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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바닥에 미처 빼내지 못한 파이프에 흙이 쌓였다.
그 흙에서 이름없는? 풀이 자라났다.

매일 다니는 집앞 계단에 삐죽이 나와 있는 풀을 보고 이유모를 미소.

저 풀이 여느 들이나 담장밑에 자라있다면 보이지 않겠지.

아무도 없는 곳, 생존의 그늘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눈에 띄는 것이리라.

어제 본 "주먹이운다"의 대사

-사연없는 사람은 없다.-


바람결이 스치는 이름모를 풀 하나에도 귀 기울이면 가슴을 저미는 사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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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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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잘 사용한 냉장고를 팔았다. 대우 FRA 시리즈중 122리터 짜리.
이번엔 지마켓에서 팔았다. 10만원에 올린 제품인데 카드결제, 수수료등 해서

92,000원이 떨어진다. 제품을 자가용으로 가져갈 수 있는 사람에게만 판매한다고

글을 올렸건만 옥션에서 낙찰받고 택배로 배송해달라는 사람때문에 결국 구매거부처리됐다.

그런데 이 번에도 학생이 못보고 응찰했다고... ㅠㅠ

결국 용달차를 수배해서 배달비용 55,000원중 20,000원을 내가 부담하고 학생이

35,000원을 부담하기로 해서 방금 배달 시키고 왔다.

결과적으로 72.000원에 판건가?

구매자는 135,000원을 부담한거니 싸게 산 거 같지는 않다. 나는 72,000원에 팔았으니

제값에 판 거 같지는 않다. 차액이 63,000원. 사라진 63,000원을 찾습니다. -.-;;

그러면 63.000원을 아까워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학생은 냉장고를 받음으로 중고지만 중고 답지 않게 깨끗하고 또 사용해 보니

전혀 중고 같지 않은 성능 그런 만족도에 비례할 것이다.

학생은 자신의 니즈에 부합할만한 상품으로 이 냉장고를 선택했고 나는 학생에게

그가 찾는 가치를 판매한 것이다. 성공하는 제품은 원가보다 가격이 높고 그 가격보다

가치가 높을 때 성공할 수 있다고 잭웰치가 그랬다지?

그렇다면 가치는 오직 상품에서만 존재하는 것일까.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의 가치를 판단하고 그 가치에 부합할만한 유저가 있는 곳에

그 가치를 알린다. 유저가 그 가치에 응답했을때 가치이양은 시작된다.

학생은 판매자가 구매자의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자신도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응해준대 대한 고마움으로 가치가 높아질 수가 있다.

거래이전에서부터 거래 완료후까지 가치의 피드백은 계속 된다. 단순히 제품에만 가치를

싣지 말고 제품이상의 가치가 오고갈때에 성공적인 거래가 되지 않을까.

그런데 나는 가치를 어디서 찾지? 너무 싸게 팔았어. 흠... 뭐 귀찮다. 방한구석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냉장고를 빨리 처분하고 싶다. 이 정도면 되지 않겠어? ㅎㅎ

올 초에 펜티엄4셀러론을 판적이 있다. 포토샵이 잘 돌아가지 않아서 결국 13만원에 팔고

10만원주고 펜티엄3를 샀다. 난 궁금하다. 난 매우 만족도가 높았지만 그 컴터를 구매한

사람은 어떨까??? 조금 미안하기도 하다. 쩝. 지금도 pIII는 잘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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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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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십년이 넘어 버렸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갔을 무렵 메이커들 사이에서의
비전으로 암암리에 구전되던 김치담그는 비급이 레서피화된 적이 있었지.
어렵게 구했지만(한장 써줘라했더니 일언지하에 승락.ㅎㅎ)
그 걸 구현하기 위해서는 호주 그 드넓은 땅에 산재해 있는 재료들을 모아야 했고
(홀세일즈 양판점) 결국 3개월쯤 뒤인가? 케언즈에서 만들었는데
그 뜨거운 날씨에 후다닥 만들어서 반나절 되니 익어가는 김치의 향기.
그런 적도 있었단다.

