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제목 : 욕망과 혼돈의 기록 도쿄1991

◎ 방송일시 : 2007년 2월 4일 (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최석순 · 조정훈

◎ 작가 : 박민경
◎ 기획의도

      일본식 거품 붕괴는 현실화되는가. 한국 사회가 어수선하다.

      취재진은 궁금했다.

      왜 15년 전 일본은 몰랐을까.

      우리는, 과열된 부동산 경기를 잠재우기 위해 고강도 금융정책을 시행했던

      일본의 거품 붕괴 과정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이것은

      한때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다고 믿었고,

      곧 세상에 공짜점심이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한 사회에 관한 이야기이다.

 

      1991년 일본 경제의 대 붕괴가 시작되었다.

      거품경제는 일본인들을 어떻게 사로잡았는가.

      그리고 그들은 거품경제로 인해 무엇을 가장 크게 잃었는가.

 

      욕망이 낳고 두려움이 키운다는 거품 경제.

      이 프로그램은 91년 거품시대로 돌아가서 본 생생한 일본 경제의 기록이다.

 
한 때 일본의 자신감과도 같았던 일본의 빌딩,아파트등의 가격은 마치 우리나라의
지난 2007년을 보는 것 같다. 에도시대때부터 내려온 부동산 불패신화가 꺼져가는
과정과 그 속에서 전 계층에게 주었던 파괴적인 충격과 붕괴의 과정을 보여준다.
지금까지도 그 여파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잔존해 있는 파편들을 말이다.
하지만 거품의 매력은 매혹적인 것이라 거품붕괴로 나락으로 떨어진 이는 말한다.
"다시 거품이 온다면 올라타겠다. 다만 그 때(거품붕괴과정)처럼 앞만보고 달리는게
아니라 뒤도 보면서 가겠다."
지금의 부동산 하락, 주식하락, 대한민국경제에 드리우는 자산가치의 붕괴속에서
기회를 찾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많겠지. 나 또한 그랬으니 말이다.
자산이 많은 사람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폭이 넓고 광범위하다. 어짜피 살아가면서
필요한 여유자금은 일반인에 비해서 훨씬 많을 테니 감내할 수 있는 인고의 시간도
그만큼 훨씬 길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들만큼의 여유자산도 없고
내 년엔 소비해야 할 자산이다. 내가 가시고 있는 한계시간과 자금사이에서의 절충점속에서 투자가능한 길은 무엇일까.  문제는 누구도 거품의 크기와 깊이를 모른다는 것이다. 과연 지금의 거품붕괴의 초입부분일까. 또 어디까지 갈 까?
아무도 모른다. 누군가는 10년을 말하고 누군가는 예상보다는 빠를 것이라고 한다.
한 세대, 또는 100년만의 금융위기라고 말한다.
실물경기에서는 그 징후는 여러곳에서 나온다.
오늘자 신문에서 올 해 건설분양율은 50%를 밑돈다고 한다.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대한민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길을 걷다 보면 보이는 담벼락이며 전봇대에
붙어 있는 급매매광고들.

당분간은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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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2008년도  전국 부동산 총액=3200 조 가량이 된다... 이것은 현재 한국 2008년 GDP 총액의 약 3. 68배 수준으로 일본쪽 전문가들은 현재 한국의 아파트 부분만을 따로 떼서 볼때  현재 가격 대비로 약 63% ...최대 68% 까지 버블로 보고 있다.

 

수익 환원법으로 볼 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의 경우 68% 가량이 버블이며 지역 편차가 있으나 최소 50% 후반대까지 국내에서는 버블로  현재 인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G7  기준 외국에서는 GDP 대비  부동산 가격이 1.0배~1.6배가 넘어 가지 않는다....

 

실제로 볼때도 또한 이것이 적정 가격인 것이 사실이다.

 

GDP 대비 적정 토지 가격을 1:1 매칭룰로 볼때 현재 한국 부동산의 적정 가격대는 현재의 30%~35% 선이  되야 정상이라는 소리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의  폭락을 인위적으로 방치할 경우  한국의 경제 시스템상으로 볼때 일본식 장기 불황은 솔직히 사치다..

