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실업

휴가있는삶 2008. 7. 24. 15:43
현재가 17,600 전일대비 ▲ 150 등락율 +0.86% 투자의견 0.0 N/A
전일종가 17,450 거래량 60 외국인비율 9.79%
시가 17,750 시가총액 211억 PER
-
고가 17,750 52주 최고 28,500 PBR 0.35
저가 17,150 52주 최저 15,150    

본 정보는 20분 지연 제공됩니다 | 2008.07.24 장종료



 일정실업 (008500) Il Jeong Ind. 유가증권 - 소형
자동차시트용 원단 제품 제조업체 기타 섬유제품
[5,000원/12월/1분기]
본사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24-5 12블럭 40-4호 대표전화 031-493-0031-5
홈페이지 www.iljeong.co.kr 주식담당자 031-493-0031
설립일 1973. 2.26 대표이사 고희석
상장/등록일 1994. 8.12 종업원수 289(2008. 3. )
구상호 감사의견 적정(대주)
계열 일정실업 주거래은행 신한은행(반월기업금융)
보통주 1,200,000 주 회사채등급
우선주 -  주 CP등급
[작성일 : 2008. 3.31 ]
매출액 감소 및 영업이익 적자전환
- 업체간의 경쟁심화와 인조 및 천연가죽 등 대체소재 SEAT의 적용률 증가 등으로 매출액 전년대비 감소함.
- 외형축소된 가운데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큰폭으로 하락하며 적자전환하였고, 영업외수지 악화로 순이익 적자전환.
- 차입금의 일부 상환 등으로 제안정성 지표 개선되었으며, 낮은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를 바탕으로 양호한 재무구조 보이고 있음.
외형 성장 제한적일 듯
- 자동차용 원단 시장은 과점적 시장에서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대체소재 SEAT 적용률 증가 등으로 외형 성장 제한적일 듯.
- 자동차용원단은 폴리에스테르가 주원료로 유가의 영향을 받는데 유가 강세 지속으로 원가부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 日 주강직물회사와 자동차용 원단제품의 기술제휴를 체결하였고, 가구용 원단의 시장개척 통한 매출 다변화 및 신규 차종 납품에 전력 추구중.
[단위 : %]
매출액 증가율 ROE 부 채 비 율 유 보 율
당 사 -19.52 당 사 -8.27 당 사 37.89  당 사 800.21 
업종평균 0.34  업종평균 -4.45 업종평균 71.78  업종평균 462.34 

[단위 : %]
매출구성 LAMI패브릭 83.6 원가구성 재료비 25.2
SEAT패브릭 7.2 노무비 10.9
기타 5.3 기타경비 63.8
수출비중 17.8 원자재 원사/ 원단
[단위 : 억원,원]
연 도 94. 8 94. 8 95. 4 96. 1 01. 1
구 분 신규 유상 주식 무상 무상
내 역 30.10 12.90 3.55 3.45 10.00

CEO 도움말 프린트
 일정실업 (008500) Il Jeong Ind. 유가증권 - 소형
자동차시트용 원단 제품 제조업체 기타 섬유제품
2000. 1. 0 제1공장:스팀셋팅기,자동포장기,덤블러기,친치라기 각 1대, 검사로링기 2대
2000. 1. 0 제2공장:검사로링기4대,자동포장기,스팀셋팅기 각 1대 설비
2000. 1. 0 제3공장슬리팅기 1대,D/RASCHEL기 3대,MOQUETTE공해방지시설,J/WOVEN열브러
2000. 3.24 본점소재지 경기도 안산시로 변경
2002. 7. 0 SEAT FABRIC사업 중국 진출 : 소주일정신형직물유한공사
2003. 2. 0 안산3공장 신축공사 착공
2003. 8. 0 안산 3공장 신축공사 완공
[기준일 : 2008. 3.31]
고희석 대표이사 회장 1929.12.14 창일섬유(주) 대표이사
고동현 사장 1961. 6.19
김재환 전무이사 1953.10.10 방지거병원
김종경 사외이사 1952.10.12 김종경세무사사무소 대표
한효균 비상근 감사 1930. 4.22 동양상호신용금고 부사장
김진갑 비상근 감사 1947. 4.19 (주)기은캐피탈 상무이사
박장현 비등기 전무이사 1955.10.25 내쇼날푸라스틱(주)
박귀동 비등기 상무이사 1956. 4.14 (주)다담디자인 이사
최재호 비등기 이사 1954. 4.22 현대내장 이사
   -
[단위 : 억원]
제품명 2006.12.31 2007.12.31 2008. 3.31
수 출 내 수 수 출 내 수 수 출 내 수
SEAT패브릭 22.9 90.1 13.6 55.7 2.6 8.0
LAMI패브릭 81.6 550.3 68.6 470.8 17.6 106.2
RENDY패브릭 2.1 3.1 12.7 4.4 3.2 1.6
STUFF TOY패브릭 5.6 1.5 1.8 0.8 0.6 0.0
[기준일 : 2008. 3.31]
주주명 주식수(천주) 지분율(%) 대주주와의 관계 회사와의 관계
고동수 231 19.27 본인
고동현 194 16.20 형제 사장
SSB-FNF 120 10.00 5% 이상
감산장학회 120 10.00 특수관계인
고정민 60 5.00 형제
고태원 36 3.08
고희석 35 2.98 대표이사 회장
[단위 : 억원]
2004.12.31 2005.12.31 2006.12.31 2007.12.31 2008. 3.31
현금및현금등가물 8.7 6.9 14.6 11.9 34.9
단기금융상품 22.1 31.5 32.9 22.4 19.3
단기투자증권 0.0 0.1 0.2 1.9 0.0
매출채권 220.7 279.5 225.5 150.4 141.3
당좌자산계 254.8 322.7 277.2 195.7 205.4
재고자산계 76.2 86.2 81.0 48.2 50.5
유동자산계 331.1 408.9 358.3 243.9 255.9
투자자산계 143.3 153.7 121.2 141.7 153.5
유형자산계 434.9 408.3 372.3 336.8 328.0
무형자산계 1.1 0.4 0.4 0.3 0.3
기타비유동자산계 6.9 7.0 7.2 7.2 6.9
비유동자산계 586.4 569.5 501.1 486.1 488.8
자산총계 917.6 978.5 859.5 730.1 744.7
매입채무 45.4 80.7 79.6 39.4 53.3
단기차입금 166.9 226.0 145.0 109.1 115.5
유동성장기부채 77.8 39.0 - - -
유동부채계 315.5 386.1 254.5 164.6 196.9
장기사채계 - - - - -
장기차입금계 39.0 - - - -
비유동부채계 59.0 10.1 9.0 7.8 7.6
부채총계 374.5 396.3 263.5 172.4 204.6
자본금 60.0 60.0 60.0 60.0 60.0
자본잉여금 33.8 33.9 34.0 34.0 34.0
이익잉여금 468.0 504.3 523.4 470.9 444.6
자본총계 543.1 582.1 595.9 557.7 540.1
[단위 : 억원]
2004.12.31 2005.12.31 2006.12.31 2007.12.31 2008. 3.31
매출액 906.6 954.8 810.5 667.0 148.0
매출원가 782.8  816.1  707.7  632.7  143.3
매출총이익 123.8  138.6  102.8  34.2  4.7
판매비와관리비 59.0  75.1  72.2  68.9  16.1
영업이익 64.8 63.4 30.6 -34.7 -11.3
영업외수익 8.0 21.9 32.0 9.5 3.5
지분법이익 - 11.2 12.1 - -
영업외비용 48.8 25.4 20.3 15.4 3.6
지분법손실 13.9 - - 1.0 1.0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23.9 59.9 42.3 -40.5 -11.5
계속사업손익법인세비용 4.3 8.9 8.3 -3.0 -0.1
계속사업이익(손실) 19.5 50.9 34.0 -37.5 -11.3
중단사업이익(손실) - - - - -
당기순이익 19.5 50.9 34.0 -37.5 -11.3
[단위 : 억원]
2007. 3.31 2007. 6.30 2007. 9.30 2007.12.31 2008. 3.31
매출액 183.9 183.3 135.4 164.2 148.0
매출원가 161.9  172.1  139.9  158.6  143.3
매출총이익 21.9  11.2  -4.5 5.6  4.7
판매비와관리비 15.9  17.2  16.0  19.6  16.1
영업이익 6.0 -6.0 -20.6 -14.0 -11.3
영업외수익 2.6 1.7 1.4 3.7 3.5
지분법이익 0.8 -0.0 -1.0 0.2 -
영업외비용 4.0 4.2 2.9 4.1 3.6
지분법손실 - - - 1.0 1.0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4.5 -8.5 -22.1 -14.4 -11.5
계속사업손익법인세비용 0.8 -2.0 -0.7 -1.0 -0.1
계속사업이익(손실) 3.6 -6.5 -21.3 -13.3 -11.3
중단사업이익(손실) - - - - -
당기순이익 3.6 -6.5 -21.3 -13.3 -11.3
[단위 : 억원]
2003.12.31 2004.12.31 2005.12.31 2006.12.31 2007.12.31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47.0 58.9 54.8 102.4 49.6
현금의 유출이 없는 비용 등의 가산 40.5  74.0  57.0  52.4  47.5
유형자산 감가상각비 28.8  44.7  43.4  42.3  42.3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0.3  0.3  0.1  0.0  0.0
현금의 유입이 없는 수익 등의 차감 9.9 0.4 11.4 21.4 6.1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의 변동 -63.1 -34.1 -41.6 37.4 45.9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315.2 -76.7 -26.3 39.6 -2.8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 120.0 44.4 33.2 84.4 44.3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 435.3 121.2 59.5 44.8 47.2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251.0 -1.6 -30.3 -134.4 -49.4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 401.3 476.3 333.0 368.8 216.0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 150.2 477.9 363.4 503.3 265.5
현금의 증가(감소) -17.1 -19.4 -1.8 7.6 -2.6
[단위 : 억원]
2006.12.31 2007. 3.31 2007. 6.30 2007.12.31 2008. 3.31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41.0 7.8 16.2 -14.3 16.6
현금의 유출이 없는 비용 등의 가산 12.8  10.8  14.8  11.6  13.5
유형자산 감가상각비 10.5  10.0  9.7  10.4  8.7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0.0  0.0  0.0  0.0  0.0
현금의 유입이 없는 수익 등의 차감 10.4 0.9 0.0 5.6 0.2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의 변동 -49.2 -5.7 8.0 -7.0 14.7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71.8 -9.7 -14.3 14.2 -0.0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 81.6 2.9 -0.8 25.8 7.5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 9.7 12.6 13.5 11.6 7.6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28.9 0.2 -0.7 -4.2 6.3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 58.2 20.3 120.0 41.1 34.0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 87.1 20.0 120.8 45.4 27.6
현금의 증가(감소) 1.8 -1.6 1.0 -4.3 22.9