이젠 인터넷으로 이렇게 돌아다닌다. 쉽게 구할 수 있다.
키보드 몇 번만 두드라면 말이다.
SK의 기업이미지 광고인 사람을 향합니다가 눈에 띈다.
뭐 비록 같은 이름을 건 SK와이번스는 패륜을 달리는 야구를 하고 있지만
10대들 코묻은 돈으로 만들어 내는 광고만큼은 흠잡을데가 없는
매회 감성을 조용히 건드리는 화면들과 문구. 내심 누가 그런 것을 만들어낼까.
그 시절의 UCC, 그 시절의 메신저.. 등등.
이런 것들중에는 공중전화도 있을 것이다. 01OB의 텅빈거리에서...
이 노래 듣고 참..많이도 감상에 빠지곤 했는데 말이다.
이런거 지금의 청춘들은 알 수가 없겠지?
광장이면 으례 있던 시계탑아래에서 모월 모일 만나자던 약속도 없을테고 말이다.

가끔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면 참 쉽다는 생각이 든다.
왜 그런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빠르고 효율적인 것때문에
무언가 잃어간 다는 것 말이다.
그냥 그런 생각이다.

배추김치
재료 : 배추, 무, 갓, 미나리, 실파, 대파, 청각, 마늘, 생강, 굴, 새우젓, 조기젓, 고춧가루, 실고추, 소금, 설탕
만드는 법

 1. 배추는 다듬어 밑동 부분에 칼집을 넣어 양쪽으로 쪼갠다.
 2. 물에 소금의 5배를 넣고 소금물을 만든다.
 3. 배추를 소금물에 5, 6시간 절였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4. 무, 파, 갓, 청각을 다듬어 씻고 미나리는 다듬어 물에 담가 둔다.
 5. 무는 채를 썰고 실파, 대파, 갓, 미나리, 청각은 5센티미터 길이로 썬다.
 6. 채친 무에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들이고 잘 섞은 다음 새우젓, 미나리, 갓, 파, 청각,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실고추 등을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린다.
 7.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설탕을 조금 넣는다.
 8. 씻어서 건져 둔 배추의 밑동을 칼로 다듬은 후 만들어 둔 양념 소를 배춧잎을 들추면서 한 켜씩
     넣는다.
 9. 소를 넣은 배추를 겉잎으로 잘 싸서 그릇에 차곡차곡 담는다



쌈김치
재료 : 배추, 무, 갓, 미나리, 전복, 낙지, 굴, 표고버섯, 석이버섯, 밤, 잣, 배, 조기젓 또는 황석어젓, 새우젓 실고추, 실파, 대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소금
만드는 법

 1. 배추는 잎이 넓고 많은 것으로 골라 썬 다음 소금물에 절여 깨끗이 씻어 물을 뺀다.
 2. 무, 배는 채를 썰고, 나머지는 가로 세로 3센티미터로 얄팍얄팍 네모지게 썬다.
 3. 갓, 미나리, 실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뒤에 줄기만 3센티미터 길이로 썰고 밤도 반은 채 썰고
     반은 납작하게 썬다.
 4. 전복은 잘 손질해서 얇게 저미고 낙지는 껍질을 벗겨 3센티미터 길이로 썰고, 굴은 소금물에 잘
     씻어 둔다.
 5. 표고버섯과 석이버섯은 잘 손질하여 납작하게 썰고 잣은 꼬깔을 떼어 손질한다.
 6. 파의 흰 부분은 3센티미터 길이로 채 썰고, 실고추도 3센티미터 길이로 썬다.
 7. 무채에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들인 다음 다진 마늘, 생강을 넣고 버무려 갓, 미나리, 파, 배채,
     밤채, 다진 새우젓과 황석어젓을 넣고  섞어서 소를 만든다.
 8. 전복, 낙지에도 새우젓을 조금 넣고 버무리고 썰어 둔 무도 다진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려 섞박지를 만든다.
 9. 절인 배추는 큰 잎을 떼어내고 잎사귀로 쌈을 쌀준비를 한다.
10. 김치 보시기에 큰 잎을 펼치고 한가운데 섞박지를 소담스럽게 담고 그 위에 납작하게 썬 배, 무,
     낙지, 굴 등도 골고루 넣는다.
11. 그 위에 전복, 밤, 표고버섯, 석이버섯, 잣을 보기 좋게 얹고 속잎으로 싼 다음 겉잎으로 다시
     싼다.
12. 항아리에 싼 배추를 담은 후 돌로 누른다.
13. 2, 3일 후에 새우젓국으로 간을 맞추거나 양지머리를 삶아 기름을 제거하고 그 국물을 붓기도
     한다.