 

말 그대로 남미형 경제로 추락한다고 보면 될 것이며 그걸 막으며면 부동산의 하락을 막으면서 자산 디플레이션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상황에서 총 GDP를 끌어 올려서   부동산 실물 자산 가격의 적정점을 찾아 주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7년 가량이 현재 소요 된다..

 

지금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국민 소득 2만불은 커녕  실제로 현재 부동산 가격은  실질 소득 5만 2천불 수준이라고 보는게  보통이다..  실제로 LTV 나 DTI 의  40% 규제룰도 이 가드 라인 설정 당시 굉장히 말이  많았던 것이다.... 바로 문제의 키 포인트는 한국의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든 전세라는 특수한  부동산 수요 때문이였다.

 

그래서 가드 라인 40%가 설정된 이유가 전세금 50% 대비로 책정해서 총 부동산 가격의 100%  안쪽에서 때려 막자는게 핵심이였는데  전세 자금을 말 그대로 고스란히  은행에 쳐 박아 놓는 멍청이는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다음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받아서 전세를 주고 이어져 가는게 통상적인 상황에서 그 자금 투자액이 주식 채권으로 흘러 와서 주가 폭락으로 인한  자본 손실로 실제로  헛점이 드러난  상황에서 설사  완전 규제를 한다 한들 은행권 입장에서는 신용 리스크를 이미 감내할 만한 수준을 뛰어 넘었다...

 

거기에 실제로 이미 자산 디플레이션의 초기 단계로 보고 있는 상황상 부동산 가격의 하락세가  눈에 띄게 보이는 상황에서  추가 대출도 힘든 마당에 부동산 가격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규제 해제가  주택 가격 구매 가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는 건 솔직히 은행 애들이 보기에는 판타스틱한 소리로 밖에 안 들린다.

 

현재 경제 상황에서 올 하반기 경제 성장률은 이미 3% 대  후반에 진입을 한 상태에서 실제  현재 인플레이션을  대입시 이미 실제 국민 경제 성장률이라는 것은 -2%~ -3% 에 달하는 수준이며 문제는  2009년도인데..

 

 

 

이런 상황에서

 

 

 

대출 이자 부담까지 겹치면서 -5% 이상의 치명적인 타격을   맞게 된다.. 이미 내년도 부터 본격적인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한 원리금 상환이 시작 된다.. 그 규모만  92만명에 33조가 몰려 있다.

 

이럴 경우 은행 이자 부담의 증가분+ 원리금 상환액수는 1인당 평균 77만원~ 100만원에 달하게 되며  2009년+2010년 =55조 이상이 몰려 있다.

 

거기에 ABCP (부동산 자산 유동화 기업 어음) 이라는 PF  기반  기업 발행 어음의 경우  2009년부터 만기가 시작되면서 건설사 동반 수실로 이어 질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일단 서브 프라임의 불은 끈 상태지만 미국 경기 침체는 미국 부동산 현지 가격의 추가 하락 압박의 경기 싸이클상 최소 3~4년간  -25~ -30% 선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경우는 사실 1930년  대공항 이후 처음 있는 일이지만 이런  기초 사례 분석은 1990년대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스 주의 집값 하락 진행 추세에 근거한 모델링으로 거의 현재 기정 사실화 된 상황에서 한구의 부동산  실질 자산 디플레이션의 초기 증상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접에서  문제의 심각성은 두드러 지고 있다.

 

한국의 고령화 추세는 고령 사회=2018년...... 초고령 사회=2030년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의 추세살 사실상 고령 사회로의 진입은 채 9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2030년에는 2.7명당 나 같은 노인네 1명을 부양해서 먹여 살려 줘야 한다..

 

이런 과도한 부담 증가로 인한 주택 구매 여력 감소로 이어져 사회에서 활력이 떨어지고  경제 성장률은 감소하게 된다.

 

사실상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고령 사회로 진입이 되면 평균 경제 성장률은 사실상 3% 대가 안 나온다.....

