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TURBO

心身FREE/심신짱 2014. 12. 28. 02:36

벌써 20년 가까이 지난 이야기다. 그 좁은 골목들을 걸어다니며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가을의 황토빗 햇살에 숨을 내 맡길때도, 겨울하늘의 눈바람을 맞으며 걸을 때도,

터보의 음악을 어쩌다가 한 번쯤 마음 편하게 들을때였던 클럽에 가면 너무나 반가웠던 목소리.

터보다.


검은고양이 네로

각기춤이란다. 여자친구도 없었다. 어쩜 그래서 그랬을가. 클럽에서 발광을 하며 누군가?에게

눈에 띄어 싸구려 기억이라도 만들고 싶었다. 아슬아슬한 기억도 있었지만 그냥 그 걸로 끝났다.


나 어릴적 꿈.

나 어릴적 꿈. 훗. 사랑에 그렇게 목말랐었지. 웃기기도 하지만 항상 아쉬운 기억이다.

그 나이때는 죽도록 사랑을 해야 한다.


트위스트킹

항상 나왔다. 뭐 그냥 흥겨운 듯 뒤흔들었다. 이리 흔들, 저리 흔들, 비비꼬고 스텝을 밟고 말이다.


3집부터 마이키기 나왔다고 하지만 기억속엔 항상 김정남이 자리했던 이유는 무언지 모르겠다.

처음 만난 사람, 잊지 않고 싶은 기억일까?

웬지 내가 손해보는 느낌이었을까. 참 유치하지만,


이제 지난 시간들이다.


ㅎㅎ 내가 벌써 지난 기억으로 흐뭇해할 나이가 된걸까?


지금도 만들어 갈 수 있는데 말이다. 푸핫~~~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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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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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에 대해선 모 저널리즘 프로그램에서 불편 부당한 내용들을 방영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고 사실 패거리권리찾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의협이 로비를 펼쳤다는 
그 이전에 이미 유디치과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사실 치과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들도 마찬가지로 일반인들이 
서비스에 대한 의료가는 익숙하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며 그저 알음알음 물어보는 형편입니다. 
인터넷에서 조차도 천차만별인
의료수가에 익숙해져 있는 것이 또 사실입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그렇게 합리적일 것 같은

네티즌들이 의료수가에는 둔감합니다. 물론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것에 가격을
매긴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의 
차이를 감안한다면 말입니다.
치료받아야 할 부위이 정도도 다를 것이고 연령대는 물론 
남녀노소의 차이등.
수 많은 차이가 있을테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것들이 오히려 
일부라고 항상 말은 하지만
-사실은 관행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사들이 담합을 하고 
병원들이 경쟁을 도외시하게 만드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심심하면 나오는 
병원과 제약사들의 커넥션은 국민에게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의술은 인술이다라는 말은 
이미 구전으로나 전해져 오는 말로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고 그 것에 익숙해진 
지금의 모습들은 가끔 탄식에 젖게 하기도 합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신성한 
것이고 나는 물론 가족, 친구들이 병원을 다니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디치과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나서부터 신뢰가 가더군요.

영리병원 도입으로 시끄러웠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제주도에 제1호 영리병원이 생긴다고 합니다.

글쎄 다 돈벌자고 하는 병원이겠지만 유디치과처럼 서비스나 가격으로 경쟁한다면 듬직할텐대요.

단지 영리만을 추구하는 모습이 아닌 아래와 같이 안심귀가, 착한연탄나누기등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어디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비급여 의료수가라는 이름으로 치료항목들의 진료비가 나옵니다.

전 이거 보고 듬직한 느낌이 들더군요. 병원에 가면 사실 지갑걱정부터 드는데 특히 돈 많이 드는

치과라면 좀 끔찍하죠.

바로 가기로 했지요. 체인점 중에 하나가 불광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 예약제이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로드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미처 사진을 못찍었거든요.


