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들 습성인가? 좋아하는 사람하곤 장난을 치려고 한다. ㅋㅋ 야옹이니까 인내하지만

정말 사람이라면 짜증 날 수도 있다. 맞아. 고양이니까 말해봐야 소용이 없으니 내가 참지 하지만

사람은 말을 하면 되는데 말을 안 들으니 짜증이 날 거야. 그런데도 안 통하면 이 거 뭐 야옹이네.

모니터 옆에서 앉아 있다가 졸음이... 동물이든 사람이든 편안한 사람이 있다.

편안한 곳이 있다.

자리 잡나 싶더니,

영화를 본다

아주 재미나게 뚫어져라 본다.

모니터안에서 무언가 움직이니 신기한 것일까.

 모니터를 자꾸 건들어서 이불위에 던져버렸다. 살포시. 그랫더니 자리 잡는다.

그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착한 야옹.


야옹이가 보고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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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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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가량을 비웠는데도 지하고 제일 친한 사람이 누군지 아나보다. 겁내지 않고 쫄래 쫄래 다가온다.

ㅎㅎ 하긴 내가 너한테 얼마나 정을 줬는데 말이다.








나 말리지마.

나 건들지마.

뭐 이런거?


요즘 몸이 좋지 않아 작은 방에서 자고 있는데 거기가 마침 야옹이 집이 있다.

그런데 이 것이 이불을 깔아놓으니 편한지 이불속으로 들어온다. ㅎㅎ 고얀 것.


한 번 잠에 빠져들면 아주 대책이 없다. 뭐 먹을 땐 개도 안 건든다고,

흠, 곤히 자고 있는 넘을 쫓아낼 수고 없는 노릇.





고양이 수명이 어떻게 되는거야? 벌써 많이 컸던데...리하 크는 속도보다 더 빠른 거 같다. 지금은 리하가

야옹이를 못살게 구는데 조만간 리하가 겁을 낼 거 같다. 한 번 발톱에 긁혀봐야 정신을 차리지. ㅎㅎ

오래 살아야지. 건강하게 말이야. 이제 우리 식구가 되어버린 야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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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성환에 내려와서 이틀을 잤다. 날씨가 난리가 아니다. 아침엔 가을이고 낮엔 여름이고

밤엔 초겨울이다. 과수원에 cctv를 설치한다고 갔다놓은 카메라등을 챙겨서 과수원엘 갔더니

개들이 난리다. 낮선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반가워서 짖는다.

점박이도 있고 백구도 있다.

 누렁이도 있다.

 하나같이 반가워서 어쩔 줄을 모른다.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 2마리. 어미폼이 좋은 2마리 새끼 고양이.

 햇살이 따듯하니 땅바닥에 누워서 기지개를 켜기도 한다.

 짱이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한다.

 나도 선뜻 그러자고 했는데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어미품에서 떼어진 고양이.

 어미의 심정도, 새끼의 심정도 흠... 어떻게 하지???

 리후나 리하는 고양이가 이뻐서 어쩔 줄을 모른다.

 흠...데려갔다가 문제가 생기면 데려올까?

 너무 이쁘다. 어쩔 수 없다. 아이들의 정서교육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데려오기로 했다.

인터넷 뒤져봐야 겠다. 식구로 들여왔으면 잘 키워야 하니 말이다. 책임감을 갖고.

 

cctv 전선을 가져오지 않아서 결국 설치도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그나저나 광주에 동창보러 갈 까 했는데 집으로 올라오는 바람에 못 간다. 아빠노릇을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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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거북이, 물고기 등 우리집을 훈훈하게 해 주었던 지난 식구들. 천수를 누리지 못했던 지난 식구들을 생각하면 조금 무책임한 것 같은 생각도 들어서 한 동안 키우지를 않다가 어찌 어찌 해서 백문조 한 쌍이 들어왔다. 그러고 보니 육해공을 섭렵하긴 했구나. 

새로 들어온 백문조 암수 두 마리 분위기가 참 화기애애하다. 금슬이 좋다고 해야 하나.

겨울에 들어와서 이제 2개월쯤 지났을까. 

조류라 그런지 겁은 많지만 그래도 지저귀는 소리가 좋기만 하다.

짱이와 아이들이 중국에 있는 동안 나에게 맡겨진 책무. 나름 한 게으름 하는데 작은 생명이라

여간 조심스러울 수가 없다. 눈이라도 마주칠까? ㅎㅎ 겁먹을테니 말이다.

더군다나 또 알을 낳았는데 신경이 예민하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 그 동안 짱이가 신경을 썼는데

짱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나에게 맡겨진 책무. 내가 더 겁이 난다. 인터넷으로 정보검색.

