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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을 두 번째 갔을 때였던가, 그 때 본의 아니게 한달가까이를
심천에 머무르게 되었다. 첫 작업을 중국의 협력회사와 진행을 했는데
맨땅에 헤딩이라는 게 뭐 그런 거였나 싶다.

어떻게 무역을 해야 하는지 주섬 주섬 챙겨서 듣고
바람결에 듣고 정말이지 정신이 없었다. 걱정도 많았고 말이야.
그러다 보니 의심만 는다. 이런... 조심성이 지나치다 보니 병된다.
어쨌거나 그 와중에 거래처의 제품을 기다리면서 갔다온
세계지창. 3번 간 것 같다. 그리고 민속촌.

히햐~~ 잘 만들었다.



사실 하루에 다 보기에도 벅차다. 그리고 6시즈음해서 있는 마상공연등을 볼라치면 말이다. 참 잘 만들었다. 세계 각지의 조형물 앞에서 사진 찍고 다녀왔다고 해도 믿겠던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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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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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를 간 이유는 단지 중국어도 배우면서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좀 더 다가가고자 하는 생각이었다. 중국이라는 나라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면 말을 배워야겠다는 절실함때문이었다. 물론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늘어봐야 얼마나 늘겠냐만 결국 ㅡ 한 달은 지금의 어느정도 기본적인 회화라도 가능하게 된 시발점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시작은 미미하지 않는가.

지금 다시 들어보니 들리기도 하고 저 상황들이 떠오른다. 훗
아침 식사전에 동네 한 바퀴 조깅을 하고 돌아와서 식사를 하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빡시게 공부한다. 식사후엔 가까운 시내에 나가 그네들의 사는 방식들에 더부살이 껴보기도 하면서 말이다. 뭐 항상 그렇지만 사람들 사는 곳은 다 같다. 웃음,짜증,두근거림,호기심 뭐 그런 것이 다르겠냐. 다른 생활방식은 색다른 시선과 또 다른 그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중국을 너무 몰랐구나라고 하는 생각들은 그 한 달 내내 여전하다.
대학생들이 과외교사로 중국어를 가르쳤는데 다 좋은 학생들이다. 생각을 여지없이 깨버리는 그들은 소녀였고 새침떼기 아가씨였다. 순수쪽이 더 가깝다고나 할까?

가끔 함께 공부했던 형,동생들이 보고 싶기는 하다. 뭐할까?
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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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을 내 디뎠다.
큭, 3년전에 말이다. 계속 머릿속으로만 떠올리며
고민만 할 수 없는 문제. 결국 하나 하나 해결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코엑스 무역협회에서 무역학 강의도 들어보고
무역관련 커뮤니티와 글들을 섭렵하다가( 사실 뭘 알아야 섭렵하지)
중국행 티켓을 끊었다. 배편을 말이다.

이 동영상은 그저 중국에 대하여 호기심반 두려움반에서 호기심이
반을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찍게 된 것이다. 가지고 있던 PMP로
찍은 것. 해상도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지난 기억을 반추하기엔
썩 만족스러운 정도다. 욕심 많아서 뭐하나. ㅎㅎ

이촌지구의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것들이다.
좋은 동네던데 말이다.
이 때 아마도 놀랐던 것이 광장의 규모라고나 할까?
그 광장에 모여드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놀라웠다.
공산주의 국가와 광장. 그런데 그 광장에서 춤을 추고 운동을 하고
왁자지껄 떠드는 모습 말이다.

어딜 가나 세상은 똑 같다. 중국의 어디인들, 한국의 어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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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약 3일의 짬을 내었다.
중국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말이다.
뭐 그런거지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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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공원근처의 바닷가에 갔다.
싱하이 공원이 바다를 말하는 건 아닌것 같고 아마 근처인가 보다. 쩝.

중국은 건물 하나를 지어도 참 이쁘게 진다는 생각. 우리나라도 물론 그렇지만 그렇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잖아. 그런데 중국은 지금의 경제규모 또는 비약적인 발전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건물을 독특하고 다양하게 짓는다. 이런 모습을 보면 중국은 공산주의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는 지도 모른다. 아니면 우리가 공산주의를 잘못알고 있거나 말이다.
초등학교다. 인조잔디가 이렇게 깔려있다. 많은 초등학교가 이런 모습이다.

피죠우지에가 8월이면 열린다. 그런데 하이트맥주는 왜 그리 자리를 못잡는지, 국력에 밀린건가? 아사히나 다른 독일이나 미국맥주는 중심부에 자리를 했는데 쩝.
에휴....

그런데 여기서 봉춤이 왜 나오는건가. ㅎ

8월이면 여행객들이 많이 몰려온다고 한다. 특히 이렇게 피죠우지에가 있어서 말이다.
그래서 작년 겨울에 120원 하던 동호따지우디엔이 지금은 280원이다. 싸게 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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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항에서---
지금쯤 기다리고 있을텐데... 이런 일도 일어나는구나.
오랫만에 보는 연착일세.
냉방병인가? 콧물감기에 걸린듯, 은근히 걱정이 된다.
두근대는 가슴은 여전하고, 통화가 되지 않아 자못 걱정을
했는데... 이궁. 애는 툭하면 사람 걱정시키넹. 쩝.

그러고 보니 배고프겠다.
배가 고파서 어떤 아저씨가 준 과자를 먹었는데..
그 거 참 맛있네. ㅎㅎ

--- 돌아와서 (헉 순식간이닷)---
숙소에서 바라본 전경. 참, 집들도 많다. 이런걸 더덕더덕 붙어있다고 하나?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하다. 23층

숙소가 약간 외곽지역이다. 지난번 동호따지우디엔은 중심지였는데 말이다.
다렌은 화처잔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펼쳐져 있는 것 같다.

중국은 어딜가나 이렇게 광장이 있다는 것이 그 것도 많이 말이다. 공산주의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원래 위정자들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싫어한다.

다양한 전차들.

이렇게 철로를 타고 가는 전차가 있고 철로 없이 전선만타고 움직이는 전차들도 있다.
종류나 크기, 모양도 다양하다.

어딜가나 정겨운 시장분위기. ㅎㅎ

시장도 요즘은 상가로 바뀌는 추세라 아쉬움?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뭐 어쩔 것인가.
변화를 막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서점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왜 이리 이뻐 보이는 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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