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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해지면 또 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마닐라 베이가 있어 필리피노들은 행복한 거 같다. 마치 서울에 한강이 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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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면 생각나는 것들,
수많은 자전거행렬, 세계제일의 인구(영토는 3위), 만만디, 공산주의, 마오쩌둥,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 뭐 이런 것들. 중학교 갓들어간 학생의 지식을 가지고 접한 중화인민공화국.
중국이란 나라는 접하면 접할수록 양파껍질과 같아서 항상 새로움을 주는 거 같다.
하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구나. 어쨌든 이제 3번정도 오가면서 느낀 것은
가깝고도 먼나라가 일본만 생각했었는데 이젠 어쩜 중국을 떠올려야 할 지도 모르겠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인가? 그래도 일본보다는 친밀감이 드는 것도 사실아닌가.
중국이나 매한가지인 듯 하다. 그래서 공무원들의 업무가 그리 더딘것일까?
가방과 PMP,전자사전을 꺼내어 사진을 찍고 가격을 말하고...아마 절도범의 형량에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 짝게 말할걸... 쩝. 소녀가 안타깝다.
조서를 다 쓰고 난 이후 받은 통지서. 맨 앞에서 이름과 先生이라는 글을 보고
다소나마 안심을 할 수 있었다.
그래, 이 것도 기념이다. 증거로 쓰이는 불행한 일이 없었으면...
그런데 이번 경우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목도하는 여러 광경들을 보면서
지난 80년대의 한국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아마 그 시절의 현실에
가장 익숙해져 있지 않아서일까. 신호등이 있음에도 무시하는 사람들.
차선,신호위반은 지키지 않을때 더 편하고 공안들의 권위적인 태도들(조서를 쓴
공안은 친절한 편이었다). 그래, 뭐 우리나라도 그랬었지.
중국을 경험하면서 그 것이 무엇이든 내가 알아두어야 할 것이고 가까이 해야 할
것들이지 등한시 할 수도 없고 나와는 다른세계의 사람들에게서 벌어지는 일들이
아니라는 것들이다. 나는 이미 중국에 발을 깊숙이 들여놓았고 그 곳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말이다. 중국에 정이 많이 들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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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넘게 있었습니다. -.-;;
약 2주간을 계획하고 간 것이 아니었고 3일이나 4일정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업무상 차질이 빚어져 그렇게 길게 되었네요.
금복민박은 심천의 짝퉁시장으로 유명한 로후성에서 도보로 10여분 걸립니다.
전혀 정보가 없었기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568번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공항바깥으로 나오면 저 건너편에 작은 버스가 있더군요.
여전히 중국어는 되지 않고 일단 타고 올랐는데 로후성이라고 했는데 흠...
로후성 취마~~ -.-;;
옆자리 아가씨에게 물어보니 한국말로 해주더군요.
아..조선족인줄 알았는데 한국인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민박측에 전화까지 해서 저 간다고 마중나오라고 해주더군요.
아... 참... 이렇게 착한 여성을 만나다니 좋은 일이 있을 징조다! 라고 생각했지요.
참, 명함도 가져왔는데 --중국에서 가져온 명함들을 아직도 못했습니다.---
생각난 김에 전화 한 번 해 주어야 겠네요.
방금 통화를 했답니다. 여전히 착한 거 같네요. 기억을 바로 합니다.
다음에 심천 가면 식사대접 해야 겠어요.
그렇게 로후성에 도착하니 금복아줌마가 나와계시네요.
걸어서 10여분 정도 지나는 길은 기억하기 쉬운 편입니다.
거리상으론 한 400m??? 홍콩접경지역이라 철책선을 따라가다 지나면
중국내 전화를 싸게 할 수 있는 전화방?이 있습니다.
거기서 가깝지요. 신호등 건너서 30m정도 지나면 루싼주덴 15층 왼쪽입니다.
*시설평
시설면을 말씀드리면 2인용침대가 하나있는 방. TV와 VCD시스템이 있습니다.
DVD가 아닌게 아쉽죠. ^^;; 창문밖으로 루싼주덴 앞길이 보입니다.
그리고 1인용침대가 두개 있는 작은방이 옆에 있습니다.
욕실이 딸려있는 큰방이 있습니다. 침대가 두개 놓여있지요.
저는 2인용침대가 있는 방에서 잤습니다.
공용화장실엔 보일러가 있어서 따듯한 물이 나옵니다.
물은 잘 나오는데 욕실이 좁지는 않나..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네요.
아줌마의 말을 빌면 건물이 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시설은 제가 다녀본 곳중에서 중간정도 되네요.
그런데 도착한날인가 다음날부터 대만의 지진으로 인해 인터넷 전화가 되지 않아 참 애를 먹었습니다.
컴퓨터가 한대 있는게 조금 아쉽더군요. 청도에 있을때는 청도주영민박은 각방마다 노트북이 있어서 짱이었는데 말이죠. ^^;;
거래처와의 업무에 차질이 빚어져서 애를 먹었는데 금복아주머니 같이 가서 통역도 해 주시고 틈틈이 조언을 해주시고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여기 있으면서 금복아줌마가 단골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90%는 단골손님인데 금복아줌마 성격이 괄괄 또는 화통합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금복민박은 40대 이상분에게 추천하면 90%이상 만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단골이 다 나이드신 분들인데 정말 친구같더군요. 덕분에 같이 있으면서 함께 술자리도 같이하고
이런 저런 조언을 많이 얻었습니다. 민박집을 다니면서 가장 큰 묘미중의 하나는 사람들을 만나고
중국에 대하여 그 것이 비즈니스든 일상이든 그런 정보를 얻기도 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들,
그러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그런 것들 아닐까 합니다.
금복민박주변에는 로후성도 가깝고 또 의류도매시장등 제가 볼 때는 많은 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민속촌과 활로구도 다녀오고 말이죠.
*서비스평
성격이 참 솔직하십니다. 성격도 시원시원하시고 불편한 거 있으시면 편하게 오히려 말씀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밤늦게 들오와도 불평한마디 없으시고 이해를 하십니다. 물론 뭐 새벽같이 매번 그러면 안되겠지만 말이죠.
민박집에서 한 3주 있다 보니 참..민박집 정말 운영하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찌되었든 서비스는 별 5개중 별4개 반 드리고 싶네요.
2주간 우여곡절끝에 잘 마무리 짓고 돌아올 수 있었던 데는 아주머니의 도움이 컸습니다.
아줌마 감사합니다. ^^
다음에 심천 간다면 꼭 들렀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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