 

그 때는 사실상 성장 기조가 꺾이면서  나오는 현상이 중산층 붕괴==>>고용불안==>>제조업 해외 이전 가속화==>> 성장률 저하==>> 청년 실업 증가==>> 국민 연금과 의료  연금의 비용 압박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실질적인 현재 한국의 부동산  가격의 추세상 손익 분기점을 맞추기 위해서 국내  투자 보다는 해외 이전을 선호 하는 경향이  뚜렷해 진 것이 그 실증 반레이며  그로 인한 이런 전이 효과는 이미 중간 단계를 넘어서  연기금 부실이라는  실제 위협으로 다가 오고 있다.

 

이는 현재의 한국의 노동 생산성이 미국의 40%... 일본의 50% 대비 임금 면에서는 중국이나 동남아 기준 10 배 수준이다... 이로  인해서 기업의 비용 계산시  해외 이전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이것은 곧 바로  국내 실업율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현재 한국의  올해 정부 발표는 가짜다.... 이걸 흔히 통계의 함정이라고 하는 숫자 장난이라고 하는데 정부에서는 실업률 수치를 발표시 통상 하루에 3시간만 일하면 실업자로 분류를 하지 않는다..거기에 사실상 취업 준비생이라는  애매한  부분부터 실제  생산 현장에서 수요 창출이 없는   미생산 노동 인구분까지 산출시 체감 실업률이라고 하는보동력 불완전 활용도가 올해 9월까지 15%에 달하고 280만명이 비생산 인구로 실질적인 실업자라는 소리다..

 

 

 

 

이런 상황에서 주택 구매 수요라는걸 행후 10년~15년 이상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현자 한국의 산업 구조상   건설업 분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구가 대략 26% 선이다..  아파트만 지으면 다 끝나는게 아니다... 샷시에 내부 인테리어 문짝 가구 업자부터 시작해서 이걸로 먹고 사는 인구가 이정도에 자영업자는  주요 OECD 의 두배 수준인 32%에 달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현재 제 2차  자영업 구조 조정기에 들어서 있다..

 

2005년도에 총 자영업자의 5% 가 망하거나 구조 조정을 했다..그 때 경제 망한다고 난리를 쳤지.. 2004년부터..

 

지금 현재 상황이 그 상황을 뛰어 넘고 있으며 2009년에 그 파급 효과라는게 현실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우려의 목소리로 이구 동성 외치면서 정부 대응책을 주문하고 있지만 정부 대응책은...없다.

 

묵묵 무답....일부러 쌩까지는 건지 뭔지.. 별 희안한 걸 가지고 소상공인 제도랍시고 가져 나오더군.

 

이런 추세 속에서 월 소득  대비 대출 상환 비율 PTI는 올라 가고 있다.

 

현재 서울 지역만 24% ...전국 평균은 27% 수준이며 이것은 2002년 대비 수도권 PTI= 13%의  거의 2배 정도 수준의 상승률이다.

 

이런  막대한 이자 부담 속에서 왜 현재 이것이 문제가 되냐 하면 이 수치는  일본 헤이세이 불황 전초의 부동산 버블 폭락 바로  직전의 주택 상환금 비율=26%와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말을 안 하고 다 쉬쉬 하고는 있지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이 자산 디플레가 일어 나니까 매매차익은 없어지고 대출 이자 부담만 증가 한다..  이런  자산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서 건설 경기 부진으로 전이 되고 이것은 현재 총 인구의 25%를 먹여 살리는 고용 인력의 감소라는 걸로 나타난다... 그 당시  일본의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7% 대였다..

 

97년 당시의 IMF 시즌 1 이 기업 부실 이였다면 이번의  2008년도에 분제가 되는 것은 가계 부실 문제가 핵심이다.. 이것은 워낙에 광범위하고 포괄적이기 떄문에 기업 문제처럼 일괄적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 한  문제인데 여기서   대정부 리스크 관리 실패에 따른 자신 디플레이션의 가속화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이걸  마이너스 부 효과라거나 역(逆) 부의 효과(wealth effect) 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아줌마들이 미래의 이자  가계 부담이나 고유가. 인플레이션 . 학원비 상승에 실업률 증가로 인한 미래 수요를 예상하고  자산 하락에 대비해서 지금부터 소비를 왕창 줄이는 효과가 발생 함으로써  감세를 통한 내수 진작이라는  건 완전히  상쇄가 되면서   세금 부담만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미  한국의 주택 보급률이라는 것은 2006년도에 110% 가 넘어선 상황이며  매년 평균 5% 가 증가  하고 있다..  우리는 일본을 주시해야 한다..

