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보
액션 | 미국 | 86 분 | 개봉 2012-02-24 |
감독
이삭 플로렌틴
출연
스콧 애드킨스 (케이시 역), 이하라 츠요시 (마사즈카 역), 히지이 미카 (나미코 역), 토드 젠슨 (트랙슬러 역), 이가와 토고 (스승 역) 출연 더보기

오랫만에 보는 액션의 향연.
2012년 2월 개봉한다고?(다음 영화정보)
배우들이 액션연기를 참 잘 한다. 어색하지가 않군.
그런데 왜 이리 닌자영화가 많은 거지?(다음에서 검색하다보니)
참고로 다음에 나와 있는 줄거리는 틀리다. 뒤바뀌었다.
(서양인 케이시가 후계자를 빼앗기고 도장에서 쫒겨나는게 아니라
일본인이 쫒겨나고 요로이비츠를 찾기 위해 뉴욕으로 간다)
우리나라도 이런 강력한 문화적 컨텐츠가 없을까?

2009년도에 걔봉된 영화라니... 오래전에 이런 비슷한 컨셉의 닌자영화를 본 것 같은데 말이다. 포스터가 비슷하다. 혹시 시리즈일까까?



주인공은 서양인 닌자다. 일본 고유?의 닌자비술을 승계하고 정통성을 이어가는 이다. 그렇다. 미국자본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주인공은 미국인 고아로서 일본에서 나고 자라 일본이 내놓을 수 있는 문화적 자존심중에 하나일 지도 모를 닌자의 적통을 이어받는다. 그리고 사파로 나간 일본인 닌자를 대적할 유일한 존재로 혁파하고 정의를 이어간다. 물론 아리따운 일본 여성과의 사랑은 덤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일본은 문화적 아이템이 상당히 많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에서 흥미를 끌만한 아이템 말이다. 잔인할 지 모르지만 할복자살이 그렇고 사무라이가 그렇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닌자는 더욱 그렇다. 닌자는 액션은 물론 코믹에서 아이들 만화에까지 다양하게 나오지 않는가. 대륙과는 다른 환경에서 이질적인 문화가 가져오는 이런 것들이 훗날 일본의 강력한 자산이 되고 있다는게 새삼 부럽기도 하다. 한국에도 찾아보면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사실 사무라이라는 말도 고구려의 싸울아비에서 나왔다는 말이 있고 할복도 그렇고 말이다 .좀 그런 것좀 살리자. 신라의 화랑만 부르짖지 말고 말이다. 어? 그러고 보니 화랑이란 아이템도 괜찮은데 말이야.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지말고 정말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역사,문화적 아이템으로 만들어보잔 말이다.


이 여배우는 영화 도입부분에서 사원의 훈련장면을 위해 나오는데 그 이후로 조용하다가 다시 막판에 나온다. 마스크도 괜찮다. 혹시 감독은 이 여성을 여주인공으로 손꼽았다가 어떤 사연으로 인해 히로인이 다른 이로 넘어가씩에 아쉬움에 그에게 엔딩장면까지 맡긴 것은 아닐까?

영화에서 종종 쌍절곤이 나온다. 그런데 쌍절곤은 중국의 무기다. 즉 미국 자본에서는 닌자가 일본의 나름 인기있는 문화이이템이고 그 것에 쌍절곤(이소룡으로 인해 유명해진)을 덧씌운 문화적 짬봉으로 한 명이라고 관객을 더 끌어모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영화는 액션의향연 그대로이다.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바라지 않은다면 볼 만한 영화이다. 스토리도 깔끔하고 액션도 다양하게 잘 버무려져 있으며 아크로바틱 못지 않은 볼 거리도 있다. 그리고 닌자라는 것에 대한 동경을 품을 만한 청소년들이 본다면 더욱 충분하게 말이다. 그래서 문화적 아이템은 중요한 것 같다. 최근 보기 드문 액션영화중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본다.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