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네들은 세금을 정말 안 낸다. 하긴 우리나라도 그랬을 거야.

흠.

하긴 세금계산서 받는다 한 들 그 것을 중국에서 환급받을 것도 아니고 말이야.

다 그런건가? 그런데 이 사람들은 자기네 가게, 회사 이름도 안 쓰는 것은 또 뭐야.

누가 찌를까봐? 가끔 물건들을 보다 보면 이 제품을 어디서 산 건지 헷갈릴때가 있다.

이름 써 있는 곳만 싸악 찢고 주거나 아예 이름조차 써지지 않은 영수증을 써준다.

간이영수증을 말이다.


사진 보다 보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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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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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구매한 짝퉁 태그호이어. 거금 500위안을 들였는데...ㅠㅠ

방수가 안되는 것은 그렇다 치자. 여기서 말하는 방수는 손을 씼는 정도에서의 방수.

즉 생활방수다. 그런데 물 들어간다. 웁스.

그렇다 치자. 그런데 왜 시간이 자꾸 느려지냐고. 쩝.


듣자하니 명품시계는 다 오토라는데 오토기술이 없다. 같은 모델로 3번을 바꿨건만 결국 두 손들고

다른 시계로 샀다. 디자인은 좋았는데 말이다.


뒤늦게 안 건데 태그호이어에는 이 모델이 없다. 큭.

즉,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델이라는 거다. 중국에서 짝퉁을 구매하더라도 브랜드만 볼 것이 아니라

진짜 이 모델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부터 확인해야한다.


웃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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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맛집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은 후한데다가 편안한 곳."


뭐 이렇게 나름 정의해 볼 때 얼추 들어맞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로후역에서 가깝고

숙소근처에 있어 점심때면 진창 갔던 곳이다.

로후역 중국은행 뒷편이고 또 샹그릴라 호텔 뒷편이기도 하다. 바로 옆에는 왕자호텔이 있기도 하다.

도대체 무얼 먹어야 하나는 중국에 있는 동안 항상 고민아닌 고민을 던져주곤 했는데 이 곳때문에

적어도 한 끼 식사는 해결이 되었다.


광각으로 촬영한 가는 길. 오른쪽편의 식당도 음식솜씨가 좋아 누군가와 함께 식사할 일이 있으면

가는 곳이다. 항상 손님들로 바글바글.


식당에서 음식을 시키면 3분이면 나온다. 말그대로 샤오츠. 우리나라의 분식집과 다를 바 업다.

엄마와 대화하는 꼬마를 보니 리후와 리하가 생각이 난다.

윈통이다. 교자와 쌀국수가 함게 들어간 면으로 10위안. 깔끔하다.

약 5평 정도 되는 공간에 12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놓여져 있다. 이 곳도 저렴한 가격과

맛으로 항상 사람들이 차는 곳이다. 사실 심천에서 5위안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은 이 곳외에는

못봤다.

왕자호텔이고 왼쪽으로 돌아가면 샹그릴라호텔이 나오고 로후역이 나온다.

KTV도 있었네.



동네 마실 나갔다가 발견한 어느 가게인데 이 번에 새로운 메뉴를 추가했다. 오징어 양념구이?

먹음직 스러웠는데 먹어보니 맛 없다. 확인차? 다시 한 번 사 먹고

다시는 안 사먹는 오징어 양념구이.


중국에서 3개월 살아보니 내 위장은 튼튼하고 음식가리는 것이 없다는 것도 복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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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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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베이에 아무래도 젊은이들이 많아서 일까요? 

오락실도 있습니다. 물론 가보지는 않았지만 댄스클럽도 있더군요.

중국 오락실 으리으리 합니다.


하늘이 참 맑다.

화창베이에 오락실을 발견했다. 그런데 매번 내가 다니던 길에서 고작 한 20여미터 정도. 그런데 이 것을

이제야 발견했다. 우와~~ 역시 다른 곳을 봐야 하고 다른 곳으로 가봐야 한다. 매 번 같은 길, 

같은 방법만 찾았더니 이제야 발견한거다. 7년만에. 풋. 아니야 엊그제 생긴걸거야. -.-;;


들어가는 곳부터 으리으리하다. 그런데 왜 이리 어두울까. 그래서 조명이 휘황찬란하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전자오락실. 주위로는 뽑기다.

낮시간인데 뭐하는 사람들인지는 모르지만 열심이다. 게임은 스트리터 파이터류가 인기인 듯.

자동차 시뮬레이션도 있다. 오토바이도 있고 말이다. 저 너머에는 카지노 같은 게임장도 있는데 낮이라

그런지 어둑어둑하다.

게임을 해서 점수를 많이 받으면 그 점수로 이런 인형과 같은 것으로 교환을 할 수가 있다. 필리핀에도

비슷한 게임이 있는데 말이다.

화창베이는 중학교를 졸업하면 시골에서 올라오는 청소년들이 많다. 한 참 앳되어 보이는 아이들?이지만

표정은 참 밝다. 그래도 식당이나 이상한 곳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화창베이가 더 미래가 있지 않을까.

물론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말이다.