평일 오후 2시경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다니,
정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히 등록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X레이를 찍자고
합니다. 치과용 X레이에 턱을 괴고 
이빨을 물고 있으니 무언가 얼굴주위로 한바퀴 쓰윽 돌아갑니다.
그리고 나서 진료실로 가서 
기다리고 있으니 잠시 뒤에(사실 잠시는 아닌 듯 합니다.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의사와 
대면할 수가 있었습니다. 뭐 지난 건강진단시 함께 받았던 치과진단에서
이빨이 썩어서 
빵꾸가 나서 떼워야 한다고 들었기에 같은 애기를 해 주더군요. 대신에 좀 더 친절한 느낌.
온라인에서 받았던 좋았던 인상때문일까요? 뭐 대화의 시간이 짧은 것은 어쩔 수가 없구요.

간단한 스케일링을 하고 썩은 부분을 갈아낸 듯 합니다. 그리고 본을 뜨고 나서 1주일 후에

이빨을 떼우기로 했습니다. 병원에서 2시간 정도 있었던 듯 합니다. 실제 치료는

한 시간 정도이구요.  결제는 가뿐하더군요. 지난 번 치과진단에서 받았던 65만원이 20만원.

놀라움이군요. 물론 치료한 이후가 중요하겠지만 말이죠. 다음 올때 이빨떼우는 것과 함께

정식으로 스케일링도 받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일 주일 이후 다시 찾아간 유디치과.

주차장이 별도로 없습니다. 그래서 100미터쯤 더 올라가 언덕바지같은 곳에 주차를 할 수 있겠더군요.

식사를 한다면 유디치과와 약 20미터 떨어진 식당에 주차를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식사를 하고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식사도 하고 해서 그 근처의 모텔 주차장에 했는데 다행이 치료가 끝난 상황에 

전화가 와서 와서 다행히 차를 뺄 수가 있었습니다. 


치료는 아주 빨리 끝나더군요. 한 20분쯤 걸렸을까. 빨리 끝나서 좋긴 좋았는데 너무 깔끔하다고 할까요?

확실히 많은 환자들이 숙련도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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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방문을 했다 은평구에서는 나름 역사가 있는 서부병원.

집에서도 가깝고 회사에서도 가까이 이런 곳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속전 속결로 모든 검진을 받고 나니 위내시경 하나 남았다.

솔직이 약간의 두려움은 있었다. 처음 받았을때의 그 강렬한 구역질덕에 말이다.


마침 대장내시경 환자가 있었던지 약 40여분을 기다렸다. 매는 빨리 맞는게 좋은데,

내 순서가 다가오고 마음의 준비를 다하고 침대위에 올라갔는데 담당과장은 또 안 오네.

ㅎㅎ 이런 기다림은 별로 원하지 않는다.


드디어 과장이 오고 오래 기다렸다고 미안하다고 사람좋은 인상을 남긴다.

그나마 다행인가? 내 몸을 이제 맡겼으니 마음 약해진다.

두 사람이나 옆에 붙어 있다. 과장이 내시경을 밀어넣는다. 나도 모르게 몸이 밀린다.

내 몸과 다른 이물질이 목구멍으로 꾸역꾸역 들어오는데 참기가 어렵다. 목구멍을 통과하자

주위에서 안정을 시킨다. 심호흡을 하라고 ... 말 들어야지.

처음 할 때는 정신이 없었는데 두 번째 하니 받을만하다. 목소리도 들리고 내 몸이 그들의 

말을 따라간다. 얼마를 했을까. 들어갈때는 어렵더니 나올때는 순식간이다.

식은땀이 흘렀다.


사진을 보여주면서 하는 말. 2년전 차트가 있다며 그 때보다 더 좋아졌단다.

기분 좋은 소식이군.


서부병원을 나서며 생각했다.

앞으로 2년은 버티겠군.


대장내시경은 50대부터 받는다고 하니 뭐 그 것도 아직 시간은 무진장 남았고 말이야.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는 것이 새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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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진단을 미루고 미루다 중국방문에 앞서 가봐야 겠다 해서 오늘 다녀왔다.

그런데 문제는 건강진단 금식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제 밤늦게까지

일한 남자 직원들과 함께 꼼장어에 소주를 마셨는데 12시 넘어까지 마신 것이다.

