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身FREE/영화세상'에 해당되는 글 150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나만 맞는말이군, 하고 생각한 줄 알았더니 인터넷의 어느 글에서 보니 네티즌이 이 글을 인용했고
또 동의댓글이 여러개 올라올 정도로 많은이의 공감을 산다. 좀 차갑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실제 당해보지? 않으면 공감하기
어려울 이 말이 왜 이리 많은 이의 공감을 사는 것일까. 아마도 사회에서 많이 경험을 했기 때문이겠지.
그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지. 그래서 가끔 태클을 걸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서 실제 언론으로 알 수 있는 사실과 그 이면에 있는 진실사이에는 얼마만큼의 갭이 있는지 또 숨겨지고
가려지는지 우린 모른다. 아는 사람만 알 뿐. 역사마저도 승자의 기록이라고 하지 않는가.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동물들도 끼리 끼리 모이더라.

서로 이용하는 것들. 참 뭐 하지만 삭막하기도 하고,


영화적인 매력이 곳곳에 숨어 있고 또 그 거을 잘 표현해 놓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30대 이상이란면 필 추!

'心身FREE > 영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Robot (Endhiran) 로봇  (0) 2011.02.22
황해 - 건너 왔지만 건너갈 수 없는 강  (0) 2011.02.20
초능력자(Choin)  (0) 2011.02.01
와일드씽 4  (0) 2010.12.12
스카이라인 Skyline  (0) 2010.12.05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초능력자가 나오며 온통 플래쉬는 강동원에게만 켜졌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고수를 위한 영화라는 생각.
규남이는 평범하지만 초인의 초능력에 반응하지 않는 비상한?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자 했던
그의 인생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시나리오에서 약간은 어거지같기도 하지만 두 남자의 매력으로 상쇄되는 것 같다.
나야 뭐 고수 보고 끝까지 영화를 볼 수 있었고.

어릴때 길 가다가 갑자기 외계인이 나타나 지구는 지금 위험에 빠져있다. 지구를 구할 사람은 바로 너 뿐이다 라는 계시를
받기 위해서 외딴 곳에서는 혹시나 하고 두리번 거리기도 했지. 그러다가 웬 초능력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염력이나
텔레파시니 하던 책들을 보기도 했고 말이야. 아침에는 태양을 바라보면 단전호흡을 하기도 했었던 기억. 뭐 이런 비슷한
경험 적지 아니 있지 않을까? 사실 초능력자. 그러니까 일반인의 능력을 초월한 사람들이 분명 어딘가에 존재할 것이라는
생각은 아직도 있다. 물론 예전처럼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말이야.

영화 보면서 그런 생각이 떠오르더라. 그런데 이 영화가 영화적인 매력보다는 두 남자의 매력에 의존한 것 같은 이유는
딱히 선과 악이 구분된 것 같지도 않고 어쩜 초인에게 연민을 불러일으키려던 과거모습이 조금은 구태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영화 자체로서의 매력도는 상당히 반감된다. 아쉽지만 말이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이런 SF적인 영화가 나와서
히트(쳤지?)했다는 것이 조금 놀랍기도 하고 말이다. 장르가 많아지면 그 만큼 스토리도 풍부해질 것이고 다양한 배우들이
자기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겠지. 편중된 것도 싫고 획일회된 것은 더더욱 싫으니 말이다. 무엇이든지!

복수를 다짐했을까. 내 손으로 꼭 잡아넣겠다고 말이야. 어쩜 자신을 믿어준 사람이어서일지도 모르고, 안정감을 얻었는데 그 것을
상실해서일까?

결국 이 장면인데, 어쩜 이 장면이 무언가를 해소시키더라.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 끝났다? 그런데 규남이도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규남이도 힘든 삶이니 차라리...뭐 그런 생각이었나? 초인은 그냥 초연히 바둥대지 않고 떨어져서 규남이 살아남게 된 원인이 되기도 하지.

글쎄, 그닥 추천한다.안한다고 말하기 참 머한 영화. 분명 영화는 싫고 좋음이 분명할 것 같은 내용과 구성인데 말하기 뭐하다. 그냥 이런 저런 기억과 현실과의 조화. 또는 주인공들에 대하여 속내키지 않는 이야기들. 그런것때문인지 모르겠다. 말하고 싶어도 차마 말하기 머한 그런 것 있잖아.

'心身FREE > 영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해 - 건너 왔지만 건너갈 수 없는 강  (0) 2011.02.20
부당거래  (0) 2011.02.20
와일드씽 4  (0) 2010.12.12
스카이라인 Skyline  (0) 2010.12.05
D-day 어느날갑자기 세번째 이야기  (0) 2010.11.14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반전이라고 하기엔 낮같지럽고 흉내를 많이 낸 영화. 어쩜 유쥬얼 서스펙트 흉내를 내려고 했나? 좀 과도하다.
단순하게 재미로 볼만한 영화. 완벽한 킬링타임용에 정통 액션 에로 서스펜스 스릴러영화의 구색을 제대로 갖춘 B급영화.