 

일본의   헤이세이 부동산 폭락 시  주책 보급률이 140% 였다... 이미 과 포화 상태에서 미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재 지가는  헤이세이 불황 92년 초기의 60% 이상이 폭락한  상태에서  주택 11%가 공실로 비어 있고 피를 본 후에야 일본은 2000년대 이후에 경제 부흥기로 재점화를 할 수 있었다. 지금도 나온 분석은 일본 경제 회생을 위해서 현재 부동산 가격의 40% 가량이 더 폭락 해야 한다고  시시 떄때로 티비에서 더들어 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현재 2012년 한국의 주택 보급률이 140%에 급접할 떄 이걸 수용하기 위해서는  일인당 국민 소득이 6만 달러가 넘어야 가능한 상황이다..

 

지금  이 나라 사람들은 이 6만 달러에 맞추려면 잠도 자지 말아야 한다.. 미치도록 일해야 이 140 % 수요에 맞춰 줄수 있다.. 그것도 행후 고령화 사회 진입 시기로 접어 들어서 이젠  실질 성장률이 3% 아래로 고착화 되는 시기인 8~9년 전까지 말이다..

 

 

지금  추진 신도시만  판교.김포.파주.광교.양주. 송도. 송파. 아산. 검단. 동탄...  이젠 기억도 잘 안난다..  한 숨 돌리고 할 정도로 수요는 쌔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업이 GDP 15% 내외지만  전체 국민들 1/4 를 먹여 살리고 있다..... 수출 백날 해 봐야  솔직히 전 국민들에게 돌아 가는 실질적인 직 간접적인 혜택이라는 것은  자영업자부터 다 포함하면 솔직히 50% ~60%는  남의 애기다..

 

이런 사회 불안의 증가로 인해서 현재  개인 파산과  자살율은 일본 헤이세이 불황기의 2 배 수준이고 이혼율은 작년인가 저저년도에는  세계 2위로 미국 다음이였다.

 

이런 상황에서 농림부에서는 한국 농지 가운데 50% 정도가 남는다는 소리를 하고 있다....이를 통한 규제 해제로 인해서 지금 터진 문제가 쌀 직불금 문제다...지금 현재 식량 자급률 23% 수준도  동일 유럽 국가 비교로 프랑스 식량  자급률 300% 나  주요 공업국이라는 독일만 봐도 160% 가 넘는다...

 

한 마디로 제 아무리  주요 공업국에 산업 구조 특성 때문이라지만 현재 23%는  독일 기준 1/8 수준에 프랑스의 1/15 배 수준으로  앞으로 곡물가격 급등락에 따른  국내 수급 문제도 문제시 되는 상황에서 현재 농촌에서는 60대는 청년이라고 한단다..

 

이런 상황에서 실제 산업 시설 설비 투자 지수는 2007년 +10.1% 대에서  2008년도 현재에는 -4% 이하로 떨어지고  제조업 채산성 BSI=68로  98년도 IMF   당시 53  수치 근접 수준이다. 거기에  향후 10월 경상 수지 적자에 따른 추가 환율 폭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금 새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정부 재정 적자 문제다..   장기적인 정부 재정 적자는  결국 세금 인상으로 직결이 되면서  세금 인상에 따른 부동산  추가 가격 하락의 요인이 된다..

 

설사 지금 5년간  누르고 세금 경기 부양을 한고 쳐도 다음 차기 정권에 막대한  재정 부담 압박으로  빚더미를 넘겨 주는 꼴이 될 판국이다.. 