오후 3시30에 건강진단이니 괜찮겠지 했는데 말이다. 결국 진단을 받기로

예약한 서부병원에 가서야 혈액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서야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서부병원은 건강진단과가 2층에 있다. 들어가면 썰렁한

시골 대합실같은 분위기에 담당자가 앉아서 진단예약이나 각 담당실과

스케쥴 조절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손님이랄 것도 없이 항상 찾아오는

건강진단을 위한 환자?들을 받다보니 여느 병원의 친절함과는 거리가 멀다.

엄연히 한달에 의료보험료를 내고 있고 그 보험료로 병원이 급할때 분명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있기에 자주 안가는 병원임에도 의료보험료 내는데 아까워하지

않았다. 이런 건강진단이라는 제도가 있어 그나마 그 혜택, 내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치 공짜손님을 받는듯한 무성의함이 기분이 상한다.

하긴 일반 병원도 사람 바글대는 큰 병원에서 친절함을 기대한다는 것은

부질한 짓과 같겠지. 다음주 수요일에 방문을 하기로 하고 나왔지만 받지도

않은 내시경에 내시경을 받기 전에 당연히 받아야 할 위험성이나 고지등에도

받았다고 미리 사인을 하란다. 에혀... 우리 사회에 아직도 이렇게 대충대충이

횡행한다는것이 좀 웃긴다. 그 것도 병원에서 말이다. 분명이 고지의 의무가

있기에 적어놓고 사인을 받는건데 저런식으로 한다는 것은 건강보험가입자를

손님으로 ...하긴 이런 글 쓰면서도 병원에서 손님대접 받는다는게 ㅎㅎ

내가 무슨 이건희도 아니고. 에혀...이런건 패배주의냐 허무주의냐.

씁쓸하다.


유재석레벨정도 되어야 하나?


결국 건강진단을 미룬채 가까운 치과로 갔다. 여느 치과병원처럼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손님이 많은 듯 대기를 했는데 실제 진단은 3분정도?

하긴 이빨만 계속 보는 사람이니 순식간이리라. 임플란트를 한 2년전에

치과를 가보곤 가지 않았다고 하니 임플란트 시술하고 6개월후에 방문해야

하는데 했냐, 임플란트를 하고 담배를 피면 시술실패율이 3배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이런 그 병원의사가 그런애기를 했나 갸우뚱이다.

그러고 보니 난 시술하고도 방문을 하지 않은 것 같다. 치석이 많이 싸였다. 

덧니는 필요없는 이고 빼내야 한다. 풍치만 유발한다. 나름 좋은 정보 같은데 

이빨에 구멍이 났단다. 충치로 말미암아. 헐... 어쩐지 몇 일전에 무언가를 먹을때

느낌이 이상했는데 이 거 때문이었나 보다. 다음주에 중국을 가야 한다고

하니 오늘 치료를 받아야 한단다. 신경치료 하고 이빨치료하고 씌우는데

56만원가까이 나온다. 임플란트는 어떠냐고 물으니 그 건 보지 않았단다.

X레이를 찍어야 한다고 하는데 말하는 폼새가 당장 돈이 되는 충치치료만을

생각하는 것 같다. 오늘 해야 한다는 것을 일단은 중국 다녀와서

치료하기로 했다. 임플란트했던 병원도 방문을 해서 임플란트 상태도

확인을 해야 하니 말이다. 솔직이 성의가 보이지 않으니 진심이 의심된다.

나야 다행히 구멍을 발견했기에 망정이지만 사실 대한민국 성인중에 이빨건강에

얼마나 신경을 쓸 것이며 6개월에 한 번씩 받으라는 스케일링 제대로 받는 사람 몇 명이나

될까. 치아진단이 치과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아닌가 싶은 억지스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오늘 영 꾸리한 병원에서의 경험들이 만들어낸 하소연인지도 모르겠다.


영리병원문제로 소규모의 병원에서는 결사반대를 하고 있다. 물론 나도

반대하는 입장이다. 분명 돈이 되는 환자만을 우대할 것이고 이윤추구를 위해

장삿속이 더욱 극성일 것이다. 지금의 이런 모습들이 더 심해질 것 아닌가.

