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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면 생각나는 것들,
수많은 자전거행렬, 세계제일의 인구(영토는 3위), 만만디, 공산주의, 마오쩌둥,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 뭐 이런 것들. 중학교 갓들어간 학생의 지식을 가지고 접한 중화인민공화국.
중국이란 나라는 접하면 접할수록 양파껍질과 같아서 항상 새로움을 주는 거 같다.
다른 나라도 다 같은 거 같기도 하다. 이제 3번정도 오가면서 느낀 것은
가깝고도 먼나라가 일본만 생각했었는데 이젠 어쩜 중국을 떠올려야 할 지도 모르겠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인가? 그래도 일본보다는 친밀감이 드는 것도 사실아닌가.

지난 심천방문때의 일이다.
중국에서는 소매치기 조심하고 누가 도와주지도 않을 뿐더러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 매사에 조심해라. 가방을 오른쪽에 메면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가져가고 왼쪽은 왼쪽에, 뒤에 메면 뒤에 있는 사람것, 앞에 메어야 네것이다라는
다소 과장된 말을 들었는데 심천의 쓰지에지창(世界之窓)을 다녀온 뒤로는 그다지
과장이 아닌 거 같기도 하다.

심천에는 이름난 관광지가 두 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쓰지에지창이다.
세계 각국의 명소들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이 곳에 모아두었는데 그 손기술이 때론
아기자기하고 어떨 땐 중국사람 손기술도 좋네 하며 감탄을 한다.
오전부터 돌아본 씨쓰지에지창은 하루 온종일 아니 이런 조형물을 무슨 발도장 찍듯이
눈도장만 찍는 것도 사실 관광은 아니다. 보면서 실제도 떠올려보며 함께 일어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면 어디 하루로 만족할까.
그런데 관광의 목적으로 심천에 온 것이 아니었기에 눈도장찍기에 바빴다.
으..이놈의 현실. 또 이런 곳은 혼자 보면 사실 재미도 없다. 유람은 함께 해야 하는 것.
점심도 지나고 다리는 아파오고 배도 고파서 후다닥 마무리 짓고 다음 행선지로 방문을
생각하며 근처의 KFC로 갔는데,
중국에서 KFC는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중국인이 닭요리를 좋아해서 그런가?
빨간색의 로고, 그리고 무료인 화장실(돈받는 곳이 꽤 있다), 거기에는 내가 모르는
중국인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두루두루 갖추었을 것이다. 도시를 갈때마다 새로 만들어지는
KFC를 보았으니  꽤나 성공한 듯 싶다.
1층에서 주문한 메뉴를 받아서 2층에 올라갔다. 사람들은 바글바글 대고 둘러보니
계단의 가까운 쪽에 빈자리가 있어 그 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청도에 두고온 여친 생각도 간절하고... 같이 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신혼여행을 중국으로 올까? 아니면 다른 나라로 갈까, 아니 중국결혼식에선 중국에서
돌고 한국에서 결혼식하며 해외로 가자.뭐 이런 궁상들. 식사를 마치고 한국에서 으례
그랬듯이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5미터쯤 떨어진 분리수거대에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왔다.
없다. 가방이 없다. 검은색 가죽가방. 으... 달라를 바꾸기 위해 여권까지 가지고 나왔는데
오비이락인가. 아니다. 돈도,PMP며 산지 한달된 270,000원짜리 전자사전,내 일년의
기록이 담긴 다이어리. Oh my God. 흠.. 1층에 두고 왔나. 혹시라도, 그래라 제발.
1층에 내려가서 내간 한 말. "니 칸 꾸오 워더...마" 빠오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스탭들이
오고가고 물어보지만 그나마 영어도 못알아 듣는다. "I was stolen my bag" 우.......
"얼청" "니 칸 꾸오 워더.." 아까 주문할때 들은 한국어를 생각하며 1층과 2층을 오가며
"여기 한국분 계세요?, 여기 한국분 계세요?" 10분쯤 지났을까. 누가 어깨를 톡톡친다.
뒤돌아 보니 公安이 들고 있는 가방. "저 싀 니더마" "워더 워더" 여러명의 공안들사이로
15,6세의 소녀가 멍하니 서 있다. 저 소녀인가보다. 안스러워보인다. 나는 가방을 찾았으니
저 소녀를 잘 타일러서 돌려보내주었으면 합니다. 라고 말했다. 한국말로 말이다.
아 물론 속으로, 공안들이 뭐라 뭐라 그러더니 따라오라고 하는거 같다. 말이 통해야....

