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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 시절.

경북안동에서 초등학교 졸업이후 성남시로 이사한 이후 가난한 어린 시절, 지금의 장애를 갖게된 소년공,

우울증과 장애를 이겨내고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6년 사법시험 합격, 1987년 사법연수원 입소후,

우연히 듣게된 노무현 변호사의 강연에 감명을 받는다. 역시 연설의 달인이다. 흔들림 없는 삶의 철학은

원고가 필요 없다. 삶의 철학이 없는 이들은 원고를 봐야 한다. 살아오면서 체험하고 깊이 고민하고 사색하며

물방울을 뚫는 바위와 같은 그 철학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으며 쉽게 변하지도 않는다. 정치인들의 연설을

들을 때 번디는 저 사람이 원고를 보나 안 보나를 유심히 본다. 특히 열변을 토할때 말이다.

이재명의 연설과 권성동의 연설을 비교해 보면 당장 알 수가 있다. 뭐 거기까지 안 가도 내란수괴의 연설을 봐도

알 수가 있다. 그가 원고를 보지 않고 발언하는 것은 대통령초기 도어스테핑시절과 내란범으로 전락한 후

헌법재판소에서이다. 계엄해제를 하면서도 원고를 봐야 한다. 도대체 머리가???

 

 

이재명이 유명해진 시기는 2004년 성남 시립병원 설립운동 당시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최초로 18.595명의 서명으로 주민발의 조례를 했다. 하지만 성남시의회에서는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심사보류로 결정이 되었다.

2004년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에서 ‘날치기 부결’되자 본회의장에서 두 눈을 질끈 감고 오열하고 있다. 이재명 공공의료원 설립운동하다 野에 발목 잡혀 정치시작. “집안이 엉망이라고 흉보더라, 나쁜짓 안했다”

이에 주민대표중 한 사람으로 성남시민과 의회에서 항의하다가 주민 30여명과 연행되면 특수공무원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죄를 선고 받는다. 그는 이 시절을 회상하며 성남의료원 설립을 못한다면 내가 시장이 되어

설립을 하자며 정치를 시작하게 된 동기로 이야기한다. 이 시절, 검사사칭 공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처벌을 받은 일로 그의 정적들이나 안티들에게 두고 두고 먹이로 까이는 일이 생긴다. 옛다 먹이.

이후 성남시에서 변호사 개업을 한 후 인천시와 광주시의 노동상담소장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활동을

하는 등 사회운동을 하며 지역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2006년 지방선걸를 즈음하여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단수공천으로 성남시장에 출마하나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에 밀려 낙선한다. 당시는 열린우리당 지지율도

바닥이었고 당시 성남시는 보수색채가 강한 곳이었다. 이후 2008년 성남시 분당구 갑 선거구에 전략공천되었으나

한나라당 고흥길 후보에 밀려 낙선.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51.2%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 2014년에도 그 보다 더 높은 55.1%의

득표율로 재선에 당선된다. 심지어 부자동네로 서울이 강남에 비견되는 보수강세지역인 분당구에서도 승리한다.

그는 시장으로 당선된뒤 서민친화적이며 참신한 정책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는다.

