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머릿속에 떠도는 이야기들이 있다. 잠 못드는 긴 밤에 아쉬워 하는 기억,
혹은 후회하는 기억, 그런 것들은 사람들로 귀결이 되고 그 사람들이 궁금해진다.
지금 뭐하고 있을까. 그래서 주변에서라도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고싶은 사람 말이다.
굳이 그런 것들이 잠 못들거나 목욕탕의 42도씨의 온탕에서 눈을 감고 있을 때 떠오르는
것도 아니다. 그 당시 함께 하는 노래들을 듣다 보면 그 사람들이 기억이 나는 경우도 많다.
노래들마다 다른 사연들, 다른 사람들이 생각이 난다.
전국일주 할 때 대전 엑스포에서 처음 들었던 노래, 이미키의 노래였고 이윤수 부른 후
김광석도 불렀다. 그런데 이윤수를 먼저 들어서인지 이윤수의 노래가 더 와 닿는다.
너무나 빠르게 사라져서 정말 기억하기 힘든, 그래서 어떤 계기로 듣게 되면 너무나 반가운 노래.
참, 이 때만 해도 정말 흠, 이 모습을 보았다면 누가 그의 팬이 되지 않았을까.
이미 쌩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노래면 노래, 가창력이면 가창력.
이 노래 엄청 불렀다.
어제 감기에 걸려서 찜질방 갔다가 돌아와서 약기운도 있고....그런데 더 평소보다 평정심이다.
안정적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
흠...기타, 하모니카...뭐 젠장 제대로 하는게 없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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