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을 왜 좋아할까?
싸가지가 없어서!
무슨 싸가지? 흔하게 그렇잖아. 시키는 대로 하고 남들 가는 길 그대로 가고 고분고분,
뭐 그래야 하는데 애 네들은 안 그렇거든.
처음 나올때부터 팬이었다.
수퍼맨의 비애. 뭐 이런노래가 있나 싶지만 그 때 당시 그냥 즐길 수 있는 노래라는 것에
대해서 좋았어. 수퍼맨~~ 어젯밤~~ 이렇게 시작하잖아.
정말 엄마아빠 싸우는 모습도 상상이 되더라구.
그러더니 머피의 법칙.
정말 이 때 DOC노래는 노래방 필수곡이었지.
그러다가 한 일년 그들의 노래를 듣지 못하게 될 때.
명곡이지. 다같이 춤을, 참..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 수가 있을까.
했더니 DOC 노래를 이하늘이 다 만들었다는 것이..김창렬이 이하늘이 음악적으로
천재라고 하더니.. 내가 봐도 천재는 오바스러울 지도 모르지만 비범한 것만은 사실이다.
그의 노랫말들을 들어보면 그래도 인생 막살지는 않았구나 하는 노랫말들이 많다.
먼나라 이야기도 아니고 말이야.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짭새를 노래하기도 하고 사랑을 찾고 인생에 눈을뜨는 이야기, 실연당한이야기,
데이트하러 갔더니 여친이 분식집 dj좋아하는 이야기들.
재밌기도 하고 가슴 쓰라리기도 하다. 노래로 사람들의 응어리진 가슴을 풀어줄 수 있는
것이 DJ DOC에겐 있다. 그들이 있던 시기에 명멸해간 수 많은 스타들. 물론 현재 진행중인
스타들도 있지만 DJ DOC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더 오래갔으면 하는 생각.

살아가면서 누군가에 기억에 남아 있다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인 듯.
그래서 DJ DOC가 요즘 해피한 지도 모르겠다.

참, 김창렬씨. 결혼생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하늘씨, 정재용씨도 여친하고 결혼 해야죠?

뉴스를 보다가 이하늘이 sbs에 한 마디 했다는 거 기사 보다가 생각이 나서 적어봤다.
sbs 떼끼 이눔들아. 이하늘이 공연히 그러겠냐? 뭔기 있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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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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