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인생이 다 인것 같지?

하하하



9살 인생을 보면서 니 인생이나 내 인생이나 다름없구나 했다.


생땍쥐베리의 어린왕자가 어린이 동화가 아니라 성인을 위한 동화라고 했다.


이게 그런 동화같은 이야기다.


눈말 졸라 뽑았다.


이런 , 감독이 누구냐?


윤인호란다.


뭐 이딴 색희가 다 있어. 이렇게 애들을 핑계 삼아서 지 할말 다 해도 되는거야?

저같은 색희네.]


살면서 희노애락 느끼면서 인생무상을 졸라 일찍 터득한 넘 이딴 거 봐라.

그럼 불알탁 하게 될 것이다.


헐...


초딩 3학년을 주연 삼아서 이렇게 뒤통수를 갈길 줄이야.



정말 뭐 이런 놈이 다 있냐"?

아후~~ 하.... 니미 나도 그랬을까? 내 때 저랬나? 곰곰히 돌아보니 그 때 이야기다.

ㅈ금의 이야기다.

조또 다른게 없어. 뭐 이 따위야. 아...


게다가 인생까지 논하는 건 뭐지?


감독아.

하나만 해라. 아... 눈물 세 번 뿜었다. 조깥네.




정선경 보고 참...뭐라고 해야하나. 하..이걸 말로 하기도 그렇고 글로 쓰기도 그렇다. 

걍 이렇게 애기할께. 마릴린몬로가 나이 들어서 숭고한 엄마역할하는거야.

끝! 근데 연기력은 뭐 변한게 없네. 오랫만에 보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이세영이었어?


이거 보니까 ... 



돌아보니까 그래.



니가 10살때 겪었던 그 인생.


니가 20살때 겪었던 그 인생.


니가 30살때 겪었던 그 인생.


니가 40살때 겪었던 그 인생.


니가 50살때 겪었던 그 인생.


니가 60살때 겪었던 그 인생.


니가 70살때 겪었던 그 인생.


니가 80살때 겪었던 그 인생.


니가 90살때 겪었던 그 인생.


100살때...


다 같지 안 겠냐???


나?


40 넘었다.


부족하다면 끝!!!!



'心身FREE > 책,음악,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X창인생 연애 썰  (0) 2019.04.30
질투의 역사  (0) 2019.03.22
하늘바라기  (0) 2018.10.22
양아치느와르 - 언제 이런 영화를 봤던가,  (0) 2018.09.22
MR 리플리 The Talented Mr. Ripley , 1999  (0) 2018.06.17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언젠가 귓가를 간지럽히던 노래가 하나 들리기 시작했다.

뭐 이 나이에 그 것이 힙합일리는 없고 댄스음악도 아닌 잔잔함이 가슴에

묻어나고 있었다.

 

이 노래가 누구 노래일까?

연륜이 묻어있는 가창력으로 감성이 한 껏 적셔있어 설마 아이돌이 부를지는

몰랐다.

물론 에이핑크도 모르고 정은지는 더더욱 모른다.

 

*이런 좋은노래인데 링크가 안 되네.  쩝.

유튜브 링크인데 왜 안되는지 몰겠네. 흠...

 

 

 

세상에 2016년에 나왔었네.

 

아...참 각박하게 살고 있구나.

 

 

 

 

 

'心身FREE > 책,음악,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투의 역사  (0) 2019.03.22
아홉살인생  (0) 2019.03.03
양아치느와르 - 언제 이런 영화를 봤던가,  (0) 2018.09.22
MR 리플리 The Talented Mr. Ripley , 1999  (0) 2018.06.17
아이 캔 스피크  (0) 2017.10.30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양아치느와르.



내 전부였던 그녀를 앗아간 또 다른 그녀.
진짜 바닥은 너와 함께 가련다!

삶의 이유였던 미영을 사고로 잃게 된 삼류 인생 창도.
 가해자인 희성에게 복수를 꿈꾸며, 그녀를 납치한다.
 하지만 180도 달라진 희성 때문에 혼란스러워진 창도.
 그는 결국 그녀를 애타게 찾던 영민과 마주하게 되는데..































