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의 그야말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는 노래이다.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 역시 저 풍채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의 목소리를 끌어올린 느낌이 든다.
뮤비는 단순하다. 자주 만나지 못해서 힘들어 하는 연인과 헤어진 뒤 이런 이유는 흔치 않을까
술에 취해 잠든 다음 날 아침,
느닷없이 떠오른 악상 그대로를 노래로 만들어 낸다. 그리고 노래가 끝날 즈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스토리. 이 단순한 스토리조차 사랑비의 잘 만들어진 가사와 어울리는 음악들,
그리고 모든 것은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다시 돌아올 것 같은 희망섞인 표현들로
인하여 아침에 듣기 개운한 노래이다.
사실 GOD시절에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김태우의 이 노래때문에 팬이 되어 버렸다.
그야말로 명곡이다.
벌써 이 노래가 10년이 지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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