백김치
재료 : 배추, 무, 배, 미나리, 갓, 청각, 밤, 생강, 파, 마늘, 실고추, 맑은 새우젓국, 소금, 고추 삭힌 것
준비과정

 1. 배추는 뿌리를 도려내고 겉잎을 떼어 낸 후 길이로 4쪽을 갈라서 소금 2컵에 물 10컵의 분량으로
     소금물을 만들어 담근다.
 2. 7(여름)~10시간 지나 절여지면 건져서 물에 흔들어 헹군 다음 소쿠리에 엎어 물기를 뺀다.
 3.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채친다.
 4. 대추는 씨를 빼고 채친다.
 5. 파와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놓는다.
 6. 당근은 껍질을 벗긴다.
 7. 석이버섯은 따뜻한 물에 담가 불렸다가 뒷면에 붙은 바위 때를 주물러서 벗기고 깨끗이 씻어서
     채썬다.

만드는 법

 1. 무는 씻어서 채썬다.
 2. 파는 5cm 길이로 잘라서 채썬다.
 3. 쪽파와 미나리는 5cm 길이로 자른다.
 4. 배도 껍질을 벗기고 채썬다.
 5. 이상의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양푼에 무채를 담고 소금, 새우젓국, 실고추, 설탕을 넣고 버무린다.
     무가 절여지면 배, 미나리, 파,  대추를 넣고 다시 버무려 간을 맞춘다.
 6. 절여진 배추의 잎 사이사이에 속을 골고루 펴서 넣고 가끔씩 실백이나 석이버섯채를 조금씩
      뿌려준 다음 겉배추잎으로 싼다.
 7. 속을 넣은 쪽을 위로 가게 하여 단지에 담고 꼭꼭 눌러준 다음 배추의 겉잎을 절인 우거지로
      덮는다.



총각김치
재료 : 무, 소금, 고춧가루, 새우젓, 파, 마늘, 생강, 설탕, 찹쌀가루
만드는 법

 1. 무청이 달린 알타리를 겉대는 떼고 흠집있는 것만 껍질을 벗겨 씻어서 큰것은 반으로 잘라 소금을
     뿌려 5시간 정도 절인다.
 2. 실파와 갓도 다듬어서 무 절인데에 도중에 넣어 절인다.
 3. 멸치젓은 달여서 거른다.
 4. 찹쌀가루는 2컵의 물을 부어 풀을 쑤어 식힌다. 고춧가루는 물을 부어 불려둔다.
 5. 고춧가루에 멸치젓, 찹쌀풀을 섞는다. 여기에 채썬 파, 다진 마늘, 생강, 설탕, 통깨를 넣어
     양념젓국을 만든다.
 6. 절인 김칫거리를 말끔히 헹구어 양념젓국에 넣고 버무려서 세가지를 모아 덩어리로 만들어
     항아리에 넣고 꼭꼭 눌러 익힌다.



섞김치
재료 : 배추, 무, 미나리, 실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실고추, 조기젓국, 소금
만드는 법

 1. 무를 4cm 크기, 두께 1cm로 썰고 배추는 네쪽으로 쪼개어 소금물에 절이다가 무를 잠시 넣어
     절인다.
 2. 갓, 미나리, 쪽파는 다듬어서 4cm 길이로 자르고 마늘, 생강은 다진다.
 3. 굴은 소금물에 깍지 없이 씻어 건지고 새우젓은 다진다. 조기젓은 살을 잘라넣고 머리는 다져
     넣는다.
 4. 절여진 배추를 무 크기로 숭숭 썰어 무와 합하여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들인다.
 5. 준비한 고명과 양념, 젓갈을 모두 넣고 간을 맞추어서 항아리에 눌러서 배추우거지를 덮고
     익힌다.