김병철.
곽지유
그리고 김영용

남는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이 남는다. 어릴적 보았던 느와르 생각하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그 저 느와르의 기억 저 너머를 건너다 보는 것으로 만족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시작은 좋았다. 약간 뻐걱 뻐걱댐이 오히려 오래전 액션영화나 드라마의 향기를 불러온다.
약간 어거지는 있더라도, 뭐 영화니까 할 수 있는, 몰입하고 싶었다. 
창도의 인생이 처연하고 어쩜 지금의 내 모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서 말이다.
영화를 보면서 나는 어쩌면 창도로 분했는지 모르겠다.


아쉽다. 점점 후반으로 갈 수록 뭔가 어긋남이 심해지는 듯한...
그 마나 창도와 미영의 연기가 극을 이끌어 가고 있었다. 물론 벌레와 갈치의 연기도 참... 
ㅎㅎ B급이라고 하면 용서가 될지 모르겠지만,
느와르로 덮어버리기엔 감독의 역량이 조금, 아주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이런 영화를 지금 이 시대에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내 인생도 B급인가?

40대 이상만 봐라.
드라마...... 어거지투성이지만 몰입하면 볼만하다.
별 3개 준다. 순전히 향수때문에 말이다.
2개주는건데 김병철의 매력을 재발견했다는 것이 1개 들어갔다. 음.. 괜찮다. 
너도 놀랄걸?


'心身FREE > 책,음악,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홉살인생  (0) 2019.03.03
하늘바라기  (0) 2018.10.22
MR 리플리 The Talented Mr. Ripley , 1999  (0) 2018.06.17
아이 캔 스피크  (0) 2017.10.30
김원준 모두 잠든후에  (0) 2017.10.19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리플리가 가지고 있는 창고를 다른 사람들도 가지고 있다. 리플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더 크고 어둡고 헤어나올 수 없는 창고에 갇힐 수 밖에 없을지 모르지만 말이다.

아마도 사람들은 그 창고에서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자유라고나 할까? 누구나 마음에 창고를 가지고 있다.

 

밤에는 피아노조율사, 낮에는 호텔 화장실에서 호텔보이로 일하는 리플리. 갑자기 다가온

행운 혹은 파멸로 가져올 지도 모를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태리로 디키를 만나러 같다.

디키는 선박부호의 아들로 누구나 꿈꿀 자유를 만끽하며 현명하고 아름다운 마지가 있음에도 

다른 여자들을 만나며 자신이 좋아하는 재즈를 듣기 위해 까페를 드나들고 돈을 물쓰듯 한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가질 수 있어 행복이 떠나지 않을 것만 같은 디키를 뉴욕으로 데려오기

위해 접근한 리플리.

 

그 가 시작한 작은 거짓말은 행운을 가져오고 그는 행운을 놓치지 않기 위해 거듭된 거짓말과

처신으로 행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듯 하다.

 

 

자신의 초라한 현실과 행색으로 인해 연주회가 끝난 후 남몰래 피아노를 치며 대중의 갈채를

받는 주인공의 화려함을 상상하던 리플리에게 디키는 현실인 그의 이상형인지도 모른다.

어쩜 누구나 상상해 봄직한 것들 아닌가.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 

 

술과 여자 그리고 음악에 되취된 사람들이 모여있는 재즈바에서 선뜻 적응못하지만 그들의

써클에 끼어들려고 하는 리플리의 모습에서 연민이 느껴재는 것은 어쩜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런 환락의 언저리에서 잠깐이마나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겠지. 

그 것이 영원하지 않기에 더욱 소중한 지도 모르겠다. 곧 꺼질 물거품일 뿐인데 말이다.

 

사랑하는 마지가 있음에도 같은 동네의 산드라를 연인으로 두고 있는 디키.

어쩜 그에게는 엔조이였는지 모르지만 디키의 아이를 임신한 산드라에게 디키는

소유할 수 없는 사랑이다. 결국 그 녀의 선택은 디키를 혼란에 빠트린다.