결국은 돈이 최고다 뭐 이런거잖아. 에혀~~


바람이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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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잘 해야겠다"

 

신해철이 갔다. 어느날 신문에서 위중하단 이야기. 그리고 병원을 옮기고 옮겨서 서울 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많은 사람의 쾌유와 다시 얼어서길 바라는 기원을 져버린체 떠나 버렸다.

급작스럽게 이뤄진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들이아 팬들고 그 만큼이나 경황이 없었으리라.

 

1968년생이다.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들으면서 가슴 뻥뚤리는 기분을 느꼈었고

슬픈표정하지 말아요를 들으며 아직 없던 누군가에게 안스런 허세로 자기만족을 했었다.

안양의 밤길에서 듣던 안녕을 들으며 아직 없던 누군가를 질타하며 원망했다.

그의 노래들은 누군가 없었을때 즐겨들었다. 어쩜 그 누군가가 그의 노래였을까.

 

"여름이야기" 속에 담겨진 풋풋한 무언가가 나에게도 다가오기를 희망하며 여름을 즐겼던 것 같다.

어쩜 유행가라는 것이 그렇듯이 우리네 인생사에 다 있을 법한, 또는 있기를 기대하는 

그런 노래들아닐까. 나의 심정 그대로를 전하는 노래가사 하나 하나들.

 

문득 신해철이 내 옆에 있었던 사람처럼 느껴지는 것은 뭐지?

나하고 엄청난 친분이 있었던 사람같은 이 착각은 무얼까.

그러고 보니 군대 신고식에서 부른 노래가 신해철의 "재즈까페" 였군.

 

신해철의 절친이라는 사람이 이런 애기를 했단다.

 

남궁연은 신해철이 주변 모든이에게 “많은 추억”을 남긴 친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해철이 사실은 독설가가 아니라 순진하고 따뜻한 친구였다고 말했다.

 

 “해철이가 독설가이자 성격이 강한 캐릭터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정말 순둥이에요. 이런 순둥이가 없어요. 방송에만 나가면 돌변을 해서 독설을 퍼붓고는 했는데, 우리 친구들한테는 순진하고 아기 같고 바보 같은 모습으로만 남아 있어요. 마음이 엄청 따뜻하고 여린 친구예요. 우리들이, 동료 연예인들이 해철이 죽음에 이렇게 애통해하는 것은 그가 멋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나 순진하고 순했기 때문입니다.

 

 까탈스러워보이지만 친구들한테는 더할 나위 없이 따뜻했어요. 그런 친구가 세상을 떠나니 다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찢어지는 겁니다.”

 

남궁연은 그런 친구 신해철이 음악적으로도 위대한 아티스트라고 강조했다.

 

신해철.

그의 노래를 한 껏 부르고 그와 함께 이 세상을 자라왔는데 먼저 떠나갔구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중에 하나였구나.

당신이 말 했듯이 당신의 가족들과 다음생에 어떤 식으로든 인연이 계속되길 나도 기원한다.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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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도둑맞고 난 이후에 새로운 자전거를 샀다. 그 전 자전거와 똑같은 자전거를 말이다.

노란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뭐랄까, 그 도둑넘에 대한 원망과 증오 내지는 어떤 오기?뭐 그런 것들이

묻어있는 복합적인 영향일지도 모르겟다.


2014/10/03 - 자전거 분실. ㅠㅠ


퇴근하고 나 이후에 예전처럼 자전거를 주차하던 곳에 갔더니 헛!

자전거에 설치했던 자전거발전기가 이렇게 떼어져 있다.


자전거 발전기는 떼기가 쉽지 않다. 선을 묶기 위해 케이블 타이를 이용했다.



손으로는 도저히? 끊을 수가 없고 가위나 칼같은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전거를 훔친다음에

집에가서 자른 이후에 자전거 발전기만 갖다놨다는 애기가 된다. 헐~~

"미친넘 아냐?"

자전거 발전기 효용성을 모른다 쳐도 그 거 버리면 되지 그 걸 갔다 놓는건 뭘까? 다시 걸릴 수가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제자리에 갔다 놓는다? 사이코패스?


즐기는건가?

워낙 세상에 별 별 넘이 다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는 사실 얼마 되지 않는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이 세상에는 벌어지는구나.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은

나의 편견일 수도 있었다, 나는 몰랐다. 나한테 닥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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