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그림들이 그려진다.
종종 주인공이 마동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림이 잘 그려졌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마동탁(박성민-태왕사신기에서 사량역으로 나왔단다)이
완전히 주인공 자리를 꿰찬 것 같다. 박성민연기가 빛을 발하는 듯 하다.
너무 오바해서 어쩜 처음 보는 사람은 박성민이 주인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력적으로 나온다. 2009 라는 타이틀이 괜히 2009 아니구나.

만화를 봤던 사람으로서 드라마를 보니 전체적인 프레임에 익숙하긴 한데
이거 처음 보는 사람은 상당한 속도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그나 저나 여전히 현지는 참.. 만화속 그 모습 그대로인것 같다.

만화를 볼 때도 현지가 좋았는데 말이야.

흠... 살아 돌아온 오혜성. 휴.. 이거 참 깜깜하다.
다음 주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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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끝까지 봐야 한다.
그런데 말야. 이런 영화는 두 번 봐야 할 것 같다.
한 번 봤는데 무언가 발견을 못한 것 같다. 흠...
영화는 좋았는데 말이야.
난 이런 영화에 약하단 말이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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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걸렸다. 흠.. 한 3주전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약했는데
이런 병이 또 걸릴 수도 있나? 감기는 한 번 걸리면 면역바이러스가 생겨
안 걸린다는데... 내가 착각을 하고 있는건지,
(웹을 뒤져보고 의사의 말을 기억해보면 이 병은 알러지성 결막염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5일정도도 안되어서 다 나는 것 같다.)

금요일에 회사에 출근했더니 지선씨가 잠을 못잔거 같다고 눈이 빨갛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토요일에 일어나보니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있고
눈곱이 끼어 있다. 일요일도 그렇게 보내고 월요일에 병원에 갔더니
흠.. 그래서 유행성 결막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두개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각결막염은 치료기간이 길다. 약 발병후 2주. 휴..
그럼 다음주까지는 이렇게 시뻘건 눈으로 다녀야 한다는 거잖아. -.-;;
각결막염의 경우 심하게 눈물이 나고 빨갛고 눈곱이 자주낀다는 거다. 쩝.

1. 감염원인 및 경로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의 직접접촉이 원인이 됩니다. 유행성각결막염환자의 눈 분비물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경우에 전염되며 이론상으로는 아데노바이러스 소화기 감염 혹은 비뇨기 감염 환자들에 의해서도 아데노바이러스 안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한 감염경로 및 장소> 
  1) 환자가 사용하는 수건, 침구, 옷
  2)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지하철, 버스의 손잡이
  3) 환자 및 바이러스 보균자와 같이 사용하는 컴퓨터 키보드, 전화기 등
  4) 수영장 및 목욕탕
  5) 기타 인파가 몰리는 공공장소(극장, 공연장, 식당, 대형편의점 등)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 결막염과 같은 눈병은 다른 계절에도 나타나긴 하지만 해마다 늦여름에 집중적으로 생긴다. 올해도 어김없이 최근 들어 늦여름의 불청객인 눈병 발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년의 눈병 발생 통계를 볼 때 9월 초순쯤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됐다”며 “지금부터 손 씻기 등 개인위생부터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눈병 가운데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며, 흔히 아폴로눈병이라고 불리는 급성출혈성 결막염은 엔터로바이러스나 콕사키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아폴로눈병은 주로 ★눈물이 많이 나고, 눈부심이 심하며, 눈의 하얀 부분에 출혈이 생긴다. 이에 비해 유행성 각결막염은 충혈이 나타나며, 잠복기가 1~2주일로 출혈성 결막염의 2~3일에 비해 긴 편★이다. 이들 눈병의 원인 바이러스들은 다른 계절에도 활동하지만 높은 습도와 온도에서 증식을 잘 하기 때문에 늦여름에 눈병이 유행하게 된다. 눈병에 걸린 사람의 눈물 및 눈곱 등과 같은 분비물이 출입문이나 버스, 지하철 등의 손잡이에 묻어 있을 때 전염이 된다. 소독이 잘되지 않은 수영장 등에서도 옮을 수 있다. 특히 여름 방학이 끝나 개학하면 학생들 사이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유행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병에 걸리면 주로 눈의 하얀 부분인 결막에 감염을 일으켜 평소보다 눈물이 많아지고, 눈곱이 끼며, 통증과 충혈이 나타난다. 한 눈에서 생기면 대체로 다른 쪽으로 번지는데, 처음 걸린 눈의 증상이 더 심하다. 종종 귀 근처의 임파선이 부어 만져지기도 하며, 세수할 때 손이 닿으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어린이의 경우 열이 나고 머리와 목이 아프며,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매우 심할 때는 눈의 까만 부분의 껍질이 벗겨져서 햇빛을 바라보기 힘들 때도 있으며, 눈을 깜박일 때마다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나 눈병 걸렸어‥우리 잠시만 이별하자”
대부분의 눈병은 아무런 치료 없이도 몸의 면역력이 높아지면 2~4주 정도 지나 없어진다. 병원에서는 대부분 증상을 줄이는 치료와 2차 감염을 예방하는 치료를 하나, 아직까지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치료는 없어서 아무리 열심히 치료를 받아도 2~4주 정도 지나야 완전히 없어진다.


