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시간을 컴퓨터에 소비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것이 나의 과거이고 현재이며 앞으로의 미래인데 어떻게 할 것인가.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 어쩔 수 없이 컴퓨터를 하루 10시간 이상 사용하다 보면 오른쪽 새끼손가락 아래 손바닥이 맨질맨질해 진다. 언젠가 한 참 게임에 빠졌을 땐느 손목부분의 뼈부분마저도 광택이 나더라. 딱딱해지기까지 하는 그 것은 결국 게임을 접고 나니 사라졌지만 말이다. 이 것도 직업병인가 어쩔수 없으려니 그렇게 썩 내키지 않는 순응을 했지만(어느 직업병환자가 흔쾌히 수긍할까) 간혹 손목이 뻑적지근해져 올때는 그저 인터넷에서 본 대로 손목을 돌려주기도 하며 먼산을 응시하는 정도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이었다. 컴퓨터사용하는 시간만큼 사용하는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마우스에 대해선 나름 신경을 쓴다. 이를테면 편의성같은 것에서 말이다. 어떤 이는 감도같은 것을 따지기도 하지만 그 정도까지 예민하지는 않기에 회사에선 무선마우스를 사용하고 집에서는 친구가 선물해준 로지텍 게이밍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마우스 패드는 참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볼마우스를 쓸대 많이 사용하던 멋대가리 없던 이런 평평한 패드부터 

손목이 아픈 건 나 뿐이 아니었나 보다. 이런 입체적인 제품이 나오기 시작한다.
한 동안 이런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다.

 

얼마나 많은 마우스패드가 있는지 컴퓨터 종류보다는 많겠지만 선택을 할 때 보통 디자인을 생각하고 고르는 경우가 일반적일 것이다.

 

그런데 잘 고른 마우스패드 하나, 사무실 건강의 제 1 보다. 우선 마우스패드를 장기간 잘못 사용함으로서 일어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보자. 자고로 알아야 산다가 아니고 건강하다.

 

손목의 피로,손목과 어깨 결림현상, 손목터널증후군, 근골격계질환, V.D.T증후군 등이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함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이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근골격계 부담작업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목과 허리, 상,하지의 신경근육 및 그 주변신체조직등에 나타나는 이상으로 근육에 분포하는 신경과 현관에 발생한다.

 

리뷰쓰려다가 보니 이런 것은 범사무실적으로 직원들에게 다 하나씩 나눠주는 좋은 회사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 처음에 이 제품 쓸때는 곡면이라 사용하는 광마우스 바닥은 평평한데 오류는 없지 않을까 혹은 불편하지 않을까 했지만 몇 일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한 이틀 사용 ; 사용하는데 지장없군. 불편함 없어.

4일정도 사용 ;  어? 손목에 불편함이 없네? 이 정도 컴퓨터 사용하면 익숙해지던 손목에서 전해지던

묵직함이 사라진 것이다. 글쎄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말이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That's it.

 

평평한 마우스패드를 사용할 때는 마우스패드를 좌우동작이나 상하스크롤시 쓰이는 근육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처리가 되어 있는 싸이더스 패드보다는 적을 것이다. 그래서 피로도가 쉽게 누적이 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 아마도 그럴 것이다. 그렇지 않을까? 그럴꺼야. ^^;;

 

어쨌든 확실한 것은 손목이 편안한 것만은 사실이다. 어쨌든 결론이 중요한 것 아니겠어?

 

자 자 ,이제 상품 리뷰를 S t a r t !!!!

 

 싸이더스패드 박스전면.

 

박스 후면에는 상품사용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다.

 

짜잔~~ 본체다. 분리된 것같아 보이지만 일체형이다.

 

오염이 되지 않고 방수재질의 천을 사용하여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도록 굴곡이 져 있다.

 

손목을 받치는 젤부분-오랫동안 사용하여도 변형이 없다.

 

사무실에서는 무선마우스를 쓴다. 무선광마우스인데 그 이전의 패드와 같이 사용하는데 별 이질감을 느끼기 어렵다.

 

중간에서 시작을 해서

 

클릭도 해본다.

 

좌측으로 올겨도 보고,

 

우측으로도 옮겨본다. 처음에 사용해 보면 약간 낮설은 느낌이 들 수가 있다. 평평한 곳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싸이더스를 쓰면 굴곡을 따라 아래위로 왔다갔다 한다. 그래서 사용감이 덜 할 수도 있는데 이 것은 2,3분 정도만 사용해 보면 기존과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집에서 쓰기 위해 가져온 사이더스패드. 몇 일사용하면서 불현듯 떠오른 한 가지.

"어? 예전에는 손목이 묵직한 기분이 있었는데 음.. 그런 느낌이 없네?"

그렇다. 처음에 사용하면서 별 차이를 못느꼈는데 몇일 사용해 보니 감이 온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을 해본 결과 기존의 1차원의 평면 마우스패드를 사용할때는 사용하는 근육이 적을 것이다. 그런데 입체적인 3D 싸이더스 패드는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니 피로도가 분산되는 것이다.

물론 이 건 개인적인 소견이다. 하지만 확실한 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손목에 느껴지던 둔탁한 묵직함이 없다는 것은 몸이 먼저 느낀 것이다. 그리고 확실한 건 손바닥이나 손목의 돌출된 뼈에 광은 나지 않는 다는 것. 특히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 사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쉬운 점 첫 번째는 박스디자인이 좀 단조롭다는 것. 색채를 좀 더 가미한다면 어떨까?

패키지를 보고 구매했던 사람은 기대감이 더 높아질 것이고 구매대기자는 구매욕을 일으키는 것이 패키지 디자인이니 말이다.

두 번째는 상품명이 길다는 것이다. 분명 위의 패키지를 읽어보면 3D Surface Sidus Mouse Pad와 3차원 곡면설계 마우스패드가 명기되어 있다. 3차원곡면설계는 핵심카피일테고 Sidus Mouse Pad가 이름일 것이다. 그런데 그 것이 확 와닿지 않는 것은 3차원곡면설계 마우스패드라고 병행표기되어 있는 한글명이 메인카피와 이름이 같은 같은 위치에 디자인되어 있어서 일 것이다. 그리고 맨 아래에도 입체곡면 마우스패드는? 이라는 써브타이틀과 스크립트가 되어 있어 제품명이 와 닿지가 않는다. 차라리 맨 아래를 Sidus Padsms? 이라고 바꿨다면 어떨가? 싶은 생각을 해 본다. 뭐 이건 제품의 본질과는 상관이 없지만 제품을 알리려면 이름을 알려야 하고 이름은 쉬워야 하기에 "사이더스 패드"가 훨씬 명료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끝으로 리뷰를 정리해 본다.

 

간단한 사용동영상.

 

보면 우리는 그냥 모르고 지나가는 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알고 나면 훨씬 윤택해지고 편안해지는 삶이 될 수도 있는데 소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말이다. 그런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 사이더스패드가 그런 것중에 하나가 아닐까?

 

기존 사용하던 패드와 사이더스 패드비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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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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