16575 40주매입, 수익율 5.84%
이런건 들고 가야 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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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투자의 원칙

휴가있는삶 2008. 7. 13. 16:10

쥬라기 />/> 시장이 하락의 막바지에 이르면서 심리적으로 힘들죠?
쥬라기 />/> 심리도가 10 이 되는 자리이니 왠만한 사람은 견디기 힘들겁니다.
쥬라기 />/> 주식을 매매할 일이 없으면 HTS를 보지 않는 것이 좋죠.
쥬라기 />/> 매수를 겨냥하는 경우라면 차분히 물량을 늘려가면 좋습니다.
쥬라기 />/> 지금은 거래량이 거의 없는 매물이 없는 국면이기 때문에
쥬라기 />/>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뚝떨어져 살짝만 밀어도 가격이 쉽게 변합니다.
쥬라기 />/> 이 때문에 가격을 밀어 심리를 흔들기 좋은 상태이죠
쥬라기 />/> 그러나 거래량이 적어서 하락이 쉬운 것처럼 반전시 상승도 쉽게 됩니다
쥬라기 />/> 거래량이 없이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변동은 일시적인 변동이므로
쥬라기 />/> 매수하는 사람은 철저히 낮게 매수 주문을 넣고 기다라며
쥬라기 />/> 급전이 필요한 사람의 매물을 받아서 매수하면 됩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요즘 신용투자를 늘렸던 사람들은 요즘 많이 힘들죠.
쥬라기 />/> 신용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늘 이런 위험이 도사린다는 점에서
쥬라기 />/> 다시 한번 우리의 투자 원칙의 의미를 되새기기 바랍니다.
쥬라기 />/> 특히 이번에 신용으로 인해 손실이 큰 경우라면
쥬라기 />/> 왜 신용으로 투자하면 성공할 수 없는지,
쥬라기 />/> 만이 벌어도 그게 내 것이 아닌지를 확실하게 익혀 두십시오.
쥬라기 />/> .

쥬라기 />/>
주가는 결국 기업의 가치로 수렴해 가게 되지만
쥬라기 />/> 일정한 기간 동안의 주가는 시장의 메이저의 의도에 휘둘립니다.
쥬라기 />/> 중단기의 주가는 누군가 의도하는 자의 마음대로 변할 수 있죠.
쥬라기 />/> 이 때문에 신용이나 미수 또는 급전으로 투자를 할 때
쥬라기 />/> 아무리 실적이 좋고, 차트가 멋지게 되어 있어도
쥬라기 />/> 주도세력이 밀어버리면 주가는 밀릴 수 밖에 없고
쥬라기 />/> 이 때 시한부 투자나 신용이나 미수처럼 반대 매매가 나가는 투자
쥬라기 />/> 이런 투자는 단기간의 변동에 실패하게 되는데
쥬라기 />/> 그 뒤에 주가가 바로 회복되더라도 잃어버린 자금을 되찾지 못합니다.

쥬라기 />/>
우리의 투자 원칙 15개는 바로 이런 실패를 피하기 위한 원칙입니다.
쥬라기 />/> 적어도 매일 한번씩 아니면 매주 한 번씩 투자원칙을 읽어보고
쥬라기 />/> 투자의 초심을 다지십시오,


쥬라기 />/> 이 원칙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쥬라기 />/> 이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절대로 평생 성공할 수없습니다.
쥬라기 />/> 여러분이 깡통이 되는 체험속에서 저 원칙의 의미를 알려고 하지 말고
쥬라기 />/> 저 원칙의 의미를 파악하여 지키십시오.
쥬라기 />/> .


