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이 업이다 보니 진상?을 가끔 만난다.
역지 사지 해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번거로움? 이 있을때면 좀 얄미운 건 사실이다.
에혀~~힘들다.
소비자원이 소비자편만 들지는 않는 다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실제 이런 논란때문에 소비자보호원에서 소비자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진상들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뭐 나만의 생각일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1년에 한, 두번은 만나는 것 같다.
공문을 읽어보니 인터넷으로도 업무처리를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나름의 변과
자료를 업로드했다.
갈수록 갈등이 많아지니 이런 법대로 해, 법적으로 해 보자고 하는 식이 많기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중재이긴 하지만 모든 중재하는 이들이 솔로몬도 아니고 분명 어느 쪽은 손해를
보겠지. 뭐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참 아쉽다. 부족한게 인간이긴 하지.
뭐 지금이야 이런 진상들은 가볍게 처리하고는 하지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애를 많이 먹었다.
가장 기억나는 진상은 민사소송을 건 L모회사의 연구원. 4만원대의 라이터를 자신이 부셔먹고
올 때부터 그랬다고 하더니 소비자원뿐만 아니라 3,4군데에 다 조치를 하더니 안 되니 소액청구소송을
건 개진상. 살다살다 보니, ㅎㅎ
결국 소장을 보고 전자심판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전자소송을 취했더니 결국 소취하를 했다.
참 사람 한심하더라. 오기였을까? 오기도 자신이 정당할 때 오기를 부려야지 자신의 정당하지 못함에도
오기를 부리는 것은 정상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그러데 그 사람은 대기업 연구소의 연구원.
세상에 진상도 많고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도 생각보다, 의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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