  • 고층의 펜트하우스에 위치한 시장실을 북카페 전환, 저층 2층의 앞쪽으로 이동, CCTV설치.
  • 시립의료원 건설.(메르스 전염병 예방 음압병상 완비) https://www.kyeongin.com/article/1166573
  • 노후주택 리모델링지원
  •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건설
  • 시장기준가격으로 건설공사비 입찰 서현도서관 11억원 절감
  • 10억이상 공공발주건설사업 세부내역정보 홈페이지 전국최초 공개로 공공 공사비 부풀리기 방지.
  • 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후 2013년 모라토리엄 종결.전임 김대업 시장 6765억 부채상환.
  • 청년배당.무상 산후조리. 무상교복 지원.(성남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내 소비촉진)
  • 공무원 인사운영에 논술구술 평가와 SNS 평가도입으로 투명성과 효율성 재고
  • 교종합사회복지관, 판교노인복지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성남국민체육센터, 논골작은도서관, 판교어린이도서관, 서현도서관 등 건립으로 삶의 질 향상.
  • 기초생활 수금 청소년에게 생리대 지원
  • 성남시 초등학교 35곳에 무료 문방구 설치(학습준비물센터)
  • 전국최초로 빈교실에 시립지역아동센터 설립(저소득 가정 방과후 돌봄)
  • 성남시 모든 초등학교 치과 주치의 도입
  • 60세~64세도 무료독감 접종 시행(국가지원은 65세 이상)
  • 매년 3,000여명 노인들에게 일거리 제공
  • 하루 3천명 이용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 판교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 성남시 모든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실시
  • 성남시 모든 시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서비스제공
  •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에 1.9Km 구간에 방음터널설치, 상부에 녹지공원 조성

이 외에도 수 많은 친서민 정책을 실행하여 성남시장 재선은 물론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게 되며

성남시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세 및 부러움을 얻게 된다. 그가 당선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는 이후

민주당 후보가 재선이 되며 민주당이 지역민들의 신뢰와 기대를 갖게 되는 이력을 만들게 된다.

박근혜 정부와의 갈등

역시 없으면 연설을 못하는 것은 물론 햄버거도 칼이 없으면 먹지 못하고 우산도 들어줘야 하는

천상 공주과인 박그네와의 전쟁이야기다.

눈물짜기 위해 눈깜박이지 않기 신공구사. 그가 언제 국민을 위해 눈물을 흘려봤을까.

청년배당. 무상 산후조리. 무상교복 지원의 무상복지 확대를 진행하며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게 되자

당시 박근혜 정부는 물론 타 자치단체, 한나라당에서 본격적인 견제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2016년 4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방자치단체의 가용예산을 근거로 하면서

"성남시 등의 부자 지자체의 포퓰리즘을 줄여야 한다"며 법인지방소득세의 50%를 도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내놓았고 이재명은 페이스북을 통해 즉각 반발한다. 하지만 지자체 지방세에 중앙정부의 교부세까지

포함된 1인당 예산은 경기도 내에서 중간정도로 결코 높은 편이 아니었다. 당시 과천시나 동두천시의

경우 1인당 예산이 성남시의 거의 2배에 육박했다. 또한 청년배당으로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자

일부가 현금깡으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오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해당 글 자체는 지급전에 올라온 글이라

공작성이 있지 않나 의심되기도 한다. 무상지급에 경끼는 물론 개거품을 무는 한나라당인지라..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들이 공작을 한 두 번 일으킨 것도 아니지 않나. 박근혜 정부에서는

이재명이 시행하는 정책에 제대로 태클을 걸기 위해 지방재정개혁 개편안을 시행하기로 한다.

그러자 이재명은 단식투쟁에 들어가게되고 행자부에서 정부합동감사를 통해 특정된 90일간의

이재명의 일정을 제출하라며 정식공문이 아닌 스프링노트를 찢어 해당 내용을 메모한 후 팩스로 보내며

강대강으로 돌입하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단식은 당시 김종인 위원장의 만류로

11일만에 종료한다.

이런 그의 업적으로 인한 정부와의 갈등은

영국의 유력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에서도 대서특필되었다. 이재명이 이끄는 성남시를

"전임 새누리당 시장이 만든 막대한 빚을 3년 6개월 만에 상환하면서도 한국 정부가 인정한 재정자립도가

높은 도시"로 소개하며 각종 정책과 시민반응을 소개하며 "박근혜 정부는 이재명의 복지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였으며 전 새누리당 대표인 김무성 의원은 "악마의 속삭임"이라 칭하였다"라며 성남시와

한국 정부간의 갈등을 집중 소개하였다.

성남시장 재임시절 공약이행률은 9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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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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