쥬라기 />/> 이런 하락을 기회를 이용하여 차분히 물량을 확보하면 좋습니다
쥬라기 />/> 시장의 등락이나 흐름을 보지 말고 오직 기업의 가치만 보십시오.
쥬라기 />/> 경기나 주변 사항도 염두에 두지 말고 오직 기업의 가치만 보십시오,
쥬라기 />/> 미국의 경기가 경기 둔화의 한 요인을 형성했다면
쥬라기 />/> 미국의 경기가 호전되므로 당연히 경기도 나아집니다.
쥬라기 />/> 물론 내수경기에서는 취약한 부분이 없지 않으나
쥬라기 />/> 수출을 주력으로 하거나 경기 방어형 내수 업종과
쥬라기 />/> 서비스업종에서 금융산업은 여전히 10%대의 고성장을 이어가므로
쥬라기 />/> 금융업종의 비중을 늘려두면 좋습니다.

쥬라기 />/> 주가가 변동을 많이 하더라도 호가창을 보면
쥬라기 />/> 매도 주문이 별로 없이 호가만 낮아지는 과정이므로
쥬라기 />/> 차분히 저가에서 물량을 늘려가면 좋습니다
쥬라기 />/> 급하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된 물량이 매도로 나오게 마련인데
쥬라기 />/> 이렇게 매도로 나오는 물량을 양이 적지만 꾸준히 모으면
쥬라기 />/> 아주 싼 가격에 물량을 모아 이익내기가 쉬워집니다.

쥬라기 />/> 특히 중소형주 처럼 거래량이 작은 기업들은
쥬라기 />/> 거래량 적은 것을 이용하여 가격을 흔드는 것에 위축되지 말고
쥬라기 />/> 일부러 가격을 올리려 하지 말고

쥬라기 />/> 낮게 나오는 물량을 받아 매수하면 좋습니다.
쥬라기 />/> 기업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지만,
쥬라기 />/> 주가는 늘 누군가의 의도나 대중의 심리에 휩쓸려

쥬라기 />/> 예상외의 변동을 합니다.

쥬라기 />/> 이런 상황에서도 여러분이 투자로 실패하지 않고 남으려면
쥬라기 />/> 반드시 투자의 원칙을 세워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쥬라기 />/> 주식을 단순한 변동만으로 쉽게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쥬라기 />/> 미수나 신용 급한 돈으로 투자하지 말고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하십시오,


쥬라기 />/> 옵션이나 선물은 레버리지가 6.6배이고 또 시한부 투자입니다
쥬라기 />/> 따라서 주도세력이 차트를 그릴 수 있는 이상 반드시 파멸합니다.
쥬라기 />/> 지난 달 이후 일반이 옵션에 많이 투자했지만 모두 깡통의 결과를 주었ㅈ
성온이랑연지 />/> 네 선생님^^

쥬라기 />/> 한 계약에 수만원 ~ 수십만원 하는 콜옵션들이 셀 수 없이 휴지가 된 모습입니다
쥬라기 />/> 만일 일반이 저렇게 콜옵션으로 일방적으로 포지션을 늘리지 않았다면,
쥬라기 />/> 주가가 이렇게 급히 하락하지 않을 수도 있죠
두툼치 />/>
성온이랑연지 />/>
쥬라기 />/> 주가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쥬라기 />/> 누군가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쥬라기 />/> 이 시장에는 투자할 종목이 너무나 많습니다
쥬라기 />/> 늘, 잘 아는 기업을 중심으로 확실한 담보를 잡고 투자를 하십시오,
쥬라기 />/>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기업 100% 승산이 없는 기업에
쥬라기 />/> 운으로 승부하지 마십시오,





쥬라기 />/> 기업의 규모가 작으면 기업의 실적 변동이 잦고 사업이 급격히 변하기 쉽습니다.
쥬라기 />/> 따라서 투자를 할 때는 사업변화 가능성이 적을만큼
쥬라기 />/> 충분히 큰 규모의 기업을 골라 투자하십시오,

쥬라기 />/>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의 규모를 정해 놓고 그 기준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쥬라기 />/> 기업의 시설투자 규모가 자본에 비해 무리한 규모가 되면

쥬라기 />/> 그 기업은 투자와 함께 벤쳐사업으로 변합니다
쥬라기 />/> 따라서 기업의 새로운 사업이나 공장증설 규모가 과도한 수준으로 증가하면
쥬라기 />/> 투자에 주의 하십시오,

 

쥬라기 />/> 투자를 할 때 투자 규모가 크지 않거나, 영업현금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으면
쥬라기 />/> 문제되지 않습니다
쥬라기 />/> 또 투자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쥬라기 />/> 막상 실적에 영향이 미치기까지는 1년여 남짓 걸리므로
쥬라기 />/> 투자를 공시했다고 해서 바로 문제가 아니라
쥬라기 />/> 투자를 개시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좀 지나면
쥬라기 />/> 투자로 인한 실적둔화 또는 실적 악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쥬라기 />/> 경영자가 정직하고 유능하며 신중한 경우 투자의 대상입니다

쥬라기 />/> 반대로 경영자가 부도덕하면 투자해서 이익을 얻기 어렵고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쥬라기 />/> 경영자가 문제 있는 경우라면 확실한 담보를 챙기면 모를까
쥬라기 />/> 섣불리 운에 의해 투자를 하면 안됩니다



쥬라기 />/> 현금흐름이 구조적으로 마이너스인 기업은 부도가 나기 쉽습니다
쥬라기 />/> 물론 일시적으로 재고나 매출채권에 묶이거나
쥬라기 />/> 건물이나 기계처럼 상품 제작기간이 긴 경우 영업현금이 마이너스 날 수 있으나
쥬라기 />/> 영업현금이 마이너스가 나면 일단 기업을 적안시 하여 보다 꼼꼼히 조사가 필요합니다.
쥬라기 />/> 영업현금이 마이너스이고 이것이 구조적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내면,
쥬라기 />/> 투자해서는 안되는 유형입니다.

쥬라기 />/> 이런 기업은 부도를 맞기 쉽지요



쥬라기 />/> 기업의 주식수가 늘어나면 가치가 희석됩니다
쥬라기 />/> 따라서 희석된 가치를 별도로 계산하여 싸다는 계산없이
쥬라기 />/> 유상증자나 무상증자 전환상채 전환 등으로 주식수가 크게 증가하는 경우
쥬라기 />/> 옛 실적만 보고 투자를 하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쥬라기 />/> 반드시 늘어나는 주식수를 감안하여 희석된 가치를 다시 계산하고
쥬라기 />/> 그렇게 계산된 가치로 투나 매력이 확실할 때만 투자해야 합니다
쥬라기 />/> 이런 의미에서 주식수가 늘어나서 가치가 크게 희석되면
쥬라기 />/> 투자를 피한다는 원칙입니다



쥬라기 />/> 작년에 많이 올랐던 조선주나 운수 두산그룹주 등을 이제서 보면
쥬라기 />/> 바로 이 원칙을 지키지 않고 무작정 성장주를 투자할 때의 위험을 알 수 있습니다
쥬라기 />/> 주가가 성장성이 높으면 무리하게 성장성을 반영하여 높은 PER를 적용하고
쥬라기 />/> 그로부터 자산가치보다 월등히 큰 가격으로 거래를 하는데
쥬라기 />/> 이런 기업은 환경이 변하여 실적이 악화되면 주가는 급격히 추락합니다
쥬라기 />/> 작년 미래에셋이 사들였던 기업들이 대부분 높은 PBR이었는데
쥬라기 />/> 작년과 올해의 경험으로부터 이 원칙의 근저에 깔린 위험회피의 철학을 읽으십시오,