코엑스 가면 청소하시는 분들 차타고 다니는 거 있는 데 그런 차를 타고 20분쯤 달려
公安局에 도착했다. 그냥 보내주지. 왜 여기까지 오나. 30분을 기다렸을까?
대사관에 전화한들 뭐하리. 영사관에 전화한들 뭐하리. 도움이나 될까. 민박집에
전화했더니 들리는 말. 자기는 조사받지 말게 하란다. 민박집이라고 하지 말란다.
친구라고 해야지 자기까지 조사받는 수가 있단다. 으...조선족.
노심초사 들어선 어느 작은 방. 조서를 쓰려나 보다. 그는 영어를 잘 못하고 한국어는
물론 못하겠지. 나는 중국어를 못하고... 한국에서도 조서를 써 보았지만 똑같다.
장장 3시간여동안 안되는 말과 절규하는 몸짓으로 꾸민 조서들.
중간에 어떤 공안이 일때문에 들어왔다가 보기에 고통스러웠던지 아니면 안스러웠던지
호기있게 "Can u speak english?" "Yes, a little bit"  그랬더니 이 놈 You, You..
이러더니 나간다. 조서를 받으면서 별 별 생각이 다 든다.
중국에선 공안도 믿을 게 못된다는데, 내가 중국어를 모르니 조서를 위장해서
내가 범인이 되는 것 아녀??? 돈이면 다 된다는데,
으... 중학교때 한문공부 열심히 해 둘 걸. 갑자기 중학교 한문선생님의 얼굴이 떠 오른다.

"상기사항은 사실과 다름이 없으며...." ~월 ~일 서명
을 쓰라고 하길래(그 것도 공안이 쓴 것을 그대로 따라 썼다) 쓰면서
아... 끝났구나. 이제 보내줄려나. 뭐 잘 되겟지. 그래도 혹시 몰라서
사진으로 뒷 날의 탈을 대비해서 남겨두는 센스(?)를 발휘했다.
우선 민박가서 조선족한테 이 내용에 대해서 물어봐야지. 문제가 생기면
공안과의 사진을 들이대면서 내가 범인이면 공안과 웃으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겠느냐면서 증거의 하나로 이용할려고 말이다. 별의 별 쩝!

 
 

3장의 조서들. 단순한 좀도둑사건도 이렇게 많은 표현과 양식이 필요한 것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매한가지인 듯 하다. 그래서 공무원들의 업무가 그리 더딘것일까?


가방과 PMP,전자사전을 꺼내어 사진을 찍고 가격을 말하고...아마 절도범의 형량에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 짝게 말할걸... 쩝. 소녀가 안타깝다.



조서를 다 쓰고 난 이후 받은 통지서. 맨 앞에서 이름과 先生이라는 글을 보고
다소나마 안심을 할 수 있었다.


그래, 이 것도 기념이다. 증거로 쓰이는 불행한 일이 없었으면...

그런데 이번 경우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목도하는 여러 광경들을 보면서
지난 80년대의 한국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아마 그 시절의 현실에
가장 익숙해져 있지 않아서일까. 신호등이 있음에도 무시하는 사람들.
차선,신호위반은 지키지 않을때 더 편하고 공안들의 권위적인 태도들(조서를 쓴
공안은 친절한 편이었다). 그래, 뭐 우리나라도 그랬었지.

중국을 경험하면서 그 것이 무엇이든 내가 알아두어야 할 것이고 가까이 해야 할
것들이지 등한시 할 수도 없고 나와는 다른세계의 사람들에게서 벌어지는 일들이
아니라는 것들이다. 나는 이미 중국에 발을 깊숙이 들여놓았고 그 곳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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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에서 순더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순더는 중국의 가구공장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심천에서 순더에 가려면 로후잔 뒷편의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타야 한다. 약 85원

순더역은 우리나라의 강남터미널 정도의 크기를 생각하면 될 정도고 규모가 크다.

중국은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듯 구조물들을 세워 놓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광장에서도, 이렇게 역이나 정류장에 가면 세워져 있다.

순더역을 나오면 택시처럼 이렇게 여행객을 태우는 오토바이가 많이 서 있다.
 

