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파레의 포스터가 너무나도 멋있던 영화.
84년도라.. 중학교때잖아. 참 보고 싶은 영화가 많았는데 그 땐 돈이 없어서
보지를 못했는데 뒤 늦게 인터넷에서 이렇게라도 보면 감회가 새롭다.

비록 지금 그 때 느꼈던 감흥은 없지만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일까? 뭐 감정의 시작은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당시 유행하던 책받침? 유명 스타의 사진을 코팅한 것에는 꼭 끼어있던
다이안레인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부류의 영화를 보고 나면
느껴지는 건 그래, 젊음이란 저런 것인가. 참 생각없이? 무엇을 해 볼 수 있다는 것.
무언가에 미쳐있다거나, 정의를 위해서, 이 것 저 것 계산하는 것 없이 말이다.
정말 특권이구나. 특권. 뭐 이런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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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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