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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心身FREE/영화세상 2009. 9. 11. 10:41
알지 못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경험하지 않고 그 심경을 알 수 있을까.

영화로 그 인생을 본다고 느꺼지는 감정이 전부일 수는 없다.
그 저 짐작만 할 뿐.

그런데 이런 영화를 보고 느끼는 카타르시스는 또 뭔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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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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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우리의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 그 것이 노는 것,탈것,먹는 것, 어찌되었건
모든 것들. 그래 환경이라고 하자. 음..그 것도 부족한데 어찌되었던 환경이란 것에
나와 더불어 구성되고 있는 모든 것들은 이 세상에 하나 불필요 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어느 싯구에서 그랬던가? 어느 한 존재는 다른 존재의 필연이라고
말이다. 휴일은 이 것 저 것 신경쓸 것없이 편안한, 정말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보내버리는 어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시간들이 다시 나에게
올 일상들의 충전이라고 생각한다면 불편하거나 불안하게만 볼 것은 없을 것 같다.

모처럼 다운 받아 놓고 보지 못하는 영화 한 편을 보게 되었다. 영화라기 보다는
동물다큐이다.

미어캣(meerkat)은 몽구스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이다. 몸길이는 50cm 정도인데 그 중 꼬리가 20cm쯤 된다. 몸무게는 1kg이다. 앞발에는 구부러진 강한 발톱이 있어서 굴을 파기에 알맞고, 뒷다리는 짤막하다. 머리는 둥글넓적하고, 코는 뾰족하다. 털은 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등에 짙은 줄무늬가 있다.

흙이 굳고 돌이 많은 건조지에서 생활하며 30마리 정도 무리 지어 굴 속에서 사는데 굴은 통로와 입구가 많다. 낮에는 굴에서 지내지 않고, 자주 두 발로 서서 가슴과 배에 햇볕을 쬔다. 먹이는 거미·딱정벌레·메뚜기 등의 곤충이며 앙골라 남서부에서 남아프리카까지 분포한다.    --위키참고--

어떻게 이런 영상을 찍었을 까 싶을 정도로 미어캣의 표정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또한 편집자체도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이다.

자막도 없고 영어나레이션이 펼쳐지기에 ^^';; 하지만 영상만 봐도 충분하다.
이들의 모성애가 지극하다.

길을 잃은 아이를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내고 다시 입에 물어 보금자리로 돌아온다.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무기가 없어서 그런지 이렇게 항상 보초를 선다.



아프리카의 평온한 또는 야생의 숨결이 격랑하는 그 곳에서도 이렇게 삶은 게속 연결되며 그들은 그렇게 살아간다. 미어캣이 살아가듯 다른 생물들도 말이다.

미어캣의 입장에서 보면 독수리나 사자나 그들의 천적이지만 또 사자의 입장에서
보면 오죽하면 저런 조그마한 동물을 잡기 위해 그 육중한 몸을 날릴까. 안스러울 수도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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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한 보고서에 의하면 LA에 사는 15세에서 25세중 
1/4은 심각한 폐장애와 만성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의 이면엔 파산위기를 간신히 넘긴
GM의 천인공노?할 스토리가 스며 있었으니,
아주 날렵하게 생겨먹었다.당시 뉴스에도 대서특필되었었다. 기억이 난다.
워낙 형식을 파괴한 특출난 디자인이었기에, 태양전지가 지붕을
감싼 모습이 인상적이다.

1987년 호주 썬레이스에서 우승하며 기술력과 가솔린차가 아닌 또다른 자동차의 미래를 발견한 GM회장 로저스미스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지축을 뒤흔들 가공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핵심기술자 머시기가 이렇게 멋진 솔라시스템을 만들어낸다. 난 모르지만 그렇단다.
획기적이라나 뭐라나... 요즘 뜨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자동차는 밧데리가 생명이나 마찬가지다. 밧데리가 가솔린이나 다름이 없으니 말이다.

드디어 나왔다. EV1
정말 충격적이었단다. 신선한 충격이라고나 할까?
가솔린차에 밀렸던 속도면에서도 빨랐고 조용했으며 유지비가
파격적으로 덜 들었으니 말이다. 가솔린을 주유하는 것보다 전기를 충전하는 것이
또한 훨신 깨끗하고 쉽다. 한번충전 하면 110~120Km를 달린다.