백문조는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고 먹이를 먹을때 먹이를 파헤친다. 음..글서 방이 지저분했군.

흠...습성을 아니 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태어난 것을 누굴 원망할 것이냐.


원래 새장을 샀을땐 저 둥지가 없었는데 백문조를 들여오면서 함게 가져온 둥지다. 

잠잘때 저렇게 안에 들어가서 잔다. 피곤할때도 안으로 들어가고.


시커먼 밤에 잠자고 있는 애들을 셔터로 찰칵. 수면방해....ㅠㅠ

먹이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새장 주변으로 테이프로 둘러쌌다. 그리고 큼지막한 물통도 갖다 놓고 말이다.


모처럼 새장의 바닥도 청소를 했다. 깨끗하게 말이야. 백문조가 또 깔끔 떤다는 글을 어디서 봐서리..

원래는 이 밑판만 빼내서 싸악 청소하면 되는데 이왕 하는 김에 이렇게 다 거둬냈다.


저 철받침대로 새의 폐기물?이 쏘옥 아래로 빠져나가지만 그래도 묻는 것이 있으니 평소엔 철받침대와 그 아래 받침대만 빼내어 청소를 한다.

인터넷에서 얻은 지식대로 물통을 하나 큼지막한 것도 넣어주고 말이다.


무엇인가 하나가 생기면 그 만큼 신경을 써야 하고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가끔 헷갈리긴 한다. 이게 좋은 건가 하고 말이다. 하긴 너무 신경쓸게 없어서 힘들었던 지난 날도 있었으니 말이다. 모든 일엔 음과 양이 있다. 


백문조 새장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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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모델,유아모델,아이모델,베이비모델"


어느 부모에게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저에게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천사들입니다.

여아인 리후는 5살이고 남아인 리하는 3살입니다.

리후는 털털맞고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뛰어 놀기를 좋아합니다.

리하는 부침성이 좋고 표정이 너무나 사랑스럽지요.


리하 돌때 온 가족이 사진을 촬영했는데 그 때 리후사진입니다. 아이처럼 볼살이 통통하지요.

리하 돌 사진입니다.

돌잔치때 찍은 사진입니다.

작년 겨울 무렵에 찍은 사진이죠. 볼 살이 많이 빠졌군요. ^^



표정이 천진난만하지 않나요?

리하는 엄마를 닮아서 눈이 크고 아빠를 닮아서 보조개가 쏙 들어가지요.



엄마의 뱃속을 기억하는지 물에 익숙해하는 리하를 보면서 "지금 수영을 시키면 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까? ㅋ" 하는 생각을 아주 잠시 해 봤습니다. ㅎㅎ

두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고 있습니다. 초겨울이라 아직은 쌀쌀하지만 아이들에게 추위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요.


리후와 리하에 관심이 있는 분은 댓글이나 이메일 xeusj@hanmail.net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와이프가 전업주부이기에 시간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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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스케이트를 한 10년된 거 가고, 스키도 한 12년 된거 같고 스케이트는 기억에 없다.

썰매라면 2,3년전에 서울대공원에서 가족이 탔으니 말이다. 흠.

정말 스케이트는 기억에 없네.

이번 푸신방문에서 탔다. 짱이 ㅎㅎ 나와 함께 둘만의 데이트를 하고 싶어했나 보다.

그래서 나선 길.


나서기 전 든든히 점심식사를 한다. 장인,장모,그리고 짱이다.

방에 있는 화분. 가운데 있는 것이 영지버섯이다.

푸신의 시내. 눈이 참 많이 내렸다. 다행이 가기 전까지는 참 추웠는데 내가 간 이후로 날이 풀렸다고 한다. 하늘의 도우심인가. 올때까지 날씨는 푸근했다.

시내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짱이의 지난날을 들어본다. 누군가가 추억을 애기할 때 들어준 다는 것. 아니

내가 추억을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가슴 든든한 일이다.

푸신의 전통시장을 둘러보았는데 짱의 말로는 전통시장도 쇠락해가고 대형 쇼핑몰이 강세라고 한다.




한 겨울에 얼어버린 강에 스키장이 있다. 스키화를 빌려준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스키를 타 본 기억은 없는데 말이야.

스키화를 신고 달려보니 빙질은 고르지 않고 여기저기 패였지만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랄까?

추운지 모르겠다. 한 참을 말이다.

ㅎㅎ 스키화가 안 맞아서 아프더라.



짱난꾸러기 짱.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




또 스키타러 가야지. 짱이하고 말이다. 아니 온 가족이 탈 날도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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