 

지금 정부가 발표한  세금 경기 부양으로는 2013년 까지  -3조의 세수 감소가 나온다.  지금 현재  총 GDP  대비 35% ~37% 가    정부 재정 적자인 상황에서  2010년 이후의   세금 경기 부양으로  받을  정부 재정 압박상  그 후에 받게 될 세금  인상 부담액의 증가는 세수 감소분까지 겹치면서  세금 폭탄이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국  초거시적인  상황으로 보면 노인 인구 증가==>>재정 지출 압박==>>통화량 증가==>> 인플레이션 추가 압박==>> 복지 수준 하락==>>재정 지출 증가..

 

이미 중간 이후까지 진행형인 상황이지만 복지 수준 하락은 맞는데 재정 지출 증가는 현재까지는 강제로 틀어 막고 있다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최하위층이 직격탄을 무방비로 맞고 있다.

 

어떤 분은 1997년 사례를 들면서  그 떄 일시적인 집값 폭락 이후에  부동산이  재폭등을 했다면서 이번에도 마찬 가지 아니냐고 하시는 분이 있다..

 

그 때와 지금의 다른점은 일반 가계 대출이다... 설사 지금을 넘긴다 치더라도  향후 4년 이후에   주택 구매력이라는게 회복 될지는 미지수다... 월래 거래라는 것은  구매 대상자의 구매력이 갖춰 졌을때  실질적인 가격대 형성 유지라는 것이 가능한 데  과연  떨어져서 회복세가 된다 한들 그걸 구매해 줄 여력이 없으면   97년 이후 와 같은  2002년 이후와 같은 재상승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IMF 당시에는  이번처럼 가계  대출이 많지도 않았고 그 때문에 국가 파산 위기에도 일시적이지만 집값이 30% 정도 밖에 안 떨어진 이유가  잠재 구매 여력이라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였으니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경우 1990년 헤이세이 불황 당시 15년에 걸쳐서 -70% 가까이 떨어졌던 사례를 보면 향후 2년 내외 단기단에  -15%  하락.... 5년~7년 년내에 추가 하락은 이미 기정 사실로 보고 5년 년내 -27~ -35%  가격 하락을 말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더구나 97년 이후 2002년  부동산 가격 재폭등 시기에는 세계적인 미국 경제 호황에 IT 버블기로 신흥 성장 동력 산업의 대두기 였다는  변수를 잊으면 안 된다..

 

지금은  그와는 180도 다른 국내외 변수상.......이런 기대 조차 무리....

 

물론 개인적으로 부동산이 저가 평가 되었다고 보거나 아니면 거주 목적이라면 모르겠지만   향후 10년간...........  부동산 보유에 따른 이자 부담과 금융 비용을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보유 하는 걸  뭐라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분이 위에 그래프 보면서 그러신다..왜 이렇게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폭락 하느냐.... 주가 바닥이 어디냐..

 

직접  이걸 이 메일로 보냈더라고....

 

외국 애들은  모건 스탠리고  어디고 한국 경제는 문제 없다고 하지만 끊임 없이 계속 팔아 치우는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환율 시장 불안+  금융 시장 불안======>>> 부동산+ 금리로의 전이 확산이라는 싸이클 패턴을 주시 하고 있기 떄문이다..

 

현재 주식 시장에서는 현재 문제 있는 회사가 대략 27개 사 정도가 된다.. 거기에 한국 국내에 부동산 버블이 터지기 전에는 외국계 자금의 국내 추가 유입은 사실상 없을 것이다.......

 

그래서  주구장창  외국 애들이  주식을 팔아 치우는 이유가  그것이다..

 

왜냐면 부동산 버블이 터질  경우 주가 낙폭 과대로 아예 빠져 나올 시간도  없이 막대한 추가 손실은  감당 할 수 없기 떄문에 이런 국내 변수가  해소 되지 않는 한은 주가 상승은 무리라는 애기다..

 

 바닥?.......아직  내부 악재가 안 터졌는데 뭔 바닥??????

 

 

오늘 아까 고구마 팔러 나갔는데 왠 아줌마가 오더라고..난 욕쟁이 할아버지라고  아파트 아줌마들이 웃고 떠들거든..