건립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이렇게 깨끗하다. 또한 중국에서의 버스터미널이나
기차를 탈때는 큰 짐은 엑스레이 검사대를 통과해야 한다.
순더의 교외지역 주택들. 시내 중심지에는 고층건물이 즐비하다.
중국의 모습이 그렇게 변화해 간다.

顺德市大良区名门洗衣店
中国<br/>广东省佛山市顺德区大良区新桂丹桂路嘉信阁3号
+86 757-22260991]]> normal highlight 113.258357,22.85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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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중 짜장면 비슷한 것을 만드는 중이다.

우리는 흔히 말하고 생각한다.
중국가면 엄청 싸고-무엇이든지 한국보단- 저질에 짝퉁이 난무하고
그래서 중국인까지 덧대어 비하한다.
지금 중국인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떨까?

어제인가 어느 아고리언이 쓴 글을 보고 일견 동의하기도 했는데 그 내용은
대충 이렇다. 대한민국이 현재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이웃 중국은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며 강대국으로의 위상을 떨치는데 한국은 엉뚱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고 국민들조차 희망을 잃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70년대 북한은 중국보다 훨씬 잘 살아서 중국화교가 북한에서 일하며
돈을 벌어 송금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북한이 중국에 가서 구경거리가 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한국의 미래가 그렇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담은 글이다.
더군다나 이번 범세계적인 금융위기에서 보여준 중국정부의 대응능력은
가희 세계를 놀라게 하고도 남음이 있다.

신빙성이나 자료의 객관성 뭐 그런거는 둘째치고 난 그런 우려에 대해 공감할 수
있겠다. 지금의 한국 현실을 보면 말이다. 내가 가는 곳이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심천이라는 대도시여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중국의 물가를 보고 이제 중국도
예전의 중국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돈의 가치가 워낙 절하되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이명박 정부의 의도적이었던 환율절하가 이제는 손을 쓸수
없는 상황까지 되어 1500원 이상에서 굳어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된다.
중국에서 수입하지 않고는, 또는 수출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경제는 지탱조차
어려운 사실이고 중국은 미국이상의 시장이 되고 잇는 자명한 상황하에서
중국에 대한 비하는 현실을 망각하거나 자기만족의 구차한 배설일 뿐이다.

중국 심천의 택시 기본요금은 14.5원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심천의 택시기본요금은 약 3,600원이다.
현재 기준환율 1원에 한국돈 224.19원이다.
이 조차도 올 해 1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살 때는 250원 이상을 줘야 한다. 앞으로 떨어질 가망은 희미해 보인다.
작년을 기점으로 심천의 집값이 떨어졌다는 애기를 들었지만 기껏해야 30%안팏이다.
하지만 환율을 계산하면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50%이상 오른 거나 진배없다.
한국에서 작년 부동산폭등때 팔고 심천에서 집을 샀다면 엄청 뻥튀기 되었겠다.
환율문제로 인하여 이번 중국 방문에서는 그다지 소득이 없었다. 원화로 계산하면
mp3같은 경우는 한국이 더 싼 제품이 있어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이다.
지금 옥션에서 판매하는 판매자들도 환율인상전의 재고로 버티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이게 옥션뿐일까? 할인점에 깔려있는 중국산의 현실이다.
재고가 떨어진다면? 다시 그들은 중국으로 가야 할 것이고
보다 오른 환율로 인하여 지금의 판매가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현재의 소비자 물가가 그렇지 않을까? 재고로 버티는 대한민국이 아닐까 말이다.
올 해 대한민국 경제가 계속 어려울 거라는 건 이미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고
고액권 출시와 맞물려 소비자 물가의 폭등도 어쩜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심천의 일반적인 민박집 하루 숙박비는 150원이다. 그 것도 어떤 곳은 하루 2끼를
제공하기도 하며 어떤 곳은 제공하지 않고 100원이다. 한국돈으로 25000원 또는
37,500원 이다. 1년전에 14,000원에 3시세끼를 제공하던 때와 비교해 본다면
중국을 오가는 중소무역상들의 환율체감이 얼마나 큰지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 음식은 한국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 할 수 있겠지만 예년처럼
와~ 하는 탄성이 나올 정도는 아니다.
돼지고기찌게라고 해야 하나. 약 7,000원 정도이다. 중국은 우리나라 처럼 반찬이 따로 없다. 저것 하나 가격이다.