쥬라기 />/> 세계의 투자를 석권한 워렌버핏의 매수 기준은
쥬라기 />/> 대체로 자산가치 저평가를 선호합니다.
쥬라기 />/> 통상 자산가치의 0.4배 미만에서 적자나고 사업성이 긴 기업들을 사죠.
쥬라기 />/> 물론 성장성이 빠른 기업이나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이나 수익을 주고
쥬라기 />/> 성장성이 빠른 기업이 좀더 빠르게 주가가 움직이지만
쥬라기 />/> 투자의 위험에 덜 노출될수 있는 전략을 택한다면
쥬라기 />/> 바로 자산가치 저평가가 그 답이 됩니다


쥬라기 />/> 왜냐하면 성장주는 적자로 전환하면 주가가 몇분의 1로 추락하지만
쥬라기 />/> 자산가치 저평가는 적자로 전환해도 하락할 이유가 별로 없죠
쥬라기 />/> 즉, 사업환경이 크게 변하여 실적이 변동해도
쥬라기 />/> 주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고,
쥬라기 />/> 장기적으로 주주에게 청산가치가 남아 있으므로 위험이 덜한 것입니다.
쥬라기 />/> 이 차이점을 잘 구분하여 적용하면 훨씬 안정적인 전략이 됩니다



쥬라기 />/> 대부분 큰 손실을 입는 경우는
sanfl />/> (모든 분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쥬라기 />/> 높는 수익을 위하여 변동서이 큰 종목을 선택할 때 손실이 커집니다,
쥬라기 />/> 반대로 절대로 잘 오를 것 같지 않지만
열정하나로 />/> (안녕하세요..산플님.^^)
고마확 />/> 외인이 선물옵션에서 한50억 손실같은데 오늘 파생시장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쥬라기 />/> 그렇다고 크게 하락할 것 같지 않은 종목은
쥬라기 />/> 손실이 잘 나지 않을 뿐더러 나중에 시간이 지나보면 이익이 더 납니다
sanfl />/> (열정님 감사: 따뜻함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쥬라기 />/> .예를 들어 회워님이 직접 운용하는 계좌는 수익이 덜하고
쥬라기 />/> 와이프나 아이들 몫으로 장기적으로 보고 사 둔 계좌는 수익이 더납니다.
쥬라기 />/> 이것은 바로 안전하고 낮은 수익률을 목표로 삼을수록
쥬라기 />/> 안전하고 높은 수익이 남을 의미합니다.


 

쥬라기 />/> 주식은 사고 나서 오르는지 내리는지를 관리하여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쥬라기 />/> 애당초 살 때 분석을 하여 확실하게 이익이 난다는 계산을 뽑아낸 후에 사야 합니다

쥬라기 />/> 기업의 가치나 성장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확실하게 남는다는 계산이 서면
쥬라기 />/> 오늘처럼 주가가 하락할 때에도 불안하지 않을 것이며
쥬라기 />/> 오히려 주가가 애당초 분석한 가격대보다 훨씬
쥬라기 />/> 더 싸다는 생각과 함께 투자를 할 것입니다.

쥬라기 />/> 모르는 주식을 사서 추세가 오르는지 내리는지를 매일 고민하지 말고
쥬라기 />/> 애당초 손절할 필요가 없도록 확실하게 가치로 남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쥬라기 />/> 기다리면 반드시 오를 수 있는 주식을 사십시오,


쥬라기 />/> 주식은 한번에 사지 말고 분할해서 매수하십시오.


쥬라기 />/> 대체로 일반이 주식을 사면 잠시 오르는 듯 해도
쥬라기 />/> 반드시 매수 가격 이하로 내려오게 되죠
쥬라기 />/> 그러므로 서둘러 주식을 사지 말고,
쥬라기 />/> 분할해서 여러차례 사는 것이 좋습니다


쥬라기 />/> 그래야 주식이 사고 나서 오르거나 내려도 늘 안정적인 심리를 유지합니다.
쥬라기 />/> 여러분은 일반입니다
쥬라기 />/> 일반이 물량을 사면 대개는 세력이 물량을 내 놓은 경우이므로
쥬라기 />/> 일반이 사면 주가가 정체하거나 하락하기 쉬워집니다
쥬라기 />/> 그래서 자기가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이 아니라면
쥬라기 />/> 종목의 거래비중을 너무 높게 가져가지 마십시오,
쥬라기 />/> 그러면 주가가 잘 오르지 않을 뿐더러 그 물량을 빼앗기 위해
쥬라기 />/> 하락의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쥬라기 />/> 중소형주는 대략 2년~3년을 보유할 요량으로 길게 보고 매수하여야 합니다.

곰례아빠 />/> 그렇다면 자기 포트에 한종목의 최대비중은 얼마까지 싣는것이 적당한지요?
쥬라기 />/> 중소형주라면 한 종목이 가급적 전체자산의 15%를 넘지 않도록 하십시오,
곰례아빠 />/>
쥬라기 />/> 대형주라도 한 종목이 전체자산의 33%를 넘지 않도록 하면 좋죠.



 

쥬라기 />/> 우리는 투자를 하면서 숫한 위험환경에 노출됩니다
쥬라기 />/> 갑자기 기업이 분할이나 합병을 하는 경우도 경험해 봤고
쥬라기 />/> 기업의 예상된 진로와 달리 실적이 급격히 추락하여 망가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쥬라기 />/> 더구나 기업이 화재나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에 노출될 수도 있고
쥬라기 />/> 경영자가 갑자기 사망하거나 간혹 횡령을 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죠
쥬라기 />/> 이런 미지의 가능성을 감안하여 주식을 분산해서 투자하십시오,
쥬라기 />/> 전 재산을 베팅했다가 한번 잘못되면 인생이 망가집니다


쥬라기 />/> 과거 베어링 은행이 지진으로 파산했다는 사실을 늘 생각하십시오,
쥬라기 />/> 사람의 힘으로 아무리 완벽하게 분석하고 예측을 해도
쥬라기 />/> 늘 예상치 못한 위험이 잇습니다.
쥬라기 />/> 이를 피하기 위해 분산투자 하십시오,


쥬라기 />/> 3종목으로 분산하면 한종목이 없어져도 전체 자산의 33%만 손실이고
쥬라기 />/> 5종목으로 분산하면 한 종목에 사라져도 20%만 영향을 받습니다
쥬라기 />/> 7종목이면 15%의 손실이 되고
쥬라기 />/> 10종목이며 10%의 자산 손실에 불과합니다
쥬라기 />/> 이런 정도의 안정성을 확보해 두면 어떤 예기치 못한 일이 나타나더라도
쥬라기 />/> 자신의 투자가 실패하고 인생의 행로가 굴절되지 않죠
쥬라기 />/> 바로 이런 맥락에서 분산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쥬라기 />/> 또한 종목의 비중 집중을 피함으로써 종목의 상승을 쉽게 해 줍니다
쥬라기 />/> 한 종목에 과도한 비중을 실어 놓고 주가가 오르기를 바라면
쥬라기 />/> 잘 오르지 않습니다.
쥬라기 />/> 특히 자금 규모가 수억대가 되면서 종목에 집중하는 경우
쥬라기 />/> 주가가 오르지 않고 정체하거나 하락하여 낭패를 보기 쉽다는 사실을 알아두세요