 

형제와 같은 디키의 친구이기를 희망했던 리플리에게 디키는 그저 잠깐 즐기다 

실증을 내는 그저 그런 친구중 한 명일 뿐이다. 그런 그에게 산레모에서의 마지막 여행은

어쩜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지는 이별여행으로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마지와 결혼한다는

디키의 말에 자신을 사랑하지 않느냐며 다툼을 벌이다가 디키를 죽이고 만다.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아래 요트에서 벌어진 일들은 찰랑이는 짙푸른 바다의 배경은

잠시나마 평온함을 주는 것 같다. 동경에서 흠모 또는 연민으로 바뀌는 리플리의 감정변화는

어쩜 이루어질 수없는 비극적인 결말을 예고하는 지도 모른다.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인물선이 상당히 굵다.

디키와 리플리는 물론 리플리를 의심하게 되는 마지의 연기는 스토리의 긴장감을

한없이 높여준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이 말이다.

잘 만들어진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력을 살려주고 몰입감을 높여준다.

어느 것 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영화. 군더더기도 없고 음악은 물론 장면 하나 하나에

스토리가 담고 있는 각 인물사는 마치 서사시를 보는 듯한 웅장함까지 느껴진다.

 

 

리플리가 디키에게 갖고 있던 감정과 피터가 리플리에게 갖는 감정은 무슨 차이일까?

환상속에서만 존재하던 환경을 가지고 있는 디키, 리플리를 만나면서 피터가 갖게 되는 감정.

영화에서 이 감정들이 들어가는 이유는 어쩌면 감독이 리플리가 가지고 있는 창고의 크기와 깊이.

그리고 그 것에 담을 수 있는 인간의 모든 감정을 보여주려고 한 것일 지도 모르겠다.

내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 정직하지 못한 이유를 말이다.

 

 

삶은 영화다.

영화는 삶을 반영한다.

 

이 영화를 모처럼 3번 보아도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명작중 하나다.

스릴러로서도 꽉 차 있는 드라마의 스토리가 몰입감을 높여준다.

 

'心身FREE > 책,음악,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바라기  (0) 2018.10.22
양아치느와르 - 언제 이런 영화를 봤던가,  (0) 2018.09.22
아이 캔 스피크  (0) 2017.10.30
김원준 모두 잠든후에  (0) 2017.10.19
영화 브이아이피 VIP  (0) 2017.09.23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오죽하면 중도상환할까.  ㅎㅎ 조금 이익보길래 많이 투자했더니 결국 망했다.

사기꾼들이 이런 식이잖아. 나 사기당한거야?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그 동안 와이프와 카톡이나 문자, 그리고 전화를 통해 대화하던 ebs팀에서 집으로 찾아왔다.

시골에 계신 어머님을 인터뷰하고 올라오는 길이라 오후 9시즈음에 도착한다 하여

운동을 하고 집으로 출발할 즈음에 와이프에게 문자가 와 있다. 지금 기다리고 있단다.

땀을 흘리면서 산길?을 올라가니 4명이나 와 있다.

집안이 꽉 차 보인다.


낮 선 사람들과 솔직한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상한 시츄에이션이지만 서로가 응했던

자리이기에 오히려 편안하다고나 할까. 어쩌면 그 만큼 진솔한 대화가 가족내에서

부족했었다는 반증일지도 모르지.


와이프야 중국에 다시 한 번 갈 수 있는 기회를 생각했던 것이겠지만 나는 이번이

저 아래 깔려있는 고부간의 갈등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기에 흔쾌히 응했음이 사실이다. 물론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테고 말이다.


배과수원의 4월은 한 참 바쁠테다. 배 꽃이 피어나 약을 한 참 필요로 할 때이기 때문이다.

촬영일정에 다소 차질이 빚어질 지도 모르겠지만 어머니께서도 이런 기회?를

마다하지 않을 분이기에 방법을 찾으실 거 같다. 현명한 분이시기에 말이다.


모멘텀이라고나 할까?

2018년은 여러모로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 같다.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