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를 한 이후 의식적으로 임플란트한 이빨을 이용하게 된다. 그래야 일반 이빨처럼 빨리 적응이
될까 싶어서 말이다. 그런데 치과에서 임플란트할 때 오른쪽 끝의 어금니를 하다 보니 할 때도 쉽지
않아 나도 고생, 의사도 고생을 했다. 오랜 시간이 걸려서 말이다. 그래서일까. 과연 제대로 된건지도
궁금하고 임플란트란게 반영구적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오른쪽으로 자주 음식을 씹었다. 그래서
그런걸까? 한 달쯤 뒤부터 오른쪽 임플란트 한 곳의 잇몸이 아픈 것이다. 딱딱한 음식을 힘주어 씹으면
아프지는 않지만 살짝 씹으면 통증이 전해져온다. 이 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아닌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 상태로 다시 치과에 가자니 사실 내키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더 안 좋아질 것
같고 말이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난 덴타렌. 과거 임플란트를 처음 하고 나서 약을 타러 갔을때 약사가 권해주던 것
이었다. 물론 인사돌을 찾았는데 인사돌보다 이 것이 더 좋다고 권한다. 성분을 말 해주면서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성분을 보니 인사돌엔 없는 성분이 들어 있다. 난들 아나. 약사가 권하니 산 거지.
그래서 덴타렌을 샀는데 그 동안 먹지를 않다가 이번에 심천 오면서 함 먹어보자 해서 날 마다 먹게
되었다. 물론 약을 원래는 삼시 세끼에 먹어야 하는데 그렇지는 못하고 밥먹고 하나씩 먹다보니 하루에
한 개도 먹고 두 개도 먹고 그런 식이었다. 물론 심천에 와서도 그 통증은 여전했고 말이다.
어? 그런데 어느 순간 통증이 사라졌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덴타렌을 먹고 나서 말이다. 정말 잇몸이
튼튼해진 걸까? 어쨌든 확실한 건 덴타렌을 먹고 통증이 사라졌다는 것.
임플란트를 했거나 잇몸이 아픈 사람이라면 덴타렌을 권하고 싶다. 인사돌보다도 가격이 더 저렴하고 잇몸이 튼튼해진다. 뭐라고 할까. 정말 TV에서 광고하는 것처럼 먹고 싶은 것 마음놓고 씹는 기분. ㅎㅎ
마치 CF생각이 난다. 가급적 젊을 수록 이런 것은 먹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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