 

쥬라기 />/> 투자 전략을 선택할 때 
쥬라기 />/> 최고의 수익률이나 최고의 수익으로 기준해서는 안됩니다.
쥬라기 />/> 투자 전략은 평생 투자를 한다고 가정하고
쥬라기 />/> 평생반복하는 투자에서 늘 같은 결과오 함께 실패가 없는 전략을 선택해야 합니다.
쥬라기 />/> 대부분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실패를 하는 것이 아니라
쥬라기 />/> 처음에는 큰 돈을 벌었다가 한순간에 다 잃고 실패하죠
쥬라기 />/> 그러므로 처음 큰 돈으 버는 전략이 바로 실패를 하는 전략이 됩니다
쥬라기 />/> 따라서 전략을 선택할 때 수익률이 높고 많이 버는 전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쥬라기 />/> 평생 반복해도 깨지지 않는 전략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쥬라기 />/> 수백번 수천번을 똑같은 방법으로 투자해도 깨지지 않는 방법이라면
쥬라기 />/> 평생에 걸쳐서 복리의 탑을 쌓아 올릴 수가 있습니다

쥬라기 />/> 한 동안 엄청난 수익률과 큰 돈을 벌다가 나중에 실패한 사람들이
쥬라기 />/> 그 성공을 지키지 못했던 이유는
쥬라기 />/> 바로 전략이 실패를 피하는 전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제시리버모어처럼 평생에 걸쳐 이기는 게임을 하고
쥬라기 />/> 수십만 %의 수익률로 수조원의 수익을 낸 사람도
쥬라기 />/> 결국 실패하여 깡통상태로 생을 마감했다는 점에서
쥬라기 />/> 당장의 성공이 투자의 성공이 아니며
쥬라기 />/> 평생에 걸쳐 실패를 하지 않는 사?炷潔蔘뻔? 진정 성공한 사람이다.
쥬라기 />/> 이 말을 명심하십시오,
쥬라기 />/> .


쥬라기 />/> 모든 원칙 중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쥬라기 />/> 마지박 15번째 원칙입니다


쥬라기 />/> 모르면서 투자를 하면 반드시 잃게 됩니다
쥬라기 />/> 모르면서 투자를 하면 벌어도 언젠가 수익이 달아납니다.
쥬라기 />/> 말하자면 모르면서 돈을 버는 방법은 없습니다.
쥬라기 />/> 간혹 운이 벌어주기는 하지만
쥬라기 />/> 운이 벌어준 돈은 운이 도로 가져가죠


쥬라기 />/> 모르는 기업을 사지 마십시오.
쥬라기 />/> 기업을 모르거든 알 때까지 매수를 늦추십시오,
쥬라기 />/> 투자를 모르거든 알 때까지 투자하지 마십시오.

쥬라기 />/>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먼저 기업의 알려고 하십시오.
쥬라기 />/> 모르는 것은 아는 것이 먼저이니 투자가 먼저가 아닙니다.
쥬라기 />/> 모든 의문을 풀릴 때까지 철저히 연구하고
쥬라기 />/> 그리고 잃지 않고 번다는 확신이 설 때 그 때 매수하십시오,
쥬라기 />/> 이 원칙은 이 시장에서 깡통이 되는 실패를 피하게 해 줄 것입니다.
쥬라기 />/> 초심을 잃기 쉬우니 늘 곁에 두고 그 의미를 되새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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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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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가는길

휴가있는삶 2008. 7. 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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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내 로봇. 일본에는 혼다아시모와 같은 국민로봇이 있어 국빈영접에도 함께 나가기도 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언제쯤 그런 로봇이 나올까? 최근의 기술유출이나 지난 정부에서 계속되던 국가주도의 기술산업들이 중지되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유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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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시내. 1월의 초저녁은 한국과 비슷한 기온이다. 다 집에 들어간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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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호텔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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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있을때 잘 하라는 거야.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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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의 금복민박. 중국에 오가는 동안에도 이렇게 많은 이들을 만나는데
도대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을 만나는 것일까. 그리고 헤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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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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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뭐 이런 글 쓰나 싶기도 한데 음... 과부심정 홀애비가 안다고 ^^;;

주식 시작한지 3달째 접어듭니다. 대세상승장이라는 시기에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5월1일 NHN을 시작으로 여기저기 정보를 찾다가 함투를 알게되어 많이 들락 거렸습니다.

제가 이 곳에서 배운 것은 순간에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는 것이죠.

많은 저와 비슷한 초보분들의 글과 오래 하신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것입니다.

 

처음엔 인터넷 검색을 주로 서치하고 책을 보고 종목을 발구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서 가장 기분 좋은 기억은 모빌링크입니다. 만원대에 매입한 것이 계속 오르더군요.

전 만육천원대에 팔았지만 지금까지 수익율면에선 가장 좋은 기분 좋은 종목도 있습니다.

아주 모를때라 살때는 어떻게 샀는데 매도시기를 모르다보니 그냥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지금은 2만원대 안착한 걸로 알고 있는대요. 매도시기가 제가 주식을 조금 안거 같아서

종목을 갈아타던 시기입니다. 그때가 조정애기가 나오고 정부의 과열경고 있고 말이죠.

그 때 그 간 벌어놓은 수익의 반가까이가 날아가더군요.

 

아... 어디가 잘못 된건가. 우선 내가 너무 갈아타는 구나. 생각을 하다가 느낀게 원칙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종목선정에서 매수, 매도등 여러가지에 있어서 원칙이 없다보니 흔들리게 되더군요.

원칙을 세워보자는 생각으로 초보관련 강좌를 이것 저것 들었습니다. 키움닷컴같은 경우 무료강좌 있습니다.

그리고 까페의 초보자 강좌같은 것 말이죠. 그리고 나서 저번주 부터 오늘까지 다시 잃었던 반토막을 찾았습니다.

달라진 것은 이 것입니다. 몇 가지 원칙이 생겼습니다.

그 전까지는 떨어지는 주식을 샀습니다. 즉 괜찮은 주식, 바닥이다 싶은 것을 산 것이죠.

바닥에서 사면 오르겠지. 오르면 이제 그 돈은 내 꺼다. 하고 말이죠.

그런데 강의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당신이 초보자라면 음봉에서 절대 매수하지 마라.

양봉, 5일 이평선을 통과할때 매수하라고 말이죠. 그래서 양봉에서 매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샀으면 떨어지더라도 놔둡니다.  이렇게 생각하죠.

어짜피 상승장이다. 요즘 같은 시기엔 올라갈 것이며 그 시기는 빠를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내가 팔지 않으면 수익이 -가 아니다 라고 말이죠. 실현손익은 +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키움닷컴을 쓰는데 키움닷컴에 보면 수익률이 있고 신현손익이 있습니다.

수익률이 -가 되더라도 실현손익이 +가 되면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러다보니 정말 좋은 주식이 있어 외상거래를 할땐 떨어지는 주식을 팔지 않고

오른 주식에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 전엔 떨어지는 주식이 보기싫어서? 팔았답니다.