이 김밥이 1,500원 이다. 6원에 심천 화창베이 근처에서 팔린다. 안에는 소세지도 없고
이것 저것 야채만이 있고 고추장과 간장을 버무린 듯한 소스에 찍어 먹는다.
한국의 김밥을 차용해서 만든 거 같다. 맛은 비추! 김밥천국의 그 것은 황송하다.

아직까지 동네 식당이나 저자거리 음식은 싸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여기서 판매하는 군만두의 경우 3개에 1원. 즉 한국돈으로 250원 정도이다.

일 끝나면 풀리지 않는 일과 이런 저런 상념으로 이 곳에서 칭피(칭따오피죠)와
함께 굴과 소세지를 먹었는데 칭피가 런민비 6원, 굴4개 10원, 소세지 2개 4원.
이렇게 하면 적당히 취기도 오르고 좋더라. 20원. 5,000원. 귀국하기 전날.

중국인들이 많이 먹는 음식인데 뭐라고 해야 할까. 짜장면 느낌이지만 훨씬 야채가
많이 들어 있다. 첫맛은 느끼하지만 몇 젓가락 뜨면 야채맛이 잘 버무려져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음식. 6원. 1.500원

경기가 어려워져서 그런지 지하철을 타거나 걷다 보면 이런 쿠폰을 나눠주는
종업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런 거 보면 중국도 세계적인 불경기를
피해갈 수는 없나보다. 아래의 쿠폰들을 보면 중국의 소비자 물가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중국은 맥도날드 세트메뉴에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반적으로 감자칩이 들어가 있지 않다. 햄버거와 음료수. 이렇게 두개다.

심천에서 귀국할 때 먹은 심천항공 기내식인데 심천으로 갈때는 농협김치가
들어있었는데 귀국할때는 농협김치가 빠져 있더라.

이런 불경기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그 영향을 쉬이 받고 깊이 받는 것은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으로 인하여 하청업체로 전락한 경우가 많아 그렇지는
않은 건지 모르겠다. 여러 보도를 보면 국내에도 유망 중소기업이 기술력과
세계시장 개발로 독자생존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중소기업전체의 일은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해외의존도가 높은 나라에서 환율 문제로 얼마나 많은 중소기업이
신음하는지는 당사자 아니고는 실감하기 어렵다. 그 것이 결국 물가로나 체감이
되어야 정부당국의 환율에 대한 정책 실패를 탓할 뿐이다. 아니 백성들은 모른다.
환율이 얼마나 자신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말이다. 지금에 와서는
정부로서도 어찌할 수 없다는 현실에 분노조차도, 기대조차도 없다는 것.
그 것이 더욱 암담하다.

동네에 싸게 파는 과자가 있어 사왔는데 이렇게 빵빵했던 과자 봉지
55g의 실체
쑥 들어가 버렸다. 봉지만 뜯었을 뿐이고,
접어보니.

원자재는 원자재대로 오르고 환율로 고전을 하니 이런 것일까?
지금 중국에서는 한국의 덤핑상품을 가지고가서 중국에서 파는 것이 오히려
재미가 좋다고 한다. 앞으로 한국의 모습이 설마 그럴까?
이 모습이 일시적이기를 바랄뿐이다.
IMF 당시 모습이었을까? 지하철에 광고가 사라졌다. 어제 찍은 사진이다.

씁쓸하다.

*참고; 중국민박정보공유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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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특히 심천은 업무관계로 인하여 자주 드나드는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몇 개의 민박을 알고 있고 그 곳들을 방문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번 경제위기로 인하여 중국으로의 한국인 방문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손님을 받기 위하 민박집도 문을 많이 닫았더군요.

아시죠? 심천의 경우 택시 기본요금이 한국돈으로 3800원이 넘습니다.

물가 장난 아니더군요.

 

각설하고,

제가 아는 곳도 모두 그렇게 문을 닫았고 그 중에서 딱 하나 금복민박만이 있더군요.

정말 오랫만에 금복민박을 찾아갔는데 15층에서 23층으로 옮겼더군요.

그런데 집의 분위기도 그렇고 금복아줌마도 그렇고 모든게 같습니다.

하나도 변한게 없는 금복아줌마. 집분위기. 변하지 않아서 반갑습니다.

