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앞으로 나가는 길 밖에 없네. 그 길 밖에 보이지 않는다.

2009년은 이미 지나갔고 나에게 와 있는 2010년. 숫자도 보기 좋다. 어.타이핑하기도 좋고 말이야.
2년간에 걸쳐서 다이어리도 정리하고 업무도 정리했다. 올 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곧 앞으로 10년, 혹은 그 이상을 역주하는 트랙이 될 것이다. 발판을 좀 더 튼실히 해서
스퍼트를 멋지게 끊어보자.

현실적이란 것과 돈이란 빠질 수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한다면 필수적으로 어떻게든 돈과 엮여 있으니 말이다.
사실 올 해 계획도 결국 그 것이다.

쑥쓰럽군. 쩝.
그래도 이제 장가도 갔으니 해야지.
사랑하는 그 녀의 선택을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은 뭐 열심히 돈 버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하는 고민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돈을 왕창 버는 수 밖에 없다.

 올 해 각오가 뭐냐교?

떼돈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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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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