결국 오늘 그렇게 해서 몇 종목을 정리했는데 팔때는 더 오르는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종가를 보니

떨어진 종목이 더 많더군요. 물론 제가 하는 말이 전부 옳은 것은 아닐 것이며 저와 같이 하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초보들에게 필요한 건 원칙을 세우라는 것이죠. 원칙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좋은 주식이라는 믿음이 가신다면 대세는 상승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조금 포트가 조금 좋지 않더라고 참고 기다리시면 낙이 옵니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저 요즘 투잡뛰는 기분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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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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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찬선기자]

작년 5월부터 종합주가지수가 70% 가까이 올랐는데도 주위에서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는 사람이 거의 없다. 외국인이 산 종목들은 100% 이상 수익을 낸 종목이 많은 반면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한 주식은 오히려 떨어진 경우가 적지 않은 탓이다. 현물에서 손해를 본 개미들은 ‘마지막 한방’을 노리고 주가지수선물-옵션 시장으로 몰려갔다가 한방에 ‘KO패’ 당하고 증시에서 퇴출당하고 마는 실정이다.


하지만 대전의 L씨, 서울 테헤란로의 N씨와 J씨, 광고사 직원 L씨 등 일부 똑똑한 개인투자자들은 주식투자에서 돈을 번다. 95%는 잃고, 5%만이 버는 주식게임에서 개미들이 한결같이 돈을 잃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미들은 고치기 어려운 ‘10대 고질병’에 걸려있기 때문이다.


△낙폭 과대 저가주 선호병 △손해보고는 절대 팔지 못하는 병 △물타기 병 △안달병 △외상 병 △탄타매매 병 △대박 환상 병 △우물 안 개구리 병 △몰빵지르기 병 △외국인과 거꾸로 하기 병 등이 그것이다. 5회에 걸쳐 시리즈로 소개한다.
 ---> 난 불치병 환자이네... 진짜... 그리고 개미주식으로 인한 불치병 환자....


고질병1 낙폭 과대 저가주 선호병 작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증시 흐름은 한마디로 ‘주가차별화’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현대자동차 등 세계 시장에서 경쟁해서도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 주식은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들도 이런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고 있다. 주가는 수요와 공급 및 기업의 내재가치에 따라 결정된다. 내재가치(주당순이익과 순자산가치)가 높고 팔자보다 사자가 많은 이런 주식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이런 종목을 사야 큰 실수가 없다.

하지만 개미들은 이런 주식은 잘 사지 못한다. 우선 주가가 높다. 그동안 많이 올랐는데 언제 떨어질지 몰라 불안하다. 게다가 투자금액도 1000만~3000만원인 사람이 많다. 삼성전자 주식을 20~30주를 사자는 주문을 내면 왠지 작아 보이고 썰렁한 것 같다. 1만원 미만짜리 주식은 1000주, 2000주를 살 수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주가가 많이 떨어져 이제는 오를 것이라는 ‘희망’도 작용한다. 하이닉스반도체와 LG카드 등에서 엄청난 손해를 본 개미들의 대부분은 바로 ‘낙폭과대 저가주 선호병’에 걸린 사람들이다.


하지만 증시는 앞으로도 계속 ‘차별화’가 이어질 것이다. 글로벌경쟁력이 있는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고 주가는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고질병2 손해보고는 절대 팔지 못하는 병

주식투자는 기본적으로 위험한 일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나쁜 일이 갑자기 일어나 주가가 급락하기도 하고(주식을 산 뒤 주가가 떨어지면 큰 손해를 본다), 좋은 일이 생겨 주가가 급등하기도 한다(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현금을 갖고 있었는데 주가가 오르면 돈 벌 기회를 잃었다는 점에서 이것도 위험이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는 예상하지 못한 요인이 닥쳤을 때 위험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가장 먼저 준비해 둬야 한다. 이것이 바로 ‘손절매(損切賣)’다. 주가는 떨어질 때는 예상보다 훨씬 많이 떨어지고, 오를 때도 예상을 뛰어넘어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외환위기 때나 2000년 3월 버블 붕괴 때처럼 주가는 추풍낙엽처럼 맥없이 흘러내릴 때가 있다. 주가가 얼마나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어느 수준까지 주가가 떨어지면 과감하게 주식을 팔아 손실을 그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 그게 바로 손절매다.


김지민 시카고투자자문 사장은 “손해보고도 주식을 잘 파는 사람이 결국 주식투자에서 성공한다”고 강조한다. “주식을 살 때 주가가 15% 떨어지면 무조건 판다는 원칙을 정해놓고 정말 주가가 그 수준까지 떨어지면 단순명확하게 주식을 내다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름이 살 안된다’는 속담이 있다. 또 독사에 발가락을 물리면 재빨리 독을 팔아내야 하고 팔아내는 것이 늦었으면 무릎 아래 다리를 잘라야 살 수 있다. 손절매는 지금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 있더라도 살아남아 후일(주가가 상승할 때)을 도모해야 한다는 처절한 생존법칙이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던 K씨는 ‘물타기’를 잘못해 평생 번 재산을 거의 모두 날려버렸다. 그는 1997년, 지금은 문을 닫고 없어진 동남은행 주식 5만주를 샀다. 매수가격은 7000원. 외환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은행주가가 급락하던 1998년초, 그는 동남은행 주가가 5000원 밑으로 떨어지자 5만주를 더 샀다.


하지만 주가는 더 떨어져 3000원까지 하락했다. 이제는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사업체를 정리해 30만주를 더 샀다. 하지만…. 운명의 여신은 그를 싸늘하게 외면했다. 며칠 뒤 동남은행은 부실은행의 멍에를 지고 퇴출당했다. 그가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고 모은 재산은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고질병3 물타기 병


‘물타기’가 개미들의 지갑을 노리고 있다. 물타기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가 떨어질 때 하락한 가격으로 주식을 더 사서 평균매수 단가를 낮추는 것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A 주식을 2만원에 1000주 샀는데, 1만5000원으로 떨어지면 1000주를 더 사 매입단가를 1만7500원으로 낮추는 것이다.


물타기의 전제는 내재가치가 좋은 주식의 주가가 일시적인 충격(예를 들어 2001년9월의 ‘9?11테러’ 등)으로 폭락한 뒤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게 불확실하고 쉽게 변하는 주식시장에서 확실한 것은 거의 없다. 한번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언제 하락세가 멈출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손실을 적게 하고 발 뻗고 잠잘 수 있는 길이다.


물타기는 손절매와 반대되는 것이다. 손절매는 2만원에 산 주식이 1만8000원 밑으로 떨어지면 (사기 전에 정해놓은 손절매 수준이 -10%일 경우) 뒤돌아보지 않고 주식을 파는 것이다. K씨가 물타기 대신에 10% 떨어졌을 때 손절매를 했으면 그의 손실은 3500만원(5만주*7000원=3억5000만원의 10%)에 그쳤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2번에 걸쳐 물타기를 한 탓으로 15억원(5만주*7000원+5만주*5000원+30만주*3000원)을 날리고 말았다.


주식투자의 고수(성공자)와 하수(실패자)의 차이는 바로 손절매와 물타기의 차이다. 그 차이는 손바닥을 뒤집는 것처럼 쉬워 보이지만, 물타기의 유혹을 이겨내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자신이 손절매를 하고 싶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강제적으로 손절매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개인들은 스스로 손절매를 하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 해주지 않는다. 손해보고 팔 수 있느냐가 당신의 운명을 바꾼다.