오이소박이
재료 : 오이, 부추,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설탕, 소금
만드는 법

 1. 오이는 세워 열십자로 칼집을 넣거나 세 면에 칼집을 넣는다.
 2. 칼집을 넣은 오이를 소금물에 절인다.
 3. 부추에 잘게 썬 양념과 젓갈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소를 준비한다.
 4. 충분히 절여진 오이를 건진 다음 행주로 눌러 물기를 뺀다.
 5. 칼집 사이에 준비한 소를 채워 넣고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그 위에 소금물을 붓는다.



동치미
재료 : 동치미무, 삭힌 풋고추, 마늘, 실파, 생강, 청각, 소금, 갓
만드는 법

 1. 단단하고 매끄러운 무를 골라 잔털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고운 소금에 굴려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놓는다.
 2. 실파는 살짝 절여 2~3 뿌리씩 돌돌 말아서 준비하고 마늘,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얄팍하게 저민
     다음 얇은 헝겁에 싼다.
 3. 항아리 바닥에 헝겊으로 싼 양념을 놓고, 준비한 재료(삭힌 고추, 실파, 갓)와 무를번갈아 켜켜로
     담는다.
 4. 삼삼한 소금물을 붓고 납작한 소쿠리 등으로 덮어서 돌로 꼭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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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구름이닷

心身FREE 2008. 6. 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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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에서 공동 사무실로 그리고 단독사무실로 옮기면서 직원을 채용하면서 컴퓨터가 한 대씩 늘더군요. 그 때마다 기존 컴퓨터의 아웃룩에서 즐겨찾기등을 같이 보기 위해 하나 하나씩 옮겼답니다. 아웃룩은 파일 내보내기 기능으로, 즐겨찾기등은 c드라이브에서 옮기고 그랬는데 국민일보에 좋은 기능이 소개 되었내요. 아~ 이런 기능이 있었다니..ㅋㅋ


파일 및 설정전송 마법사

이 기능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은 익스플로러설정, 아웃룩설정및 저장내용, 글꼴, 배경화면 등이라고 하내요.

새로운 컴퓨터에서 시작합니다.
마법사를 시작하려면 먼저 시작->모든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시스템도구->파일및 설정전송바법사 순으로 들어가 다음을 선택하면 새 컴퓨터와 이전 컴퓨터의 선택 옵션이 나옵니다.

여기서 새 컴퓨터를 선택하면 "다음 드라이브에 마법사 디스크 만들기", 마법사 디스크 있음, 윈도 XP CD 사용등 4가지 옵션이 나옵니다. 선택을 하고 다음을 하구요.


이 과정까지 마치면 이제 이전 컴퓨터(설정을 가지고 있는 컴퓨터)로 가져갑니다.

완성된 마법사 디스켓을 빼 이전 컴퓨터로 가져가 삽입한 후

사적->실행->열기 창에 a:\FASTWiz 입력->확인

마법사 실행후 이전 컴퓨터를 선택한 후 다음을 누르면 설정한 데이터를 어떤 방법으로

새 컴퓨터에 전송할 것인지를 선택하라는 옵션이 나옵니다.

만약 이미 네트워크가 연결이 되어있다면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아주 간단하게 전송이 됩니다.

CD롬이나  USB등의 사용이 가능하다면 "기타 이동식 미디어"를 택하구요. 다음을 클릭해 설정만, 파일만,파일및 설정모두 중 새컴퓨터로 전송할 범위를 선택하면 이전 컴퓨터에서 새컴퓨터로 옮길 파일및 정보수집이 시작됩니다.

