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년 가까이 지난 이야기다. 그 좁은 골목들을 걸어다니며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가을의 황토빗 햇살에 숨을 내 맡길때도, 겨울하늘의 눈바람을 맞으며 걸을 때도,
터보의 음악을 어쩌다가 한 번쯤 마음 편하게 들을때였던 클럽에 가면 너무나 반가웠던 목소리.
터보다.
검은고양이 네로
각기춤이란다. 여자친구도 없었다. 어쩜 그래서 그랬을가. 클럽에서 발광을 하며 누군가?에게
눈에 띄어 싸구려 기억이라도 만들고 싶었다. 아슬아슬한 기억도 있었지만 그냥 그 걸로 끝났다.
나 어릴적 꿈.
나 어릴적 꿈. 훗. 사랑에 그렇게 목말랐었지. 웃기기도 하지만 항상 아쉬운 기억이다.
그 나이때는 죽도록 사랑을 해야 한다.
트위스트킹
항상 나왔다. 뭐 그냥 흥겨운 듯 뒤흔들었다. 이리 흔들, 저리 흔들, 비비꼬고 스텝을 밟고 말이다.
3집부터 마이키기 나왔다고 하지만 기억속엔 항상 김정남이 자리했던 이유는 무언지 모르겠다.
처음 만난 사람, 잊지 않고 싶은 기억일까?
웬지 내가 손해보는 느낌이었을까. 참 유치하지만,
이제 지난 시간들이다.
ㅎㅎ 내가 벌써 지난 기억으로 흐뭇해할 나이가 된걸까?
지금도 만들어 갈 수 있는데 말이다. 푸핫~~~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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