이들 눈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집안이나 직장에서 한 사람만 감염되면 다른 사람들도 금방 걸리기 쉽다. 수험생에게 매우 중요한 이 시기에 감염되면 학업에 큰 지장을 불러 일으키므로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눈병은 발병시 대략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전염력이 가장 높으므로 눈병 환자는 이 시기에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학교, 유치원, 놀이방, 수영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눈을 만지거나 눈곱을 닦은 뒤에는 항상 비눗물로 손을 씻도록 한다. 소금물 등으로 눈을 씻다가는 자칫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는 삼가도록 하며, 식염수로 씻는 것은 큰 무리는 없다. 눈이 빨갛게 보이는 것 때문에 종종 안대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잘못 알려진 것처럼 공기로는 전염되지 않으므로 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바라보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주변에 눈병 환자가 있다면 세숫대야와 비누, 수건 등은 따로 써야 하며, 손을 깨끗이 자주 씻을 필요가 있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는 베개와 이부자리도 따로 쓰도록 하며, 부부 중 한사람이 감염됐다면 약 2주 정도는 잠자리를 따로 하는 것이 좋다.


확실히 환자에겐 병이 어떤 건지 보다 정확히 알게 되면 그 것도 좋은 약중에 하나다.
어쩔 수 없이 2주일 지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편하다. 왜? 시간이 가면 낫는 거니까 말이다. 약을 쓰지 않더라도 자체면역력으로 낳게 되는데 합병증이나 증상의 정도가 심해질 수 있으니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다음주까지는 근신해야겠다. 휴... 피곤하다.
외근을 못나간다. 웁스, 운동도 해야 하고 흠.. 결국 이렇게 쉬는군.
노무현 대통령님 보러 가야 하는데 보지도 못하고..이게 뭔 꼴인지 원...

이건 2주동안 눈티 뻘게가지고 돌아다니는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다. 면역바이러스가 생기는 기간이 2주다.
약을 쓰냐 안 쓰냐는 더 심해지느냐 마느냐인데 그다지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병원을 다녔어도 더 이상 심하게 충혈될 수 없을 정도로 눈이 심하게 충혈이
되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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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탁 하면 오혜성을 능가할 정도의 카리스마로 무장되어 있지 않았나?
2009 외인구단에선 마동탁을 보면서 오혜성 이상으로 엄지에게
쩔쩔매고 그를 위한다. 이런... 그렇게 되면 오혜성과 마동탁의
손을 쩔게 하던 그 긴장감있는 대결구도는 어떻게 펼쳐지는거지???


