셨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말이다. 그 자전거는 할아버지의

애마와도 같아서 일주일에 한 번은 세차를 하곤 하며 반짝이는 빛을 발하였다.

할머니는 가끔 할아버지가 일로 나가셨을때 손님이 찾아오면 구부정한 허리를 어렵게

피시고 안내를 하곤 하셨다. 동네에는 세탁소, 점빵, 오리탕집이 4거리의 모서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할머니는 가끔 오리탕집에서 오리고기를 얻어오셔서 집안에 식탁분위기를

바꾸곤 하셨다. 식탁에 풀만 올라오다가 어쩌다가 기름이 둥둥 떠있는 국이 올라오면

왜 이리 입에 침이 고이던지 말이야. 쩝! 항상 먹는 정부미에 그 반찬이었지만 말이다.

그래도 가난에 대하여 깊은 생각은 없었나 보다. 친구들과 잘 어울렸으니 말이다. 산등성이에

올라가 있는 친구집을 헉헉대며 올라가서 김치와 밥을 비벼 먹으며 계란을 몰래 후라이를

해서 먹기도 했는데 말이다. 점빵 습격사건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우리동네 점빵이 아니다.

우리동네에서 학교를 가려면 동네를 지나 도로로 나가야 했고 그 도로에는

자동차 고치는 곳이 몇 군데 있었고 자동차 고치는 곳 끝나는 무렵에 작은 점빵이 있었다.

주인이 할머니셨는데 그 당시 오락에 빠져서 밤까지 오락실에서 아저씨들 옆에 앉아

삥?을 뜯다가 돌아오다가 이 곳 저 곳을 배회하다가 지날 때면 할머니는 종종 졸고 계셨다.

손님이 오면 그 때 눈을 뜨시며 게산을 하곤 의자에 앉아 다시 조셨다.

아마 오리온에서 나온 미니캬라멜이었던거 같다. 150원이었던가?. 조그만 캬라멜이 하얀 비닐에

쌓여서 10개가 들어가 있었는데 그게 어찌나 맛있던지.. 그 점빵에서 바깥편엔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있었고 그 위로 캬라멜이나 껌등 조그만 먹을 거리들이 있었다.

어느날 밤. 아마 여름이었을 것이다. 콩당콩당 뛰는 가슴을 안고 그 냉장고아래에 앉아

조그마한 손을 내밀어 캬라멜을 손에 잡히는대로..두 새개? 냅다 뛰었다.

물론 사람들이 눈치 채지 않게 말이다.

콩당대는 가슴을 부여잡고 어디까지 뛰었을까. 죄책감보다는 누가 보지 않았을까 생각이
더 들었다. 나쁜 놈이었을까? -.-

다행인지 불행인지 두 번째 습격을 할 때였다. 역시 냉장고 아래에 살짜기 앉아서 주변을 살피며 손을 더듬 거리며 캬라멜을 찾고 있을때였다. 뭐냐!

헉! 할머니셨다. 목소리만 듣고 뒤도 안 돌아보고 뛰었다. 집의 반대방향으로 말이다. 할머니는 뭐라 뭐라고 하셨지만 들리지 않았다. 쿵쾅쿵쾅...사람들이 보면 어쩌나. 내 얼굴 기억하면 어쩌나. 짧은 다리로 난 숨도 쉬지 않고 달렸는데 눈물이 나는 건지 후끈 후끈 얼마나 달렸을까?? 한 10분을 그렇게 달린 거 같다. 우리 동네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부를 돌아서 집에 들어가 숨죽인채 그날 밤을 보냈다. 그 뒤로는 물론 그 점빵은 근처도 가지 않았지만 말이다. 이 글을 쓰고 보니 할머니한테 죄송한 마음이 든다. 점빵도 조그마 했는데 말이다. 할머니 죄송해요. ㅠㅠ 쓰고보니 나쁜 넘이었네.

할머니. 착하게 살께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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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넘게 서 있는 오토바이입니다. 골목길에 세워져 있는데 바퀴가 빵구난 것도 아니고 뭐 좀 굋면 쓸만 하겠더라구요. 백미러가 깨진 것도 아니고 외관상으론 아주 못쓸 것만은 아닌데 말이죠. 뭔가 하고 만지작 거렸더니 동네 아저씨가 그럽니다. 누가 이걸 여기다가 버렷다고, 쓸만하면 고쳐서 쓰라고 말이죠.

 

다음 로드뷰 주소입니다.

http://local.daum.net/map/index.jsp?panoid=1024147078&pan=129.1&tilt=8.6&zoom=-3&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map_attribute=ROADVIEW&q=%EC%9D%B4%EC%8B%9C%EC%9B%8D%EC%8A%A4&urlX=491825&urlY=1131140&urlLevel=3

 

아래 정면으로 보이는 작은 골목길에 세워져 있습니다. 

오토바이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

아, 뭐 저하곤 아무 상관없지만 뭐 그래도 누가 필요한 분 있지 않을까 싶어서 포스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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