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럭키샴푸 광고에 "미스터 파마~~~"하고 부르면 씨익 웃는 모습의 이국적인 마스크가 멋있어 보였던 김기석씨.

남자들이 파마한다는 것이 당시에는 이상했는데 원래 곱슬머리가 아니었을까. 아 그는 혼혈아라고 한다.

대부분 파마를 여성들이 했고 머리관리를 위해 샴푸를 썼던 중요고객이기에 여성들이 주요모델이었는데

남자를 메인모델로 넣어 기억에 많이 남은 성공한 광고로 알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니 가끔 과거의 것들이 생각이 나고 궁금해지고 그런다. 나이드는게 이런건가 보다.

당시에는 한 때 샴푸와 린스를 한 꺼번에 쓰는 샴푸가 잠시 유행했었다. 참 바쁘게 살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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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야사] `미스터 파마' 모델의 한숨

CF야사 `미스터 파마 모델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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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기억하는 영화는 서세원이 처음 영화를 만들었던 납자루떼. 뭐 흥행은 못했다. 다로드도 보기는

보았는데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그러고 보니 서세원씨는 베트남인가 어딘가에 있다는데 잘 있나?

서정희씨도 특별출연한다.

알고보면 김기석씨는 많은 영화에 출연을 했다.

고 임성민씨와도 공동주연을 했다.

이 건 성인영화라 당시 보지를 못했지만 정말 두 사람 다 마스크하나는 지금 봐도 미남들이다.

대단한 이력이나 화제를 모았던 영화배우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삶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왕이면 좋은 기억을 남기자.

그나저나 김기석씨는 지금도 잘 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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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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