필요한 정보수집이 완료되면 디스크를 빼 다시 새 컴퓨터로 가져가서 위에서 중단한 시점부터 다시 진행을 시작하면 이전 컴퓨터의 설정 정보를 읽어들여 새 컴퓨터에
적용시키게 된다내요.
 파일 및 설정 전송 마법사가 완료되면 컴퓨터를 재부팅하거나 로그오프한 후

다시 로그인 해 줍니다.


글쎄 저도 안 해 봤는데 다음에 사무실을 더 넓은 곳으로 가서 새식구를 들일때
컴퓨터를 미리 사야 할텐데 그 땐 좀 편할 거 같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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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기형적인 도서정가제를 정상으로 되돌려 놔야 한다", "도서정가제는 시장과 소비자 이익 증진에 모두 기여하지 못한다"

6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는 열린우리당 우상호 의원이 '완전 도서정가제' 정착을 위해 발의한 '출판 및 인쇄진흥법 개정안'에 대한 업계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중소 출판 및 서점 관계자, 인터넷서점 등 관련 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해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출판 및 인쇄진흥법 개전안 토론회의 논쟁은 인터넷서점 및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의 도서할인율을 폐지하자는 것을 골자로 한 도서정가제로 모아졌다.

도서정가제는 도서 유통질서 정상화를 위해 발행된 지 1년 이내 책에 한해 정가 판매를 의무화하되, 인터넷 서점의 경우 1년 이내 책이라도 10% 범위 내 할인판매를 허용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 2월 27일부터 오는 2007년까지 효력이 있는 한시 규정이다.

그러나, 출판 및 서점 업계는 인터넷 서점의 마일리지(누진제), 경품 등 변칙적인 추가 할인경쟁에 대한 규제 조항이 없어 국내 영세 출판 및 서점 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완전한 도서정가제를 요구해 왔다.

특히 발행 1년 이내 신간의 경우 인터넷 서점에 한해 일반서점보다 10% 싸게 팔 수 있도록 허용하고 무료 배송까지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형평성에서 문제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종수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은 "현행 기형적인 도서정가제는 법의 일관성을 갖지 못하고 법제정의 철학의 부재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로 완전한 도서정가제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도서정가제를 반영한다"며 "인터넷서점의 10% 할인은 2003년 법 시행 당시 정부가 전자상거래를 밀어주기 위한 의도가 숨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상은 한국의 도서정가제를 원치 않는 미국의 눈치를 보는 정부가 2002년 기형적인 도서정가제를 통과시켰다"며 "경제학자들도 도서정가제가 출판 문화 산업에 있어서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는 추세이며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법개정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김인호 대한출판문화협회 기획담당 상무는 "완전한 도서정가제에는 작가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문화상품인 동시에 사회적 공공재로의 출판물의 특수성을 포함하고 있어 마땅히 보호받아야 한다"며 "시장 논리의 잣대만으로 도서정가제를 부인하고 전면 할인 경쟁에 돌입할 경우 소비자들이 과연 더 싼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상무는 "일반적으로 출판사가 작가와 계약을 맺을 때 책값이 어느 정도에 책정되어야 팔릴 수 있다는 정가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 출판사는 시장에서의 할인율을 고려해 처음부터 높은 가격에 정가를 책정하게 마련이고 거품 가격이 생겨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오프라인 중소서점 및 인터넷서점 등을 포함한 출판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이익을 투명하고 완전한 도서정가제 아래에서 도모하자는 주장이다.