1부에서부터 2009외인구단을 보면서 공연히 눈시울이 적시곤 하는 이유는
아직 그 심파조의 구성이 내 마음엔 통하나 보다. 하긴 요즘 같은 세상에
막장구성 또는 캐쥬얼류의 트렌디 드라마가 판을 치는데 이런 류는
어쩌면 mbc에서도 모험을 감행했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쉽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는 요즘 세태와는 엇나간 듯한 구성.
아닐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항상 비슷한 시나리오들이 넘쳐나니 말이야.
중딩때였던가? 정말 어마어마한 대작. 아마 30편이 넘었지? 그 것을
그렇게 빨리 하룻동안 정신없이 읽어댔다. 그 흡입력이란...
이후로 이현세 만화만 찾았는데 말이다.
오혜성의 이 한마디가 얼마나 가슴을 저미던지...


그런데 마동탁. 너무 변했다.
참 어릴때 보았던 만화에서도 참 멋있다면서도 나쁜놈 하면서 봤는데
글쎄 어떻게 바뀌었을 지 모르겠다.

참 묘하게 굴러간다.


드디어 2009 외인구단이 달라졌다. 그나저나 2009 오혜성이 최재성의 카리스마를
넘어설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최재성. 대단했었지. 참 오랜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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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본 중국영화.
처음엔 산만한듯한 전개와 알듯 말듯한 이야기 구성이 후반부에 들어서야
무언가 감이 잡히는 영화다. 끝나서도 여전히 아리송한 부분이야 있지만
그 것은 그 것대로 남겨두자. 복잡하게 볼 필요 있나?
그런 영화다. 3명의 여성이 사랑에 접근하는 방식이라고나 할까?
도대체 남자가 따르질 않아 페로몬약을 만든다.

자신의 미모가 아닌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어디서 봤나 했더니 말할수 없는 비밀에 나왔던 배우다. 다시 보니 반가운 걸.
중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것이 영화산업이 참 빠르게 발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근거는 없다. -.-;; 그냥 그렇다구.


이 영화는 참 잘 만들어졌다. 제작비가 많이들어간 탓에 전쟁신은 적나라하다고 할 정도로 현실적이다. 뭐 그렇다고 전쟁을 겪어본 것은 아니고,
승자는 누구일까?
멋있는 악역으로 나온단 말이야.

전쟁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비극이 생기는지 아마도 우린 모를 거야.
그런데 왜 전쟁이 일어나는 거지? 총들고 싸우지 말고 양국원수끼리
권투나 뭐 그런걸로 맞장까면 안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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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운동.
주변의 체육관을 알아보다 보니 이리 가까운 곳에 근사한 체육관이 있었다.
댄스도 있고 실내골프장도 있고 복합센타인데 과거의 경험에 의거하여
헬쓰만 끊었다. 웁스! 첫 방문에 가서 놀란 건 넓은 공간과 최신 런닝머신에
감탄을 했는데 오면서 가격을 물으며 또 깜놀. 장기로 끊으면 할인되는거야
뭐 당연하다 싶었는데 1년을 끊으니 회비가 36만원. 허걱!
일시불로 카드 바로 긁었다.

무엇보다도 사무실에서 가깝고 집에 가는길에 있어서 좋다. 가다 보니 이렇게 과거의 추억상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옆에는 추억박물관까페라고 해서 입장료 2.000원에
관람을 받고 있었다.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중장년층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할 거 같다. 나 조차도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으니 말이다.
못난이 삼형제.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살 때 TV위에 놓여있었던 그 인형이다.
이렇게 조그마한 놀이터를 지난다. 그런데 참 요즘애들 보면 그다지 부럽지도 않다. 나 어릴땐 동네 어디든 땅파서 오징어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구슬치기도 하고 공터에선 야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 죄다 시멘트에다가 왜 그리 차는 많은지 뭐 할 수가 있나. 공터도 없고 말이다.
여기가 그 곳이다. 정식명칭은 누리건강센타
이렇게 드넓었던 입구가 가입한지 몇 일 지나 공사를 해서 개인트레이닝실과 또 무언가 생겨 변화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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