 

그래서 오더니 " 할아버지... 간만에 나오셨네요?"... 그러더니 아파트 부녀회에서  아파트 집값을 못 내리게 막는다는거야..

 

그러면서 내려 팔고 싶은데 어쩌냐고..쌩까고 그냥 지금이라도  급매물이라도 정리 할려고 하는데..어쩌고 하길래..

 

쌩까고 정리 하라고 했지... 하여간 이 놈의 여편네들은 부녀회라는게 악질이여...  가격 내려서  팔려고 해도 못 팔게 막는다니까.

 

지금 그런 동네가 한 둘이 아닌 상황이지... 그런다고............대세를  막을 수 있나??..

 

주식은 부동산 악재가 해소 될 때 그 때가 바닥이라고 보고 들어 가는게 지금 상황에서는 정석이야..

 

 지금은.............  돈 한 20억 주식으로 굴릴 자신 있으면  저가 매수 하는거고..그게 아닌 푼 돈 몇 천 가지고 지를려면 사실 지금 지르는 건 미친 거지..

 

 

시실 지금 제 1 금융권도  문제가 있는 곳이 좀 있지... 2군데..... 이젠 신경 쓸게 한 두개가 아냐.

진짜 못 살겠다.

방금 장사 끝내고 맥주 한 잔 마시다가 써 봤어... 오늘 아줌씨 때문에..  동네 아줌마들이 자꾸 찝쩍 대가지고 진짜 늙어서 못 살겠다..

사라는 고구마는 안 사고 자꾸 와서 이딴거나 물어 보니 어쩌라고...

이젠 다른 단지로 옮겨야 할려나 봐... 괜히 씨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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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언젠가는 없어질 석유라는 것. 마냥 무한정 있을 것 같던
석유라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 같다.
최근에 유가상승때에도 단지 석유자본과 투기자본의 결탁정도로 보고
그들에게 손가락질 하던 정도였으니 말이다.
자원은 유한하고 그 것은 언젠가는 사라져야 할 운명인데 말이다.

마침 KBS에서 방영한 호모 오일리쿠스는 그러한 나의 안일했던 방심에
마치 언젠가 가져갈 것이다라는 최고장을 집안 세간살이에 부치듯
정신적인 충격을 주었던 프로그램이다.
피크오일은 얼마 남지 않았다. 석유생산은 언젠가 정점을 지나게 되고
-또는 지났을지도 모를- 이후 가파른 속도로 석유생산량은 줄어들게 되며
세상은 극심한 후유증을 겪게 될지 모른다.
어쩌면 우리가 경험한 유가 150$은 피크오일의 전조인지도 모른다.
경제가 회생하면 할 수록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될 석유

우리는 석유에 너무 많은 것을 의존하고 살고 있었다.
일상생활에서 보여지는 옷, 주택, 플라스틱, 비닐등에서 자동차연료는 물론
의약품까지 그리고 일견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과일까지 말이다.
사철 나오는 토마토의 경우 제값의 70%가 석유가격이라고 한다.
나도 모르게 석유에 중독이 되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나 할까.
싼 석유를 이용해서 인류는 지난 150년동안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
그래. 석유위에 건설된 문명제국일지도 모른다.

피코오일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언제 올지 모를 피크오일에 불안해 하며 살 수는 없다.
지금 다시 유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또 다시 언젠가 닥칠 유가폭등은 나에게 불안만 가중할 뿐이다.
피할 수 없다면 맞서야 한다.

세계의 준비된 도시들. 트랜지션 타운들.
그리고 대체에너지로의 개발로 석유의존도 축소.
분명 위기속에 기회는 있다
가장 많은 석유의존도는 자동차와 난방비일 것이다.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카로의 전환이 빨라질 것이며 폐광은 다시 개발되어질 것이다.
하나 폐광조차도 다시 가동을 하려며 막대한 비용은 물론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풍력발전, 태양에너지, 행융합등의 대체에너지들에 대한 일반적인 관심이
아직은 미미한 것 같다.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단지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쓰지 않는 코드는 뽑고 에너지효율 높은 상품을 구매한다?
이런 방법이 과연 오일피크를 늦출 수 있을까? 그 것이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일년에 얼마를 절약할 수 있다며 홍보를 하곤 하지만 마음에 와 닿지 않는 이유는
모두가 같을 것이다. 공공재에서 벌어지는 공유지의 비극이라고나 할까?