일전에도 썼듯이 금복아줌마는 어떻게 보면 솔직해서 좋긴 한데

또 한 쪽으로 보면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손님을 배려해 준다고는 하지만 친해져서 인지는 모르나 너무 솔직한 부분이

불편해 질 때도 있습니다. 조선족의 말투중에 오해살만한 부분도 있듯이 말이죠.

왜 우리 말에 미운정 고운정이라는 말이 있듯이 뭐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다시 금복민박을 찾는 이유는 그래도 그런 것을 알고 있고

그래서 편할 수도 있다는 반증일 지 모르겠습니다.

 

이 것 하나만은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금복민박 아줌마. 조선족이지만 한국손님한테 해꼬지하거나 무언가를

속이려하지는 않는 다는 것 말이죠.

중국에 대해 걱정이 많은 초행길분에게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할 수도 있고 또 나이드신 분에겐 금복아줌마와 말벗도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아주머님.

이번 방문에 다소 언성도 있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아줌마도 마음이 편치 않았기에

그러리라 생각이 됩니다. 어쨌든 고생하셨구요.

다음 방문때 또 들리겠습니다.

 

참, 두분 아드님과 며느님. 여전히 행복하게 사시는 것 같아 참 보기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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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저우 [Huichou, 혜주]
출처: 브리태니커

(병)Huizhou (웨)Huichou.
중국 광둥 성[廣東省]에 있는 도시.
현급(縣級) 시이며 후이양 지구[惠陽地區]의 행정중심지이다. 둥장 강[東江] 유역의 대부분이 후이양 지구에 포함된다. 둥장 강에 면해 있으며 홍콩에서 북동쪽으로 약 70㎞, 광저우[廣州]에서 동쪽으로 약 120㎞ 떨어져 있다. 이곳은 동부에서 광저우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통제하는 곳에 있어 언제나 전략적 중심지이자 교통 요지였다. 또 이 지방의 농산물시장이며 상업 중심지이기도 하고, 비옥한 농업지대에서 생산되는 엄청난 양의 과일과 사탕수수의 집산지이다. 후이저우에는 제당공장과 정미공장이 많이 들어서 있다. 수로와 간선도로가 잘 발달해 있으며, 광저우에서 홍콩의 주룽[九龍]까지 연결되는 철도가 근처를 지난다. 후이저우 북동쪽의 타오장 강[桃江]에는 대규모 수력발전소가 있으며, 이곳에서 발전한 전기는 그릿을 이용해 광저우로 송전된다. 인구 199,500(1987).

후이저우인가? ui는 우에이로 읽어서 후에이조우가 맞을텐데, ^^;;

혹시나 혜주에서 묵을일이 생길지도 모를 것 같아--혹 여행도 뭐..괜찮지---
민박집을 찾아봤는데 쩝.

"百佳(bai jia)라는 대형마트 앞에 체인점 호텔이 있습니다. 하루에 168위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반 3성 호텔도 대부분 300위안 정도면 하루밤 숙박이 가능합니다. 시내가 크지 않아서 버스 터미널에서 택시로 10위안~15위안이면 대부분 이동이 가능하답니다. 혹, 심천공항이나 홍콩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 혜주로 오시는 거라면, 티엔위에호텔이나 찐화위에 호텔에 버스가 멈춥니다. 이 호텔들은 하루에 300위안~400위안 정도 하는 호텔입니다. 예산이 허락하신다면 이 호텔에 묵으셔도 좋습니다.서해대주점(西海大酒店) 근처에 한성원이라는 한국 식당이 있습니다. "
* 장보고님 답글, 감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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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만에 중국에 가는구나. 해야 할 일이라면 하자.
우선 비자를 연장했다. 작년 12월 말일로 만기가 되었는데
3개월이내에는 1년이내에 2번의 방문기록이 있다면 비용도 저렴하고
연장도 쉽게 된다고 하길래 티케팅하면서 연장을 했다.
티케팅은 다음의 까페개편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온 투익 상품권. ^^
역시 난 온라인에 강하다. ㅎㅎ



핸드폰 로밍서비스는 비용부담이 커서 어디서 듣자 하니 국내핸드폰도 중국에서 심카드만 바꿔준다면 사용할 수 있단다. 과연 그런가 114에도 물어보고 인터넷을
뒤적여봤다.