그런데 어쩐 일인가. 회수한다. 이렇게 말이다.
시민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 잘 나가던 차를 회수한다. 무조건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눌러버린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이 색히를 보면 참 한심한 넘이다. 어떻게 이런 넘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건지,
하긴 대한민국 상황을 보면 뭐 그런 말 할 거시기도 안되지만 말이다.

100년도 훨씬 넘었던 전기자동차의 역사. 당시엔 가솔린차에 비해 파워에 밀려서
사라졌고 그리고 100년뒤엔 석유업계와 그들의 비호를 받는 위정자들의 덜떨어진
사리사욕으로 사라지게 됀다.
석유파동이 또 언제 올지 조마조마한 삶은 이렇게 계속 되고 있다.

석유로 인해 중동은 세계의 화약고로 존재하고 미소냉전시대에서 테러리스트로 적을 바꾸며 미국은 엄청난 돈으로 군수업자를 먹여살린다.

지구는 계속된 온난화로 인해 기상이변이 갈수록 심해지고 잦아지고 있다.

우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젠장~
그래서 정치가 한 명 잘 못 뽑으면 이렇게 개고생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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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다시 보이는 영화
하긴 권상우 이런 저런 말 많았지만
사실 나는 뭐 그닥 느끼지를 못했기에
그렇게 말할 자격도 없겠지만 말이다.
하긴 TV나 영화도 잘 보지 않으니 말이다.

사랑할 준비를 하고 있는자. 이거 봐라.



우수에 찬 모습과 목소리가 참 잘 어울린다.
연기력 논란도 이 영화에선 없을 것 같고 말이야.

근데 넌 누구냐. 저 눈봐라. 우~~ 가슴저려오지 않냐.

이런 사랑이 있을까?
왜 세상엔 이리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이 있는지,
보지도 못하고 스러져 가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을 지 모르겠다.

시간이 멈춰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을까?

꼭 저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상황은 언제나 나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넌 뭐냐, 너가 뭔데 날 마음대로 해"

"나도 살고 싶어, 행복하게
 근데 그 건 꿈이야. 슬픈 꿈.
 그런거 이제 안 해."

철규와 은원이 전하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이 영화를 보면서 언젠가의 그와 그녀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서로를 위해 한 일방적인 행동이 더욱 그 것을 아는 3자로 하여금
안타깝게 했던 시리즈물이었다.

권상우와 이보영. 잘 안 어울릴 것 같은 선입관이었는데 말이야.

영화 자알~~봤다.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이 영화의 주제곡인 이승철이 부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
에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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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양축
  • 감독 : 마초성
  • 더보기

    지금 사랑하고 있지 않는자 죄를 짓는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옥황상제를 모시던 동자와 선녀가 사심을 나누다
    천년간 속세에 머물러야 하는 벌을 받았다고 한다
    백년째엔 맹강녀와 만기량
    2백년째엔 양산백과 축영대
    3백년째엔 곽화랑과 왕월영이다.
    그렇게 천년째엔
    나비가 된 양축이 환생하였는데
    이를 "청사" 혹은 바로 "이 이야기"라 전해진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것 같은가? 그럼 봐라.


어떤 이들은 유치하다 하고 고루하다고도 한다.
또 스토리가 식상하다고 한다.

반복되는 우리시대, 또는 그 전시대,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 시대에서 항상
그 것들은 반복될 것이고 그런 애기를 들을 것 같다.

사랑은 유치하고 고루하고 식상하다.
하지만 정작 그 본인에겐 그 것만큼 매일 매일이 새롭고
새로 태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지 않을까?
그냥 그런 생각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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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참 어찌 이리 영화를 조폭스럽게 만드시는지...


생각없이 보는 영화.
누구와 함께 보느냐에 따라 재미가 달라지겠지.
근데 난 재미있게 봤다는 것. 큭.

박상민이 반갑고, 정웅인도 반갑고 말이야.
오랫만에 보는 사람이 많다.
이 처자 역쉬.
영화는 별의 별 소품이나 말장난 가지고 사람을 웃긴다.
"가오만사성" ㅋㅋ
계산서만 나오면 고꾸라진다. 계산 다 끝나고 "현금영수증" 뿜는다.
라이타. 그런데 이거 2탄 나오는거야?
뭐 오마쥬라고 해도 좋고 패러디라도 해도 좋고 난 봐서 즐거울 뿐이고,
그런데 이런거 추천하려면 좀 그렇더라구. 사람 수준 이상하게 보는 듯 해서 말이야.
시간 떼우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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