그렇다고 대한민국 정부의 도덕성, 지식세력의 양심, 그들의 노블리스오블리쥬를
탓하며 나의 미래를 그들에게만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나는 언젠가 다가올 미래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까.
분명 나에게도 그 방법은 있다.

<태양광발전 관련주>

 

종목

코드

비고

소디프신소재

036490

태양전지의 핵심 원료인 모노실란 제조

SKC

011790

태양광 관련 잉곳 및 웨이퍼 생산

주성엔지니어링

036930

박막형 태양전지 공정장비 생산

동양제철화학

010060

국내 최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KCC

002380

폴리실리콘 생산

오성엘에스티

052420

자회사 한국실리콘을 통한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사업

신성홀딩스

011930

태양광 전지 및 태양전지 모듈 생산

LG화학

051910

폴리실리콘 생산

웅진홀딩스

016880

자회사 웅진에너지를 통한 태양광 잉곳 제조 및 판매

 <자원개발 관련주>

종목

코드

내용

한국가스공사

036460

오만 OLNG 지분 1.2%, 카타르 RasGas 지분 3% 등 지분 참여

대우인터

047050

페루 8광구, 오만 베트남, 미얀마 가스전 개발 사업

LG상사

001120

오만, 카타르, 베트남 지역 자원개발 사업 추진

GS

078930

인도네시아 3개 광구 탐사권 확보, 자회사 GS칼텍스를 통해 캄보디아, 태국 , 캄차카반도의 유전개발 사업에 지분 투자

SK에너지

096770

브라질, 페루, 인도네시아 등 세계 16개국 29개 광구 확보

경남기업

000800

러시아 캄차카 육상석유탐사, 아제르바이젠 석유탐사, 카자흐스탄, 멕시코만 지역 가스전 탐사

현대상사

011760

오만 및 카타르LNG, 베트남 지역에서 자원개발 추진

대성산업

005620

해외 유전개발 사업 참여

 <풍력 및 기타 대체에너지 관련주>

종목

코드

내용

케너텍

062730

LNG 및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소형 열병합발전 시스템 운영

케이알

035950

내몽고 풍광 전력 개발 유한공사와 풍력발전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유니슨

018000

풍력 단조 부품 및 설비 생산 업체

(메인 샤프트, 타워 플랜지 등)

용현BM

089230

태웅

044490

평산

089480

현진소재

05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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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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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앞을 가리네.

총매입금액 ******* 총 손 익 69,779 예 수 금 3,380,245
총평가금액 ******* 수 익 률 1.80 추정예탁자산 4,178,491
종목명 보유량 매입가 현재가 매입금액 평가금액 평가손익 수익률(%)
스페코 3,607 3,170 -21,881 -12.13
NHN   123,475 130,700 144,500 5.85
에스에너지   15,035 14,450 -41,000 -3.90
고영 8,532 7,940 -11,840 -6.94


에구구.
어떻게 금요일에 들어간 NHN때문에...
크헉! 소 뒷걸음질에 쥐잡았나? 쩝.
오전에 쭈욱 떨어지는거야. 어라~~ 그래서 음.. 아닌거 같은데 왜 떨어지지 하고는
냅다 물량추가했지. 그랬더니 공시 하나 뜨고 올라가네. ㅎㅎ
2만원이라도 벌고 나올까 하다가... 걍 담궈두자 하고 버텼는데
ㅋㅋ 잘 했지롱.
왕~~~~ 7마넌 벌었다. ㅠㅠ

참 웃기다. 어떻게 몽창정리하고 현금확보전략으로 나가다가 저가메리트로 두고보던
nhn을 들어갔는데 +라니... 쩌비

얼마나 갈까 모르겠냉.
그나저나 들고가야겠지?