고질병4 안달병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에 투자하도록 1980년대 말에 최초로 만들어진 뮤추얼펀드인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는 존 리(이정복)는 주위 사람들에게 좀처럼 유망종목을 추천하지 않는다. 1990년대 초에 아주 뼈아픈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1992년에 SK텔레콤을 5만원에 산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SK텔레콤 주가가 10만원이 되자 팔아야 되지 않겠느냐며 자주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더 오를 전망이니까 그냥 갖고 있으라고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7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10만원에 팔아야 했는데라며 나를 원망한 뒤 10만원으로 오르자 팔아버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왜 그 때 더 말리지 않았느냐?’며 다시 원망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그 뒤 560만원까지 올랐기 때문이지요.” 울산에 사는 J씨도 한때 전화를 자주 걸와왔다. “B주식을 산 뒤 주가가 12% 올랐는데 지금 팔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개미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묘한 심리를 갖고 있다. 산 주식의 주가가 떨어지면 ‘마음 편하게 포기’하는데, 주가가 오르면 ‘팔지 못해 안달’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이 내가 판 주식의 주가가 급등하는 것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데도 모처럼 상승하는 종목을 잡았는데도 언제 팔아야 하는지 안절부절이다.


주식투자자에게 보유주식 주가가 오르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 모처럼 찾아온 행복을 느긋하게 즐기면 행복이 더욱 커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른 주가가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행복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헝가리 출신의 전설적인 투자자였던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오르는 주식은 절대 팔지 말라”며 “우량주식을 샀을 때는 증시를 떠나 여행을 가라”고 갈파한 적이 있다. 김지민 시카고투자자문 사장도 “주가가 오르는 주식을 갖고 있을 때는 바늘로 허벅지를 찌르면서 매도 유혹을 참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정 어려우면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라”고 까지 말한다. 개미들의10대 불치병 ① 홍찬선기자 hcs@moneytoday.co.kr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서울 강남 삼성동에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J씨는 ‘프로급’ 주식투자이다. 그는 작년 7월 삼성SDI를 9만원에 사서 아직도 보유하고 있다.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잡고 있어 조만간 매도할 예정. 그는 삼성SDI를 판 뒤에는 당분간 주식투자를 쉴 생각을 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와 유망종목의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높은 수익을 올릴 기회보다 자칫 잘못해 돈을 잃을 위험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작년 5월, 종합주가지수가 510선까지 떨어질 때부터 매수 타이밍을 쟀다. ‘주식은 모든 사람이 무서워서 갖고 있는 주식을 내다팔 때 사야 큰 돈을 번다’는 증시격언에 따라 이때다 싶어 주식을 사기로 한 것. 다만 증시주변 여건이 불투명하고 주가상승세가 뚜렷하지 않았다. 그는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고 종합주가지수가 700을 넘어서자 상승세가 확인됐다고 보고 과감하게 매수했다”고 밝혔다.


고질병5 단타매매병


변호사 의사 교수 기자 등 4명이 의사 집에 모여서 ‘고스톱’을 치면 누가 돈을 딸까? 좀 엉뚱한 질문이지만 정답은 의사 집 안주인이다. 매 판마다 1000씩 ‘고리’를 떼서 방 빌린 값을 준다고 하면 말이다.


주식을 자주 사고파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주식을 한번 사고팔면 거래대금의 1.1%(살 때 수수료 0.4%+팔 때 수수료 0.4%+거래세 및 농특세 0.3%)를 ‘고리’로 떼인다. 한달에 한번씩 1년에 12번 사고판다고 하면 13.2%를 뜯긴다. 적어도 13.2% 이상의 수익을 내야 본전인 셈이다.


한달에 2번 사고판다면 고리는 26.4%로 늘어난다. 3번, 4번 매매할 때 떼이는 돈이 얼마일지는 쉽게 계산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전화나 지점에서 증권사 직원을 통해 매매할 때 무는 수수료이다. HTS에서 온라인으로 사고팔 때는 고리가 한번에 0.56%로 낮아진다. 키움닷컴이나 동원증권 등 ‘수수료 파괴’를 선언한 증권사를 이용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거래가 잦을수록 수수료로 떼이는 돈도 많아지는 ‘게임의 법칙’은 달라지지 않는다.


3~4년 전, D증권사에 근무하던 김서용씨(가명)는 고객 돈 20억원을 맡아 운용을 해주면서 1년 동안 20억원 넘는 돈을 벌어 조그만 투자회사(부띠끄)를 차렸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매매를 해서 수수료 수입을 많이 얻은 뒤, 성과급(인센티브)을 챙겼다. 고객에게는 5%정도 수익을 내줬기 때문에 고객도 큰 불만은 없었다. 하지만 매매를 자주 하지 않았더라면 그 고객의 수익은 5%보다는 훨씬 컸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 사례와 앞에서 소개한 J씨 경우는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주식을 자주 매매하는 ‘단타매매병’은 증권사(직원)만 배불려주고 결국 쪽박만 찰 가능성이 많다. 단타매매병은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투자전략팀장은 “단말기 앞에 앉아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주가를 보고 있으면 주식을 사고팔지 않을 수 없다”며 “시장에서 한발 물러서 대세의 흐름을 파악해야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고질병6 외상선호병


개인들은 미수거래를 자주 한다. 미수란 주식을 산 뒤 매입대금을 납입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1000만원어치 주식을 사려면 계좌에 1000만원 있어야 하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400만원 있으면 1000만원어치 주식을 살 수 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계좌에 들어있는 주식이 있을 경우 100만원만 있으면 1000만원어치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기도 하다.


매매대금은 주식을 산 뒤 3일 째 되는 날에 결제된다. 이틀 동안은 외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개미들이 미수의 유혹에 빠지는 것은 높은 수익률에 대한 환상 때문이다. 1000만원어치 주식을 산 뒤 50만원 이익을 냈다고 해보자. 현금 1000만원을 다 주고 주식을 샀다면 수익률은 5%다. 하지만 미수를 걸어 400만원으로 1000만원어치 주식을 샀다면 수익률은12.5%(수익금 50만원/투자원금 400만원)로 높아진다. 100만원으로 샀다면 수익률은 50%다.


하지만 미수는 반대매매라는 가시를 갖고 있다. 미수로 산 주식의 주가가 떨어져도 3일째 되는 날에 결제대금을 계좌에 넣지 않으면 증권사는 강제적으로 그 주식을 판다. 우연히 좋은 주식을 샀기 때문에 계속 보유하고 싶어도 팔 수밖에 없는 것.


SK증권 박용선 종로지점장은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금액이 적기 때문에 2일 동안 외상으로 주식을 사서 수익률을 높게 하려는 희망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미수는 주가가 떨어질 때 손실이 더 커지고 단타매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미수의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헝가리 출신의 유명한 투자자였던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비서가 헐레벌떡 뛰어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가 급락한다고 보고하자 “자네 나보고 주식을 팔라는 얘긴가. 나는 나치의 유태인 수용소에서 3년 동안이나 참고 기다린 적이 있다네”라고 핀잔을 주었다고 한다. 그가 미수로 주식을 샀다면 이런 배짱은 도저히 부릴 수 없었을 것이다


한 금융회사에 다녔던 H씨는 “큰 것 한방을 노리다 은행 빚만 잔뜩 떠안았다”며 주식투자에서 실패한 경험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IT(정보기술)버블’이 화려한 불꽃을 터뜨리고 하락하기 시작하던 2000년 2월에 새롬기술을 샀다가 엄청난 손해를 봤다.


