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갤럭시S4 fly gps

오늘 낮은 리후, 리하와 함께 신사놀이터에 갔다. 리후와 많은 대화의 시발점이 되는

포켓몬. 처음엔 내 핸드폰으로 포켓몬을 하다가 리후에게 준 갤럭시S4에 포켓몬이

깔려서 한 뒤로는 같이 포켓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많아졌다.

오래 된 폰인지라 처치 곤란했던 폰이긴 한데 그래도 아이들에게 유대감을가지게 해 주는

매개체가 되었다는게 신기하긴 하다. 역시 아이들과는 같이 놀아주는 것이 좋다. 같이 놀아줄 수

있는 것은 가급적 다양하게 놀아주려고 한다. 스마트폰만 만지는 것은 가급적 피하려고 하고

인라인스케이트도 함께 타고 말이다. 그런데 바깥에 나가자고 할 때 인라인과 함께

포켓몬잡으러 포켓스탑을 가면 아이들이 신나한다. 아! 리하기 쓰는 폰은 정확히는

줌2다. s4를 기반으로 하는 카메라폰.

그런데 fly gps를 알게되었다. 신세계라고나 할까? 포켓몬을 이렇게 쉽게 하다니. ㅎㅎ

그런데 s4에 설치는 되는데 작동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fly gps를 설치하고 나면

포켓몬에서 작동이 되지를 않는다.GPS정보를 찾을 수 없다는 메세지가 상단에 떠 있으면서

아무런 작동이 되지 않는다. gps정보를 fly gps가 가상으로 만들어 내는데 작동은 하지를

않으니 gps정보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결국 다시 이 것을 삭제했는데 삭제해도 가상gps가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플은 없더라도 정상적인 gps정보를 얻지 못한다. 결국 가상gps를

해지해야 한다.그런데 이게 또 쉽지 않다. 뭐 가장 gps를 쓸 일이 없었는데 fly gps를 실행하면서 자동으로 떴던 개발자모드가 설정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알고보니 이게 이스터에그같다. 혹시 나와 같은 s4사용자를 위해서 적어야 겠다.

설정에 들어가서 보면 개발자모드가 보여야 하는데 보이지를 않는다.

디바이스정보에 들어가면 빌드번호가 있다. 그 빌드번호를 약 4차례정도 혹은 그 이상 두들기면? 개발자모드가 활성화되었다는 팝업이 뜬다. 그러면 이전 메뉴로 가면 아래쪽에 개발자모드가 활성화되며 터치하고 들어가서 가상 gps를 해지 해 주어야 한다.

이제 또 리후와 포켓몬을 열심히 잡아야 겠군. ㅎㅎ

핸져 랩 20, 그런데 포켓몬 하는 목적이 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이다 보니 게임에는

관심이 없어서 잡기만 한다. 좀 정보좀 찾아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