워렌버핏이 한마디 했단다. 지금은 살때라고,
그런데 지금이 바닥이야? 모두가 빠져나가는 시점도 아닌데? 이게 불안하다는 거지. 아직도 개인은 사는걸? 내가 그렇잖아. 이걸 봤을때 바닥은 아닌거 같다.
어떻게 하지? 욕심부리지 말고 방망이 짧게 잡아야 겠냉.
정말 바닥은 희망이 힘들게 숨을 쉬는 시기가 아닐까 모르겠다.
현지 미국증시는 선물시장부터 다우,나스닥, snp 죄다 붉은색이다.
오늘은 편히 자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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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켓

휴가있는삶 2008. 10. 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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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애기를 듣습니다. 외국나가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한국사람이다.

제가 이 말을 들은 건 약 10년전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갔을때였습니다.
정확히는 12년이 되었군요. 호주에 입국하기 전 해 여름방학,
필리핀의 라살대학에 어학연수를 갔을 때 생긴 것이었습니다.
학교를 통해 가는 것이었기에 무척 저렴하게 갔었지요.
생전 처음 가는 외국이었기에 기대도 컸었고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는 저에게
적지 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세상은 넓구나라는 단순한 사실을 발견한 정도지만
20년 넘도록 실제를 접하지 못하고 지식으로만 있었던 것이 체험되는 순간이었으니
말이죠. 일과후엔 펜숀 근처의 말라테공원에 아이들과 짧은 영어로 대화를 하거나
필리피노들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접하기도 했었습니다. 우리말고도 어학연수로
온 다른 한국 학생들을 만나곤 했는데 처음  봤을때 정말 반갑더군요.
아마 처음 외국에서 한국인을 처음 보는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보다 먼저 왔을지도 모르고 또 필리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요량으로
"한국인이세요?"라며 반가운 마음으로 물었는데 전혀 반가운 기색없이
감정없이 무미건조하게 돌아오는 대답에 어색해지는 경험을 몇 번 한 뒤로는
그냥 그런가보다 저도 그렇게 지나갔으며 한국인을 만나도 먼저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나 외국 처음 오는 촌놈이네 하는 식이 아닌가 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누가 물어보면 반가운 대답을 했지만 말이죠.
아마도 그 학생들은 워낙 많은 한국인들이 나와같이 하니 아마도 귀찮을 만도 하겠다.
이 것이 나름 제가 생각한 그들의 이유가 아닐까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호주에 가서 지역교민잡지-교차로같은 형태의-를 보게되었는데
호주 무슨 노인회라는 이름으로 광고가 하나 실렸더군요. 노인회장선거가
적법성을 거치지 않은 선거이니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따로 노인회를
만들었다는 공고같은 것이었습니다. 같은 잡지의 다른 면에서는 새로생기는
노인회를 비난하는 내용의 공고역시 실려 있었고 말이죠.
당시 시드니의 두리하우스라는 백패커스에서 잠시 머물렀는데 오너가 한국인이라
한국학생들이 많이 왔습니다. 물론 저같이 갓 물건너온 이도 있었고 유학생도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지요. 그 잡지를 보며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한국사람들은 꼭 어딜가나 파벌을 조장한다" 는 내용이 오고 가다가
외국나가서 한국사람 조심해라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정확히 생각이 나지는 않았지만 그 단순한 한마디에 대부분이 공감하더군요.
그 자신들이 한국인이고 이국땅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다소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필리핀에서의 한국학생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아! 그들도 그런 생각을 했나 보다. 그래서 나와 대화를 피했나 보다. 라는 생각이요.

뭐 나 같은 경우야 못믿을 것보다는 믿어야할 것이 많은 피끓는 청춘이라는 생각이었고
또 소위 당했다라는 경험이 딲히 없었기에(더욱이 외국에서는)
그냥 그냥 지나갔습니다. 지금에 와서 다시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그 것조차도 뼈저린 체험끝에 결국은 체화되었다고나 할까?
나 조차도라는 생각. 한심스럽기도 하고 믿음이라는 것이 깨어짐에 있어
내 마음에 불신이라는 벽이 하나 생겼구나라는 자괴감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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