시간은 참 잘 간다. 미국영화의 B급치고는 볼 만하다.
그런데 요거 일 주일 지나면 어떤 영화인지 싹 지워질 걸?
영화적인 매력은 전혀 없다. 볼거리만 있다. 그렇다고 X신이 적나라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이 것 저 것.

'心身FREE > 영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당거래  (0) 2011.02.20
초능력자(Choin)  (0) 2011.02.01
스카이라인 Skyline  (0) 2010.12.05
D-day 어느날갑자기 세번째 이야기  (0) 2010.11.14
red 과거 브루스 윌리스 자취를 볼 수 있었던 영화  (0) 2010.11.13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스카이라인 (Skyline, 2010)
요약
미국 | SF, 액션 | 2010.11.24 | 12세이상관람가
감독
콜린 스트로즈그렉 스트로즈
출연
에릭 벌포스코티 톰슨토니 블랙브리타니 다니엘   더보기
줄거리
지구에서 메시지를 보낸 후 1년……그들의 침략이 시작되었다! ‘제로드(에릭 벌포)’와 ‘일레인(스코티 톰슨)’ 커플은 친구 ‘테.. 더보기
홈페이지
http://www.skyline2010.co.kr/
형제가 만들었나? 전작들도 같이 만들었다.
에이리언VS프레데터. 어느정도 성향을 알 것 같기도 하다.
뭐라고 할까. 남들이 하지 못하고 마음만 먹었던 것을 만들어낸다고나 할까?
해외에선 어떨지 모르지만 국내에서 두 작품다 호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스카이라인의 경우는 좀 전작과는 다른 평가를 받아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영화 말미가 깔끔하지 못해 어쩜 본 이후에도 웬지 걱정이 앞서는 영화가 될지도 모르지만
영화가 상당이 부정적이다. 어떤 공격에도 다시 살아나는 극강의 외계인.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지구상의 무기들.
그런데 이런 영화 쉽게 만들지 못할 거 같다. 영화는 끝이 날때까지 어떤 희망도 보여주지 못한다.
외계인을 어떤 방법으로 물리칠 거라는 생각을 하고 봤던 관객은 불쾌함도 들지 모르겠다.
연인이었던 관계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생명체로 변화한 연인을 바라보는 여성의 복잡미묘한 감정이
영화의 백미라고나 할까?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 거지?
영화는 힘들게 시작하더니 끝도 힘들게 끝난다. 아니 속편이 기대가 된다면 어쩜 영화를 본 사람에게
욕먹을지도 모르겠다. 워낙 평이 안좋아서 말이다.
하지만 내 입장에선 이런 영화. 누군가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꼭 지구인이 승리하란 법은 없잖아? 좀 암울하긴 하다.
속편에서 어떻게 해결되지 않을까?하는 기대야 물론 있지. 암.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수능시험 하나에 모든 것을 걸고 기숙형 입시학원에 입소한 여학생들의 이야기다.
여고괴담이 여고에서 일어나는 괴담을 영화한 것과 비교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장소만 다를 뿐
여고나 기숙학원이나 별반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 수험생들을 짓누르는 성적스트레스를 보여준다.
기숙형 학원괴담이라고나 할까?

다소 난해할수도 있고 뒤죽박죽일 수도 있는데 입시스트레스에 피말리는 수험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그래도 들리지 않을까 싶은 영화이다. 썩 추천할만한 공포영화는 아니다. 그냥 드라마 정도?

결국 화재로 모든 것이 사라지는데 원인은 불명확하고 결과라기 보다는 결론을 내기에 성급한 영화.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이런 영화 연기력 하난 좋다. 뭐 이렇게 말하나?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그 거다. 아주 뭐 대단한 것을 볼 건 아니고,

영화장면중 하나. 영화에서처럼 CIA 최고요원으로 은퇴한 요원이 음모(물론 거대해야 재밌겠지)에 맞서는 영화.


이 브로셔를 보면 영화 다 본 것같다.

거기다가 이 거 하나면 뭐.


정말 미국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부통령이 깊게 개입되어 있다.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부통령.
휴... 우리나라에서 이런 소재가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은 언제일까?

추천? 해도 욕은 안 먹겠다. 다만 브루스윌리스를 아는 사람에게만,
그게 부러웠다. 물론 지금도 과거 군부정권시절의 에로영화만 보던 시기와는 달라졌지만 말이다.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