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토브라스의 작품이다.
칼리귤라. 국내 개봉시에 짤리느냐 마느냐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작품이다.

그만큼 육덕지다.
아마 포르노감독에 입문할 요량이라면 포르노영화 입문서쯤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다 나온다. 근친상간을 로맨스로 덧씌우고 부왕을 살해한 할아버지와의 갈등과
정파간의 음모들은 칼리귤라의 변태적일 정도로 추악한 그의 성향에 약간의 동정을
보이게 만든다.

혹자는 포르노계의 벤허라고도 말할 정도로 스케일이 큰 영화다.
아마 틴토브라스 작품중에서는 가장 스케일 크지 않을까 싶다. 몇 개 보지 않았지만
그의 작품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이게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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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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