H씨가 새롬기술 주식을 산 것은 2000년 2월 하순. 그해 2월18일 장중에 30만8000원(액면이 500원이니까 5000원 기준으로 하면 308만원)까지 올랐던 새롬기술 주가가 21만원대까지 떨어졌을 때다. 불과 3일 사이에 30%나 폭락하자 반등을 기대하고 은행에서 대출까지 받아 이 주식을 샀다.



그의 ‘도박’은 잠시 동안 짜릿한 기쁨을 안겨줬다. 그가 산 뒤 이틀 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참극이 벌어졌다. 중간 중간에 상한가로 유혹하며 개미들을 끌어들였지만 순식간에 7만원대로 폭락했다. 주가가 불과 한 달 만에 3분의 1토막 나 버렸다.


고질병7 대박 환상병


‘대박’을 터뜨리겠다는 욕심과 환상이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을 파멸의 구렁텅이로 내몰고 있다. ‘대박 종목’을 족집게처럼 찍어준다는 투자설명회와 ARS 서비스에 개미들의 발길과 ‘귀길’이 끊이지 않는다. 객장에서 바람처럼, 연기처럼 떠도는 루머를 뒤쫓아 다니며 ‘한방’ 터지기를 바라는 ‘로또식 투자’를 되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곰곰이 생각해 보라. 확실하게 100% 수익을 낼 종목이 있다면 자기가 직접 그 주식을 사지 무슨 자선사업을 한다고 남에게 알려주겠는가. 연5~6% 정도, 높아도 연9% 정도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직접투자하면 이자를 내고도 원금만큼은 금세 벌 수 있는데, 고작 몇 푼의 강의료나 ARS 이용료를 받고 ‘천기(天機)’를 누설하겠는가 말이다.


경제학 교과서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나온다.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든, 그것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이다. ‘대박’의 대가는 ‘쪽박’이라는 것은 역사상 수없이 되풀이되는 ‘거품’에서 확인된다. 가까이는 1999~2000년에 맛 본 ‘IT버블’에서 70년대말의 건설주 파동은 기억이 생생하다. 1600년대의 네덜란드 ‘튤립 버블’과 1920년대 미국의 ‘폰지게임’ 등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의아하게 생각하지만, 매일매일 되풀이되는 ‘대박 환상병’ 환자들의 한방추구를 보면 언제라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 미래와 사람(옛 군자산업) 선도전기 LG카드 등등 …. 대박 환상병에 걸린 개미들을 ‘파산’으로 이끈 종목은 수없이 많다.


주식투자에도 ‘역설의 법칙’이 적용된다. 골프공을 멀리 보내려면 강하지 않고 약하게(부드럽게) 쳐야(스윙) 하고, 여자 친구를 잘 잡으려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주식투자로 돈을 벌려면 돈 벌(많은 돈을 벌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나 회사채 수익률보다 2배 정도 수익을 내겠다는 편한 마음으로 주식투자를 하면 연간 20~30% 수익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대박을 노리다 쪽박을 차고 증시에서 퇴출될 것인가, 아니면 욕심을 버리고 20~30%의 수익을 올릴 것인가. 그것은 전적으로 투자자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다. 주식투자로 전세계에서 2번째 부자가 된 워렌 버핏도 해마다 100% 이상의 대박 투자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20% 안팎의 꾸준한 수익률을 올려 엄청난 재산을 모았다.


고질병8 우물 안 개구리 병



울산에 사는 J씨는 1996년부터 2000년까지 “A 주식이 오를 것 같아 샀다. B 주식은 느낌이 좋지 않아 팔았다”는 전화를 자주 했다. 어떤 때는 “꿈에 C 주식을 사서 많은 수익을 올려서 개장 동시호가에 주문을 내서 그 주식을 샀으며, D 주식 주가가 폭락해 어쩔 줄 모르다 눈을 떠보니 식은땀이 흥건했다”는 말도 했다.


지금은 연락이 안되고 있지만 (내가 그동안 증권을 담당하지 않은 탓도 있을 것이나) ‘육감(肉感)’에 의존한 투자로 많은 손해를 입었을 것으로 생각돼 마음이 아프다. 그런 전화를 받을 때마다 ‘느낌(feeling)에 따라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얘기를 했지만, 결론을 내려놓고 확인받기를 원하는 자세를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한국 경제와 증시는 문이 활짝 열려 있어 외국인들은 거의 아무런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외국인들은 한국 개미는 물론 기관들도 잘 알지 못하는 분석기법과 엄청난 돈을 갖고 있다. 올 1월에는 4조원 넘게 순매수했으며 최근 4일 동안에도 1조원 넘게 순매수하는 괴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도 육감의 의존해(물론 개미들 모두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주식투자에 나서는 것은 ‘나를 맛있게 잡수십시오’라며 외국인에게 상납하는 것과 다름없다. 외세(外勢)들이 몰려오는데도 ‘쇄국(鎖國)’을 고집하다 나라를 송두리째 뺏겨버린 구한말 선조들의 ‘우물안 개구리 병’을 그대로 되풀이하는 것.



주식시장은 수백만 명의 투자자들의 (돈을 많이 벌겠다는) 탐욕과 (돈을 모두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두려움과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과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비관 같은 심리(心理)는 물론, 유가(油價) 환율 금리 물가 같은 거시경제변수와 기업이익 지배구조 경영자능력 업종동향 등 미시적 변수, 그리고 주식을 사려고 하는 돈의 양(수요)과 주식을 팔거나 새로 발행하는 주식의 수(공급) 등 수많은 변수들이 아우러진 곳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이 세상에는 돈과 권력 및 의지로 잘 되지 않는 것이 3가지 있는데 자식교육과 골프, 그리고 주식투자라는 말까지 있다. 이런 주식시장에서 봄날 처녀 마음처럼 수없이 변하는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성공하는 투자자들은 주가를 ‘예측(豫測)’하려고 하지 않고,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끊으려고 ‘관리(管理)’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정건용(鄭健溶) 전 산업은행 총재는 “가장 무서운 사람은 마음을 비운 관료”라는 말을 자주 한다. “자리 욕심을 버리고 주어진 일만 하려고 하면 바람을 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그의 말은 ‘주식투자에서 가장 무섭고 성공하는 사람은 편견(偏見)을 버린 사람’이라고 응용할 수 있다. 주식시장은 어느 한 사람의 의지나 희망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내가 세운 논리대로 주가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는 열린 마음을 갖고 주변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인 도로시 리즈는 질문에는 7가지 힘이 있다 했다. 질문을 하면 답을 들을 수 있고, 생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정보를 얻는다. 또 질문은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돈되게 만들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며, 귀를 기울이게 한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설득이 된다.


끊임없이 질문해서 해답을 찾으려는 사람은 성공하는 반면 좁은 우물에 갇혀 내 생각을 고집하는 닫힌 생각을 가진 사람은 실패한다는 게 역사의 철칙(鐵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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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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