화창베이가 우리나라의 과거의 용산과 같지 않을까? 어떤 사람은 그 곳에서 꿈을 꾸기도 하고

무엇인가 새로운 사업거리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말이다. 화창베이는 어쩜 그 꿈이 더 팔딱거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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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니 뭐 부러운 것을 어쩔 수가 없다.

수 많은 인구, 자원, 큰 땅, 역사(세계가 인정하는) 등등, 그런데 중국은 공원도 참 많다.

크고 작은 광장이 많다. 더구나 땅이 광대하기에 기후편차가 크니 마치 지역을 이용하는 것은

어쩜 나라를 이동하는 것과 같은 기분도 들지 않을까.


심천근교의 홍소린이라는 수변공원입니다. 수변공원이라기 보다는 해변공원이 맞겠군요.

심천에서도 지하철로 접근할 수가 있어 심천시민들이 많이 이용을 합니다. 처음 가는 곳이고

거래처의 직원과 함께 간 곳이라 지하철을 까먹었습니다. 이런,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약 20여분 걸어가는데 그 기분도 괜찮더군요.



아마 이 곳을 걸어가는 사람은 다 홍수린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공원에서는

먹을거리나 음료수가 비싸기에 그 전에 사서 싸가는 사람들도 많고 가는 길 곳곳에 그런 먹을꺼리르

파는 노점상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홍수린은 몽글로브 군락지가 있어 뻘도 있고 아이들 교육에도 좋습니다.

저 멀리 홍콩이 보입니다.

햇살이 따가워서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아래에 자리를 잡고 담소를 나누는 가족들과 연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곳 곳에 이렇게 가게가 있는데 시중에선 보기가 힘든 먹을거리들도 보이더군요. 뭐라고 할 까 좀 고급스런 느낌보다는 조잡한 상품들도 많이 파는 듯.


하늘이 참 맑습니다.

뻘에서 한 컷.

길게 늘어선 뻘밭에는 음료수 페트병을 들고 게를 잡거나 망둥어를 잡는 이들이 보입니다.

상당히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뻘밭에 드러눕는 수도 생깁니다.

망둥인가요? 게도 보이고 역시 살아있습니다.


저녁때가 되기전에 화창베이로 가는 길에 이런 장식들이 되어 있어 사진 또 한 장.

저녁은 훠구어로 먹었습니다. 칸막이가 있어 매운맛과 그렇지 않은 순한 맛으로 구분이 됩니다.


심천에 오래 있으면서 매 번 가는 곳만 가고 새로운 것은 귀찮아서 하지 않거나 찾아가지 않게 되는 것

같아서 내가 이렇게 게으른가 싶었습니다. 아마도 익숙해지는 것을 놓기 싫어하고 새로운 것이 참신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것은 좋아하면서 새로운 것에 쉽사리 다가서지 못하는 것은

나이들어가기 때문일까요.

흠... 그렇다면 나아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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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핸드폰 만들기는 참 쉽다. 우리나라의 경우 핸드폰을 만들려면 통신사를 통해 가입해야 하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다. 중국에서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을 자기가 사고싶은 곳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이 것이 중국의 수 많은 핸드폰 제조사가 만들어지고 그 회사들은 선택받기 위해 기술개발로 승부하기 위해 노력을 하던가 저렴한 제품으로 선택을 받던가 양단간의 선택을 할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릴 뿐이다. 핸드폰을 구매하면 심카드를 구매하면 되는데 심카드를 구매할 때

통신사와 번호를 선택한다. 

심카드 구매는 동네에도 있고 직접 통신사의 대리점에 가서도 구매할 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휴대폰

대리점이나 판매점 만큼이나 중국에도 도처에 널려 있다.그 곳에 가면 위 사진과 같이 유효한 번호와 

함께 금액이 적혀져 있는 카다로그를 보여주면 여기에서 선택을 하면 된다.

위의 조건을 보면 월 19위안이 기본요금으로 발생하며 sms 200건, 데이타 100m, 통화요금이 나와 있다.

10초당 0시부터 오후4시까지는 0.13위안, 그 이후로는 0.23위안.

번호를 선택하면 판매자는 바로 심카드를 뜯어 개통작업을 해 주는데 우리나라처럼 컴퓨터를 이용해서

신청하고 이런 복잡함이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전화를 통해 개통해주는데 2,3분 정도면 처리가 된다.

그리고 충분히 돈을 입금시켜놓으면 기본요금이 빠져나가는 동안에는 문제가 없으나 돈이 없다면

중지가 되고 그 번호는 새로 시장에 나오는 시스템이다. 심카드는 그 심카드의 고유번호가 있는 카드와

함께 발급이 되는데 심카드를 떼어내고 그 카드는 별도로 보관해야 한다. 핸드폰을 잃어버렸을 경우

그 카드를 이용해서 원래의 심카드를 새로 만들수가 있다.


오히려 중국과 같이 큰 나라에 거대한 규모의 인구를 통제?하려면 우리나라에서처럼 주민등록번호를

받거나 각종 서류를 받는게 편할텐데 그렇지 않다는게 상당히 의아했다.

공산주의 사회가 민주주의 사회보다 더 선택권이 많은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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