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에셜론 R04 그리고 상시전원장치를 연결해 보자. ㅎㅎ 사실 상시전원장치를 쳐 박아두길 1주일. 날 잡아서 그래 한 번 해 보자고 드라이버와 롱노즈 플라이어를 들고 내려갔다. 썩은 무우라도 잘라보자는 심정을 갖게 된 것은 어느 블로거의 글이 큰 동기를 주었다. 쉽다고, 별 것 아니다고 쓴 블로거.

여자였다. 잉? 여자도 할 정도인데 내가 못 할건 또 뭔가 싶어서 말이다.

 

블랙박스 SM5 상시전원장치 연결. 우선 휴즈박스를 알아야 하는데 휴즈박스는 이렇게 핸들 좌측에 있다. 그냥 열어보면 간단한 것을 수납할 수 있는 조그만 수납함인데 이 것을 빼 내야 한다.

 

수납함을 빼 내면 이렇게 더 안쪽으로 휴즈박스가 보인다.

 

먼저 할 것은 블랙박스의 전원선을 저 휴즈박스 있는 곳까지 쭈욱 빼 내야 한다. 에셜론 R04는 전원선이 아래에 있어 이 것을 이렇게 위로 빼 올린다.

이렇게 말이다.

 


선을 이렇게 천장과 유리창의 경계선 안쪽으로 쏙 집어넣는데 뜯어내고 할 것없이 안으로 집어넣으면 공간이 있어서 잘 들어간다.

윗 천장은 별 것 없는데 왼쪽에서 내려오는 선이 불안하다 그리고 A필러안쪽의 고무바킹안쪾으로 선을 집어넣으면 깨끗하게 내려올 수가 있다. 처음에 선을 사진에 보는 것처럼 바깥쪽에 넣었더니 제대로 장착도 안되고 보기가 좋지 않은데 고무바킹 안쪾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상시전원장치엔 두 개의 선이 있고 한 개는 빨간선, 다른 한 개는 검은 선 빨간 선을 휴즈에 이렇게 돌돌 감아준다. 휴즈는 상시전원이 들어오는 실내등같은 것을 빼면 된다.

검은 선은 그라운드선이라고도 하고 이렇게 차체의 볼트에 연결을 한다. 어스선이라고도 한다지.

이렇게 연결을 해 보면 불이 들어오면 일단 성공.

하..연결은 했는데 이 것들을 어떻게 깔끔하게 정리를 할까나. 선정리하는 것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휴즈 왼쪾편에 공간이 있다. 그 곳에 쏙 집어넣는다.

 그리고 전원소켓은 매트 안쪽 깊숙히 넣으면 된다.

이렇게 말이다.


막상 해 보면 하나도 어렵지 않다. 블랙박스 장착을 위해 장착점이라는 곳을 가 보면 3만원 이상을 부르는데 이렇게 하면 시간상 30분정도면 할 수가 있다. 다만 휴즈박스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을 하고 r04같은 경우는 소켓에 연결을 해야 한다. 종종 선을 따가지고 소켓연결을 하지 않다가 블랙박스를 말아먹는 사람도 있는데 절대 확인을 해야 한다. 가장 좋은 건 소켓에 연결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3일이상 차를 몰지 않는다면 상시전원연결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속적으로 배터리가 방전이 되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니 말이다. 그런 경우는 상시전원의 소켓을 빼지 말고 블랙박스에 연결된 전원을 빼 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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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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