*햅틱 런칭하면서 블로그마케팅 행사로 씌여진 글이란다.
http://haptic.anycall.com/38
) 중국의 통신회사 - 무슨 서비스를 사용할 것인가?

한국에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이라는 회사가 있다면, 중국에는 联通(리엔통)과 移动(이동)이라는 핸드폰 회사가 있다. 한국사람들에게 익숙한 CDMA을 중국에 도입한 것은 리엔통이지만, 중국 사람들에게 더 잘 터진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은 이동(移动)이다.

이 두 회사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요금 체계를 내 놓고 있다. 하지만 한국분들이 절대적으로 주의해야될 부분이 있다. 중국에는 유럽표준인 GSM방식이 먼저 도입이 되어서 핸드폰 기본 요금은 어디까지나 거는 전화와 받는 전화 모두 돈을 지불한다. 요즘은 받는 전화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옵션이 등장했으니 한국분들은 해당 옵션을 꼭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동의 요금체계 : http://www.cnii.com.cn/20040423/ca258686.htm

리엔통의 요금체계 : http://www.cnii.com.cn/20040423/ca258687.htm


       VS    


간단하게 요약하면 사실상 차이가 없다. 거의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그게 그것이다. 하지만 미세한 차이는 있다. 예를 들어서 动感地带(똥간띠따이)라고 불리우는 서비스의 경우 무려 200개의 문자메세지를 꽁짜로 더 준다. 그런 이유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몇가지 독특한 서비스가 있다. 더 구체적으로 추천해 드리자면 :

** 전화번호

联通(리엔통) 은 130,131,132,133 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를 사용.

移动(이동)은 135,136,137,138,139 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를 사용.

2) 핸드폰 기기

현재 중국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기기는 노키아의 기기이다. 노키아의 주요 목표는 아시아 지역, 아니 중국이 최대목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 지역에 많은 역량을 투자하고 있다. 그에 반하여 삼성핸드폰은 유럽과 미국지역에 그 힘을 투자하고 있어서 중국에서는 겨우?! 3위의 순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삼성 핸드폰에 대한 중국인들의 이미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혹자는 한국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와서 개조를 하면 된다고 한다. 해당 방법을 사용하면 한국에서 나오는 최신식 핸드폰을 금방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미 세계화 시대에 한국과 중국의 핸드폰 기기발매는 길어야 6달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제한된 서비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으며, 무엇보다 이런 개조를 하면 정식 AS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당연히 한국에서 가지고 온 핸드폰이기에 중국어 문자가 지원되지 않는다. 이 말은 중국애들과 놀지 않겠다는 말이라고 해도 다를바가 없다. 어떻게 생각해도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이 너무나 많다.

중국에서는 GSM방식이든 한국의 CDMA방식이든 기본적으노 SIM 카드라는 전화번호 카드를 사용한다. 또한 대부분의 요즘 핸드폰은 자동적으로 GSM방식과 CDMA방식에 모두 대응할 수 있게 나와있다. 사용하고 싶은 서비스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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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악명을 떨치고 있듯이, 다양한 중국기업의 짝퉁폰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짝퉁폰들은 품질이 너무나 떨어지는 관계로 사용하면 깊이 후회하게 된다. 또한 가짜 배터리도 많이 있다. 가짜 배터리는 정품 배터리에 비하여 가격이 30%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 폭팔할지 모르는 스릴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중국에는 다양한 휴대폰 대리점이 있다. 물론 몇몇 더 싸게 살 수 있는 지역들이 있지만 중국어가 어느정도 되지 않는 분이 가시면 오히려 더 비싸게 핸드폰을 구입하게 된다. 그냥 근처에 있는 대리점에서 정가에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3) 핸드폰 번호 구매하기 - SIM카드

한국과는 다르게 핸드폰 안에 전화번호가 내장되어있지 않다. 반드시 SIM 카드라는 전화번호를 구매해야된다. 그럼으로 인하여 쉽게 핸드폰 기기를 바꿀 수 있다. 또한 한 핸드폰으로 여러 번호을 이용할 수도 있게 된다. 하지만 SIM카드만 바꾸면 핸드폰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기에 한번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99% 다시 찾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찌되었든 이제 SIM카드를 구매해야된다. 핸드폰을 사면 그쪽에서 책자를 넘겨 줄 것이다. 그 안에 숫자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그것이 바로 전화번호들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전화번호마다 가격이 다르다. 주의 또 주의하셔야 한다. 예를 들어서 뒷자리가 8888인 번호는 중국어의 의미로 "때돈을 번다"라는 의미이기에 만원(한국돈 130만원정도)에 거래되기도 한다.