그러나, '도서정가제가 과연 산업보호와 소비자 이익 보호 등 공익 증진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라는 반대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인터넷서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상우 예스24 사장은 "프랑스 등 도서정가제를 시행하는 국가에서도 도서 할인은 존재한다"며 "출판 및 서점 업계에서 주장하는 도서가 문화 상품이어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은 새로운 산업간의 갈등을 가격을 규제해 무마시키자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정 사장은 "스크린쿼터제가 창작을 도모하는 영화인을 보호하는 제도이지 영화관의 집단 이익을 보호하는 법은 아닌 만큼 도서정가제 역시 마찬가지"라며 ""중소 서점의 몰락이 인터넷서점의 할인 때문이라는 주장은 자동차가 마차보다 빨리 달리니깐 이를 규제하자는 과거의 구태의연한 발상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현행 도서정가제가 미국의 출판 자본의 압력이나 정부의 상거래 활성화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되며 현재의 갈등은 새로운 IT패러다임에 대한 반발현상으로 보는 게 자연스럽고 소비자의 문화생활권을 박탈하려는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의 김자혜 사무총장은 "기본골격은 도서정가제를 유지할 수 있지만 5%∼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와 선택권이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며 "소비자들의 책값 부담이 높아지지 않도록 투명한 유통 구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번 도서정가제가 온-오프라인 서점간의 갈등으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해야 하며, 출판문화 기금조성과 도서시장 확대 등 전체 출판문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는 열린우리당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우상호 의원의 사회로 부길만 동원대 출판미디어과 교수, 김종수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이창연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정상우 인터넷서점협의회 회장, 김자혜 소시모 사무총장, 최준영 문화연대 정책실장, 김성룡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상무이사, 김인호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도서정가제를 반대한다.

그들이 내세우는 대표적인 논리가 인터넷 서점때문에 영세서점이 망한다는 것이다.

차라리 할인점때문에 영세상권 또는 토착상권이 무너지니 할인점을 없애라는게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문화상품은 시장논리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그들의 주장은 무조건적인가. 작가의 창작욕이 꺾이고 적절한 보상이 안 간다는 것은 흡사 인터넷 복제화일때문에 영화시장이 죽는다는 애기로 들리고 마치 비디오가 나올 당시, 또는 영화시장개방으로 인한 직배사의 등장시절 영화업계의 엄살을 보는 듯 하다.  IT의 발전으로 인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거스를 셈인가. 동네 서점에 책이 없으면 신청을 하여 몇 일간, 또는 몇주를 기다려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 누구나 쉽게 인터넷 서점을 통하여 보고 싶은 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강원도 어느 산골의 소년 소녀들을 왜 그 혜택에서 멀어져야 하는가. 문화상품 일 수록 더욱 지역적인 이유로 소외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

대표적인 문화상품인 영화만 해도 각종 제휴업체의 마일리지, 포인트, 이벤트등을 통하여 10%,20% 심지어는 50%이상의 가격에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영화업계에서 더 이상의 엄살이 들리지 않는 건 정부의 각종규제철폐와 더불어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에 대항하기 위한 기획에서부터 영화제작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살을깎는 노력으로 영화시장에서 자국영화 점유율이 과반수를 넘는 세계의 몇 안되는 나라중에 하나가 되었다. 그 것은 영화인뿐 만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합작품이었지 정부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관변정책이 아닌 것이다.

미국의 출판업계 눈치를 봐서 생긴 기형적인 제도가 아닌 현재의 출판협회의 눈치를 보는 것은 아닐까? 누구를 위한 법인가.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에게도 참고서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참고서 살 돈이 없어서 공부 못하는 학생이 있을수도 있지 않은가. 그 법은 국민을 위한 법인가. 출판업자를 위한 법인가. 설사 도서정가제가 정착된다고 해서 과연 그 이득은 누가 볼 것인가. 영세서점일까? 대형서점일까. 그리고 온라인 서점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좋은 책을 양질의 조건에 보다 많은 국민이 볼 수 있다는 생각을 왜 하지 않을가. 문화상품일 수록 보다 많은 사람이 쉽게 용이하게 문화를 접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물론 적절한 보상과 명예는 작가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다 나은 양질의 작품을 만들 수 있지만 지금의 도서정가제 논란으로 인하여 책값이 제자리?를 잡는다고 하여 그 혜택이 과연 작가에게로 돌아갈 것인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소수의 사람에게 책을 비싸게 파는 것보다는 다수의 사람에게 싸게 팔기를 기대한다. 최근에 거론되는 일련의 정책들이 지나친 단견과 몇 몇 이익집단의 이해관계에 치우친 건 아닌지 걱정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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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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