반대로 4444와 같은 경우는 "죽다 죽다 죽다 죽다"라는 의미이기에 50원(한국돈 7000원)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 본인의 예전 번호도 9994로서 "오래오래오래 죽어" 정도의 의미이기에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의외로 1414와 같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좋은 번호들이 나쁜 번호라는 이유로 싸게 판매되고 있다. 자세히 살펴서 마음에 드는 번호를 구하기를 바란다.



4) 핸드폰 충전하기

한국에서는 핸드폰의 비용을 나중에 지불한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보통 충전카드를 사서 돈을 충전하고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은 특히 "세월아 흘러라~"라면서 통화를 하는 분들에게는 자신의 통화요금을 조절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충전카드는 길거리 곳곳에서 판매한다. 그곳에 가서 전화번호의 앞자리 "133" 를 말하면 알아서 카드를 챙겨준다. 충전카드는 50원짜리 133원 짜리 등등 다양한 액수의 충전카드가 있다.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구매하시면 된다. 보통 한번 충전한 돈의 유효기간은 6개월 정도이다. 아무리 전화통화를 안하는 분들이라도 해당 기간내에는 대부분 사용을 다 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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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카드를 사면 충전방식이 뒷면에 적혀 있다. 중국말을 아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덧 붙이면, 크게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시면 "1) 중국어" "2) 영어"중에서 영어를 선택하시면 된다. 더 친절하게 설명을 하면 보통 처음에는 언어를 선택하고, 두번째에는 충전할 핸드폰 "1) 해당 기기" "2) 핸드폰 번호입력"을 하게 된다. 그 다음은 카드에 적힌 번호를 입력한다. 그 뒤에는 복권처럼 은색으로 덮혀 있는 부분을 긁어서 나오는 암호를 입력한다. 다시 살포시 #(우물정)자를 눌러준다. 이제 충전이 완료되었고 현재 충전된 금액과 현재 있는 금액을 말해준다. 이제는 그냥 끊으셔도 된다. 그리고 다시 문자로 해당 사항을 알려준다.



5) 핸드폰 사용 팁팁팁!

1- 중국은 국내에서도 로밍 서비스을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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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漫游(만요우 manyou)가 로밍 서비스라는 의미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로밍서비스는 국외로 나갔을 때에나 사용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땅 넓기로는 누구 하나 부럽지 않은 중국에서 로밍 서비스의 개념은 좀 더 복잡하다. 만약 본인이 베이징에서 핸드폰 번호를 구매했다. 그렇다면 본인에게 베이징 지역은 사용지역이 된다. 만약 이 핸드폰을 가지고 칭다오나 심천을 갔다고 하자. 그렇다면 자동적으로 베이징에서 사용하는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된다.

예전에는 이 국내로밍서비스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이곳저곳으로 출장을 자주 다시는 회사원분들은 각 지역의 핸드폰 번호를 따로 가지고 있기도 하였다. 하지만 2008년부터 정부와 소비자들의 압력으로 국내 로밍 서비스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2- 아껴야 잘산다. - 광고를 듣고 싸게 통화하자.

한국에서도 이러한 서비스가 있다고 들었던 것 같다. 중국에서도 통화전에 광고를 듣고 싸게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전화번호 앞에 "96531"을 붙여주면 된다. 최신형 핸드폰은 이러한 번호를 위하여 앞에 자동으로 번호를 붙여주는 기능이 있다. 햅틱도 당연히 설정할 수 있다.


3- 중국에서 한국으로 문자를 보내자.

해당 서비스는 리엔통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중국 핸드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한글문자를 보낼 수 있게 한다. 가격도 기존의 국제 SMS에 비하여 매우 싼 가격이다. 한국에 애인을 놔두고 온 불우한 장거리 커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www.easy8682.com/ 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까페에 질문을 올렸더니 중동부천쪽에서 3만원받고 해준다고도 하고 중국에서도
해준다고는 한다. 개조라는게 아예 중국에서만 쓸수 있게 한다는 것일까? 아니면
개조하면 중국에서도 쓸 수 있고 한국에서도 쓸 수 있다는 것일까.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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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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